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에 따르면, 국내 전기요금은 지난달부터 1킬로와트시(kWh)당 7.4원 올라갔고,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2.7원씩 인상됐다.
다만, 통계청은 6%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7월이 정점이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등 대외 요인으로 변동성이 큰 공급 측 상승 요인이 둔화하고 있어서다. 석유류의 경우, 지난...
태풍 여파·천연가스값 상승에 밥상물가·생활물가도 들썩농산물 1년5개월만·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41년여만 최고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석달째 둔화했다. 다만, 환율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10월 전기료 인상이 예고돼 있어 향후 오름세가 확대될 수 있겠다.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인플레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태풍과...
한국전력공사 8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4826GWh로 총발전량 5만3952GWh 대비 8.94% 수준이다. 정부 목표치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의 발전전력량 확대가 필요하다. 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단순 계산으로 국내에 설립된 모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유사한 규모를 새롭게 지어야 하는 셈이다.
여기에 산업 전반의 발전에 따른...
한국전력공사 8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8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4826GWh로 총발전량 5만3952GWh 대비 8.94%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발전전력량은 32.65% 늘었고, 비중은 2%포인트(p)가량 확대했다.
최근 10년간(2012~2021년) 신재생에너지 성장을 살펴보면 발전전력량은 4.5배 수준으로 성장했고, 발전설비는 9배 넘게 늘었다. 이 기간 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재해통계분석에 따르면 2021년 전기화재의 80% 이상이 아크로 인한 화재였다. 전기화재는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에어컨의 전원선, 콘센트 등에서 아크가 발생하면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전력은 1차 에너지를 가공, 또는 이용해 만든 대표적인 최종 에너지다. 2021년 통계를 보면 주로 석탄(34.3%), 천연가스(29.2%)를 이용한 화력발전과 핵연료를 이용한 원자력발전(27.4%)으로 생산한다. 사실상 전력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수출의 경제 비중이 절대적인데 에너지 가격상승은 제조업의 수출단가 유지를 어렵게 만든다. 우리 제조업...
7%)와 쇠고기(6.0%)는 추석을 앞둔 수요증가로 각각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3.6%)도 도시가스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식재료비 상승에 따라 한식(0.6%)과 햄버거 및 피자전문점(4.4%) 등도 올랐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 상승세 둔화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전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대비)은 5.7%를 기록하며 5월(5.4%) 이후 3개월 만에 6%대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달 물가 하락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가격 하향과 할당관세 적용으로 인한 축산물 가격 안정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한때 배럴당 130달러 안팎으로 치솟다가 90달러 대로 떨어진 국제유가 하향세가 지속되고...
공공부문 총수입 증가율은 2007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조세수입(+65조7000억 원)이 크게 늘었고 사회부담금 수취(+13조2000억 원)도 증가했다.
총지출은 1022조3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74조9000억 원(7.9%) 늘었다. 코로나19 대응·지원 등을 위한 최종소비지출(+26조1000억 원)과 이전지출(+9조3000억 원)이 증가했다.
부문별로 나눠보면 중앙...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25만㎿, 20년간 504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예상매출액은 약 1조3000억 원,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고용효과는 3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빗켐은 '상장 새내기' 종목으로 증권가 호평에 33.51% 상승했다. 이 회사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기업으로 폐리튬이온 2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최근엔 극심한 폭염에 전력과 식량 공급까지 차질을 빚는 등 경제가 첩첩산중 악재를 맞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테네오의 가브리엘 와일도 이사는 “중국 당국은 부동산 대출 단속을 철회하거나 줄이는 것을 놓고 난관에 봉착했다”며 “하지만 당국은 너무 멀리 와버려서 돌이킬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오판이나 정책적 오류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만 행정원의 수석 통계학자인 추저밍은 "양안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비 지출과 같은 항목이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면서 "전투기는 이륙해야 하고 군함은 바다로 가야 하며, 이는 모두 더 높은 비용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은 내년도 예산안에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인프라 관련 지출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중국증시는 미국증시 하락세에 더해 전력 위기가 가중돼 하락했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반도체주는 떨어졌다.
WSTS는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6.3%에서 13.9%로, 내년 성장률은 5.1%에서 4.6%로 낮췄다.
대만 TSMC는 이날 1.18% 떨어졌다. 비야디(BYD)를 비롯한 자동차주도 하락했다....
한전의 최신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월별 전력 판매량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역대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한 지난달도 증가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전의 누적 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력 업계 관계자는 "(1분기 때만 해도) 한전의 연간 적자액을 20조 원으로 봤는데 최근에는 30조 원까지 본다"며 "하반기에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