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고를 친 KT는 무선망 구축 사업에선 배제됐다. 일부 지역에 따라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무선망 사업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중 한 군데만 선정하지는 않았다.
◇은행권, ATM 대란에 ‘2~3중망’ 고민 = 국내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불거진 ‘KT 화재 사건’ 후 사소한 문제 하나라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무선망을 통한...
금융감독원이 IT 위험 관리 취약 금융사를 대상으로 상시감시 강화와 테마검사를 한다.
금감원은 4일 오후 올해 금융IT·핀테크 감독 검사 업무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금융IT·핀테크 감독 검사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과 IT 융합으로 신규 IT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하고...
렌카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이번 '서울모터쇼'의 주제 속에 오토파츠 월드 부문에 참가해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렌터카 전산 플랫폼 'IMSFORM'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SFORM'은 보험사로부터 사고대차 렌터카 요청이 올라 왔을 때 플랫폼 내 입점해 있는 업체가 요청 정보를 확인 후 제안해 확정되면 요청정보를 기반으로...
보험사는 장기보험상품인 실손보험, 건강보험 등의 지급준비금을 전산상으로 자동처리한다. 통계적으로 산출한 비율을 자동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문제가 될 소지가 적다.
그러나 통계적 추산으로 지급준비금을 적립하지 않는 중고도장해나 사망사고, 장기 미결건 등은 산출 방식이 다르다. 손해사정사가 지급준비금을 개별로 정한다. 준비금 축소 등 부실...
2019학년도 연세대에 합격한 수험생이 등록금 이체 실패로 합격이 취소되자, 우체국의 계좌이체 전산오류로 등록금 이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연세대 측은 전산오류가 아닌, 납부 완료를 확인하지 않은 학생 측의 과실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절차대로 합격 취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수시전형에...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타워크레인은 건설기계로 등록·전산 관리되고 있으므로 일명 ‘명판 갈이’를 하더라도 등록원부나 등록증과 불일치해 검사나 현장 사용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수입 타워크레인의 경우 국내 등록을 하기 전에 제조 연월을 조작하고자 명판갈이를 하는 일도 있었으나, 지난해 8월부터는 제작사의 제작증 제출이 의무화돼 더는 문제...
현재는 단순 전산 사고지만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외환시장이 폐쇄적인 만큼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외국환 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은 KEB하나은행의 핵심 사업이다. 하나은행은 내년 초까지 146개 해외 네트워크 간 차세대 시스템 사업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네트워크 견고화에 힘을 쏟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7일 하나은행 필리핀 마닐라 지점 전산 사고와 관련, “필리핀 감독당국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원인을 파악한 뒤 조치가 잘 됐는지를 따져 후속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은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현지 감독기관에서 제재를 받거나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국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해외에 나가 있는 은행 영업점은 우선 현지 당국...
지난해 잇달아 발생한 전산 사고 관련해서는 "2월 설날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T) 인력과 디지털 인력도 새로 뽑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우리에프아이에스(우리금융 IT 자회사)에서 100% 아웃소싱하고 있는데 이제 자체적으로 전산을 개발하고 전문역을 키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또 서비스 혁신 기반을 강화를 위해 전산센터 재구축 사업과 혁신기술의 업무 적용을 추진한다.
이 사장은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갖춘전산센터의 재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블록체인, 인공지능, RPA 등에 대한 IT기술과 제도동향조사연구와 더불어 우리회사 업무에 대한 적용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항공여행사는 운전자의 친절향상을 위해 셀프얼굴경영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고 오이시여행사는 배차, 정비, 회계(부품구입, 연료소비 등), 운전자 관리, 운전자 교육내용을 전산화해 비용절감과 사고예방에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대중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 따른 논문과 아이디어 분야 중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이은학, 조신형, 김동규)팀이 대상으로...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내 전산센터 내 필수 운영인력이 상주하고, 장애 발생 사실을 지체없이 통지ㆍ대응토록 했다. 관리시스템을 포함하여 개인신용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시스템을 국내에 설치토록 하여 신속한 장애 대응ㆍ복구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보안 수준과 관련해 국내외 클라우드 업체 간...
사고 발생 시 법적 분쟁, 소비자 보호, 감독 관할 등을 고려해 개인신용정보 처리는 국내 소재 클라우드만 우선 허용한다. 전자금융감독규정 제23조에 따라 국내 전산센터 내 필수 운영인력이 상주하고, 장애 발생 사실을 신속 통지하고 대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 재판관할 사항 등을 계약서에 명시하여 금융회사ㆍ클라우드 제공자 간 법적 책임 관계를...
앞으로는 공제에 가입한 사업용 차량의 운행으로 인해 사고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공제조합의 보상 등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진흥원에 관련 민원을 접수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제 민원센터 이관으로 민원 전담인력이 4명에서 6명으로 확충되고 향후 민원처리 시스템의 전산화가 이뤄지면 6개 공제조합, 국민신문고 등과...
은행권이 KT 아현지사 화재 후속 조치로 IT전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마다 내부적으로 통신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그룹 회장은 26일 IT부서에 회선 다변화, 이중망 구축 등 통신 장애 대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회장은 “2주 동안 이번 사고에...
법원에 따르면 김 씨와 홍 씨는 실제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전산상으로 가상화폐가 있는 것처럼 ‘허위충전’해 투자자를 속이고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18년 1∼2월 개인 명의 계정에 가상화폐를 허위 충전해놓고 고객들이 가상화폐 매수 주문을 내면 실제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 입장에서는 실제...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강남구청 전산정보과장 김모(47)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씨는 신 구청장의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개인적 유용 혐의에 대해 수사 하던 서울지방경찰청의 1차 압수수색(2017년 7월 11일) 당시 확보하지 못한 출력물보안시스템 서버를 삭제해 증거를 인멸한...
우리은행 내부에서는 이번 전산장애 사고로 인해 내달 중순 예정된 지주사 전환 심사에 영향을 미칠까 주목하고 있다. 지주사 전환 심사와 검사 및 제재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사항이다. 그러나 검사 상 관련 법규 위반 등 문제가 발견되면 인가 이후에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융회사의 전자금융상 장애가 장시간 지속될 시 금감원은 전자금융거래법...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 다수의 국내 증권사들이 연휴기간 중에도 해외 주식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중 해외주식 관련 전화상담 및 주문이 필요할 경우 각 증권사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온·오프라인 포함...
이는 기존 목동 소재 전산센터를 경기도 의왕 소재 범농협 통합IT센터로 이전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22일 0시부터 23일 24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한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지급, 보험계약, 대출 등 거래 일체가 중단된다. 단, 콜센터를 통한 사고접수업무는 계속 운영한다.
IT본부 계세경 본부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