현대그룹 외에도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함께 방북한 4대그룹의 대북사업 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 총수로는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행하면서 삼성의 대북사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이 북한의 도로나 철도 등 인프라 사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조선 분야의 삼성중공업...
1999∼2010년 국내에서 생산한 브라운관 TV·전화기·라디오 등의 부품을 평양에서 위탁가공 생산한 정도였다.
그룹 총수가 북한 땅을 처음 밟는 시기도 다른 대기업보다 늦었다. 지난 2000년과 2007년에는 당시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윤종용 부회장이 방북길에 올랐다. LG그룹의 경우 2000년과 2007년에는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이 평양땅을 밟았고, 최태원 SK 회장은...
이번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고려해 정부 부처나 민간단체, 각계 대표 인사들의 민원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의 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청와대는 먼저 청와대 행정 지원 인원부터 최소화했다. 해외 순방 시 11~14명이었던 춘추관(기자실) 수행 인원도 이번엔 3명만 배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만큼 방북 티오(TO, 정원)가 적어 경쟁이...
청와대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오후 8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도 이때 미국 측에 전달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이번 대북 특사단의 성과를 희망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과 대북 특사단이 나눈 대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안에 한반도 비핵화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전 멕시코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그는 “미국의 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날”이라며 양국 간 협상 타결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그는 “양국 모두에 정말 좋은 거래다, 훨씬 더 공정해진 거래”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이날 북한 방문을 전격 취소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방북 취소 배경과 추후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6분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측면에서 충분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폼페이오 장관에게 북한에 가지...
갤럽은 "광복절 전후 3차 남북정상회담 등 소식이 전해진 지난주는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대북·안보 이슈 비중이 늘었고, 이번 주는 부정 평가 이유에 경제·민생 관련 문제 지적이 더 많아진 점이 특징"이라며 "17일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 발표 이후 현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정부 책임론, 소득주도 성장론에 대한 공방이 거세졌다"고...
결국 외환보유액의 3분의 1 가량은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업체에 전화라도 해야 받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7000억 달러는 중국국부펀드(CIC)가 운용하고 있다. 상황이 급해지면 현금화할 수 있지만, 국부펀드가 운용중인 자산을 한꺼번에 내다 팔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중국이 가진 미국국채 1조2000억 달러가 결국 미국이 놓은 덫이라고...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남북고위급회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평화당은 한반도 정전체제를 끝내고 평화체제로 이행하는 데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선거제도 개편 등 현안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주 월요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 주셔서 선거제도 문제에...
이날 전화통화에서 “과거 큰 정당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으시니 잘 하시리라 믿는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정 대표가 앞장서서 닦아 놓은 길이니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부분도 뜻이 같을 것이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해주시고...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화통지문을 통해 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우리 측이 이를 수용했다.
이번 회담에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국방부 대북정책관 김도균 소장 등 총 5명이, 북측은 단장인 안익산 중장(우리측 소장급) 등 5명이 각각 대표로 참가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웰크론은 지뢰제거용 EOD를 생산중으로 회담 이후 비무장지대 내 지뢰와 무기, 병력을...
이와 대조적으로 재닛 옐런 전 의장은 취임 첫 4개월 동안 의원 3명(공화 2명, 민주 1명)밖에 만나지 않았으며 전화 회담은 민주당 의원 4명에 그쳤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라디오 프로그램 마켓플레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발이 닳도록 의회의사당을 드나들고 있다”며 “이는 연준 의장으로서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배경은 옐런이나 벤...
그러나 북측은 실무회담 당일 회담장에 나타나지 않고 유엔사 측에 전화를 걸어 준비 부족 때문에 회담 참가가 어렵다고 양해를 구한 뒤 15일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미국 측이 유엔사 소속 장성을 대표로 보내면 2009년 3월 개최 이후 열리지 않았던 유엔사-북한군(UNC-KPA) 장성급회담이 9년 4개월 만에 열리는 셈이다.
미군 유해송환은 6·12...
유엔사 측은 북측이 이날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군정위 소회의실(T3)에서 열기로 한 회담에 나오지 않자 북측에 전화를 걸었고, 북측은 15일에 장성급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 측은 미 국방부에 북측 제의 내용을 전달하고 회신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유엔사 간 장성급회담은 2009년 3월 개최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4~5월 남북정상회담 때만 해도 굉장했죠. 최근엔 문의 자체도 많이 뜸해지고 매물도 없어져서 거래가 어려워졌습니다” (연천군 K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
연천뿐이 아니다. 5일 파주, 연천, 철원, 고성 등의 북한 접경지역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한동안 남북관계 해빙으로 영향으로 주목받았던 북한 접경지역 토지 거래 붐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단기간...
미러정상회담은 3월 20일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한 뒤 비밀리에 추진돼왔다. 전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자 정상회담 개최가 확실시됐다. 같은 날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보좌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만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논의할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남한의 기술 및 자본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그네슘 등 자원개발 가공 기술을 가진 장원테크가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마그네슘합금, 알루미늄합금 등 경량 금속 소재를 사용해 휴대전화, 태블릿 PC, 노트북 등의 휴대용 IT 기기에 쓰이는 외장 및 내장재, 조립품을 생산하고...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북일 양국이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북일 수교 협상 재개에 기대를 나타냈다고 전해진다. 일본 정부는 현재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을 내세워 납치 문제의 해결을 전진시키려고 생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재정 지출을 하여 북한의 비핵화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