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신임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1988년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을 지냈으며 16대 노무현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16대 비례대표를 지냈고 서울 강북구갑에서 17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 출신임을 겨냥한 발언이다.
그는 “전두환 시절 공안통치 때였다고 얘기하는데, 왜 당당하게 ‘나 주사파였다, 언제 전향했다’ 얘기를 못하나”라며 “주사파가 언제 전향했다고 선언한 적 있나. 그걸 얘기만 하면 마치 전두환시절 공안통치 색깔론 얘기한다고 거꾸로 협공하는데 나는 이해 못하겠다”고...
6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과 임종식 비서실장간 색깔론 논쟁이 불거진 가운데 SNS에서 논란이 뜨겁다
임종석 실장과 전희경 의원의 설전은 전 의원이 “주사파, 전대협이 장악한 청와대”라며 “청와대가 전반적으로 한 축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전희경 의원은 또 청와대 전대협 인사들과 진보적 민주주의에 대한...
전 의원은 이날 임 비서실장을 향해 “청와대 내부는 주사파가 장악하고 있다”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강령과 회칙을 보면 외세를 반대하는 ‘반미’를 외치고 있다. 지금 청와대 전대협 인사들이 이런 사고에서 벗어났다는 증거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 의원은 “이런 사람들이 트럼프 방한을 이야기한다면 과연 반미 운동...
임 실장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86학번으로 한양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메시지선임팀장을 맡았던 ‘문 대통령의 필사’ 신동호 대통령 연설비서관도 한양대(국문·85학번)를 나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도 한양대 출신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우선 추미애 대표가 한양대...
홍 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한미 FTA 재협상으로 독소조항을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을 했다”며 관련 공약의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나라가 급격히 좌편향되고 있다”며 “이 정부 들어와서 청와대는 전대협·주사파가 장악했고,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나라가 급격히 좌편향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의 좌편향성을 주장했다.
그는 또 “방산브로커가 국방을 지휘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주장하는 사람이 교육을 맡고, 전대협 주사파 출신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PK 지방선거 전략으로 멀쩡한 원자력건설을 중단하고 정지시켜도 관제 여론조사로 지지율 80%라고 선전하는 나라”라면서 “이것이 과연 ‘나라다운 나라’인지 우리 한번 지켜보자”고 날을 세웠다.
3년 뒤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으로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특히 그해 한국외대 학생이었던 임수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평양 축전’ 방북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임 전 의원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제’에 보낸 일화는 유명하다.
임 실장은 전대협 의장 취임과 동시에 지명수배자가 됐고, 현상금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을 맡을 정도로 강성 운동권 출신임에도 제도권 정치인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특유의 친화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임 실장은 자신을 정계로 이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동교동계 원로 정치인들을 각별히 모시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 한광옥 전 비서실장, 한화갑 전...
임 실장은 과거 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NL계로 분류된다.
또 “서훈 국정원 내정자께서 남북 정상회담 필요성을 언급했는데 제가 판단하기에는 정제되지 않은 아이템이고 내정자 신분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북 온건 기조를 견제했다.
이에 임 실장은 “우선 야당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겠다”며 “이제 국회와의 협력 없이는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한...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이던 19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아 ‘임수경 방북 사건’을 주도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3년 6개월 복역한 바 있다. 이러한 전력 때문에 ‘운동권’, ‘주사파’ 꼬리표가 따라 다녔다.
16, 17대 의원을 지낸 임 실장은 2014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임명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을 지낸 대표적인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인사다.
한양대 총학생회장 시절인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으로서 임수경 전 의원의 방북사건을 지휘했고, 결국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3년6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정계...
이날 한국당은 "임종석 비서실장 내정자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지냈으며, 주사파 출신으로 알려졌다"며 "1989년 임수경 전 의원 방북 사건을 진두지휘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3년 6개월간 복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북한 청년일자리 만들기 정책이라고 논란이 되었던 개성공단과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임 전 의원은 재선의원을 지냈으며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하던 작년 말 문 대통령의 삼고초려로 영입된 인물이다.
청와대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정치권 인맥을 갖고 있어 청와대와 국회 사이의 대화와 소통의 중심적 역할이 기대된다”며 “합리적 개혁주의자로서...
비서실장으로 유력한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19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재선 의원을 지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말 문 대통령의 삼고초려로 영입된 후 당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한편 민정수석엔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 변호사는...
비서실장으로 유력한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재선 의원을 지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말 문 대통령의 삼고초려로 영입된 후 당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한편 이외에 민정수석엔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말 문 후보가 삼고초려해서 영입했다. 이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임 전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색채는 없는 인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정과 인사 수석과 총무비서관...
김 내정자는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대협동우회 기획부장, 이인영 국회의원 정무특보 등을 지냈다.
박원순 시장 대권행보를 지지하는 지방의원과 지방단체장 모임인 '분권나라2017'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인사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남은 임기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의회와 소통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1993년 전대협 시대를 대신해 새로운 학생운동의 기치를 내건 한총련이 출범했어. 당시 출범식이 경북대에서 열렸는데 수만 명에 달하는 전국 대학생들이 대구로 몰려갔었지. 역시나 출정식이 끝난 후 진을 치고 있던 전투경찰과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서 대치했어. 벌써 23년 전의 일이야.
돌이켜 보면 당시 학생운동은 하나의 시대상이었어. 그러나 문민정부와 국민의...
우 원내대표와 기 당선자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운동권 그룹에 속한다. 우 원내대표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 등을 맡았었고, 기 당선자는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된 이 원내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이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