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3차 남북정상회담 8월 중 열려야"

입력 2018-08-13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동영 예방 한병도 "정치개혁 국회 논의 지켜봐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왼쪽)가 13일 오전 국회 당회의실을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왼쪽)가 13일 오전 국회 당회의실을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3일 "3차 정상회담은 8월이 가기 전에 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남북고위급회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평화당은 한반도 정전체제를 끝내고 평화체제로 이행하는 데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선거제도 개편 등 현안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주 월요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 주셔서 선거제도 문제에 대해 한 말씀 드렸다"며 "문 대통령이 판문점선언을 실행하고 선거제도를 개혁하면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수석은 "남북이 평화와 공존으로 같이 갈 수 있게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일성으로 말씀하셨는데 크게 공감하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현안에 대해 여야가 함께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 수석은 이어 기자들과 만나 "한 수석이 선거제도 개혁을 이야기했다"면서 "정치개혁 문제는 청와대에서 어떻게 하긴 그렇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새 대표가 나오시면 국회에서 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대통령도) 정치개혁 문제는 국회의 당연한 업무이고, 국회에서 논의 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말씀하신다"고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5,000
    • -2.37%
    • 이더리움
    • 4,54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0.93%
    • 리플
    • 3,047
    • -2.74%
    • 솔라나
    • 198,400
    • -4.89%
    • 에이다
    • 623
    • -5.46%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363
    • -3.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2%
    • 체인링크
    • 20,320
    • -4.24%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