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종진 대표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온은 이 대표가 동국제약에서 건기식 사업을 할 때 원료공급사로 만나 지금까지 비즈니스 파트너로 관계를 이어왔다.
이 대표는 매출액 150억 원의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를 맡아 8년 만에 매출액을 약 2000억 원까지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마데카 크림’을 개발하며 업계에서 유명세를 탔다....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R&D 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근 부문장은 미국 존슨앤드존슨에서 15년간 근무한 후, 악텔리온 코리아 대표를 맡았던 제약 전문경영인이자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계획 분야 전문가로 항암제 분야에 집중해왔다. 2022년 신라젠에 합류해 R&D를 총괄하고 있다.
신라젠은 2016년 코스닥 상장...
하지만 기대작 ‘TL’의 흥행 부진과 계정 탈취 등 연이어 터지는 악재에 엔씨는 가족경영 체제를 버리고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씨는 창사 이래 최초로 법조계 출신 전문경영인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하고 기획조정·법무 등을 담당하는 CEO 직속 조직을 신설하며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시세조종 의혹으로 사법리스크에 직면한...
강철호 회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로봇 산업 전문가로 과학기술 분야 산업을 육성해 온 전문경영인 이력을 고려해 과학 인재로 영입됐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안정적 발전 도모에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며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면 다가오는 5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에 필요한 법과 제도 준비에...
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이어오던 가족 경영 체제를 내려놓는다. 최근 전문경영인인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한 데 이어, 사업성이 떨어지는 자회사와 사내 조직을 정리하고 조직개편까지 단행하며 쇄신에 나섰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최고사업책임자(CBO) 3명을 중심으로 주요 개발·사업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조정·법무 등을...
엔씨는 지난해 10월 조직·의사결정 체계 정비, 비용 절감, 신성장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경영위원회를 출범해 경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법조계 출신 전문경영인인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지난달 금융 인공지능(AI) 신사업 조직인 ‘금융비즈센터’를 해체한다고 공지했다. 이달에는 자회사...
일부 바이오기업은 경영권 매각으로 위기 해결에 나섰고,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하며 체질 개선을 진행하는 곳 있다. 오너 중심에서 이사회 중심 경영이라는 변화에 대해 기업 투명성 강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산업 전반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전문가들은 인수합병(M&A),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장기적인 발전을 모색해야...
남궁 대표이사 내정은 마스턴투자운용 설립 이래 창업자나 창업 초기 멤버가 아닌 외부 전문 경영인이 최초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사례로, 전문 경영인 체제로의 전환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마스턴투자운용 측은 평가했다.
남궁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 최고 부동산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마스턴투자운용이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박 회장은 자녀들이 지분을 소유한 채 이사회에 참여하겠지만, 회사 경영은 전문경영인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도 향후 가족 간 협의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 창업 이후 재단을 설립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취지를 구현하는 것이다.
박 회장은 “향후 미래에셋희망재단에서 기부받은...
오너가 경영진 명단에 이름을 올지지 않았다면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다.
영풍은 2015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대표이사와 석포제련소 소장에 박영민 부사장과 배상윤 부사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 고문의 아들이자 영풍 지분의 16.9%를 가진 최대주주인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는 임원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장 코리아써키트 대표의...
반도체, 에너지 등 그룹의 핵심 사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그룹을 이끌던 전문 경영인 부회장단은 2선으로 물러나고, 50대 전문경영인들을 주축으로 재정비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부회장단이 일제히 물러난 데 이어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 아래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MBK파트너스가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적인 경영권 인수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MBK파트너스가 금융감독원에 의뢰한 시세조종 및 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 위반 조사 결과도 향후 변수가 될 것으로...
씨)이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서까지 MBK파트너스와 협력 및 지원하려고 한 이유는 단 하나"라며 "이는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주주가치 및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을 제외한 이들 한국타이어가(家) 삼남매는 전날에도 호소문을 내고...
9명도 전문경영인에 속했다.
이중 부광약품 유희원 CEO는 지난달에 등기임원에서 물러났지만, 올 반기보고서 제출 시점에서는 대표이사직을 유지해 이번 조사에는 포함됐다. 유 전(前)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CEO직을 유지해 온 보기 드문 경력을 가진 여성 경영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40명의 여성 CEO 중 1970년대에 출생한 이들이...
기존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병렬 구조에서 동국홀딩스 산하 직렬 구조로 전환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그룹의 전략적 컨트롤타워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주력하고, 사업회사 동국제강ㆍ동국씨엠은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 경영인 체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단기간 내 성과를 가시화할 수 없어 장기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오너 일가가 경영 일선에 나서면 투자자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존 건설 협회장은 중소 건설사 회장 등이 맡았지만, 한 당선인은 시공능력 상위권 업체 경영인 출신인 만큼 협회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 변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 한 당선인은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
지난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사장을 거쳐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또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차기 회장직을 맡은 한 당선인은 선거를 앞두고 양분된 대의원 민심을 수습하고...
최근 전문경영인 유연호 공동대표 영입, 임상 개발 속도 가속화
고형암 CAR-T 치료제 임상 중
이르면 내년 1분기 중간 결과 확인 기대
아이브이리서치
◇ 프로티아
올해 매출액 85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전망
해외 알레르기 혈청 검사 방식 비중 늘어나 해외 진출 모색 중인 동사에 수혜 전망
항생제 감수성, 반려동물 알레르기, 위음성 문제 해결 임신 진단...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했던 그의 기업가 정신이 현재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권 전 회장은 전문경영인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책임을 지고 있는 기간 중에 이익을 발생시켜서 자신의 뛰어난 경영 능력을 인정받으려고 한다”며 “좀 더 심하게 말하면 그들은 당장 눈앞에 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