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검장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백현동·대장동 의혹,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 굵직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끌게 된다.
송경호(29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송 검사장과 함께 김 여사 관련 수사 실무를 맡았던 김창진 1차장검사(31기), 고형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의 갈등설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 바로 풀었다"라며 '20년 교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정치인의 길을 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윤한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이 말은...
주로 친윤(친윤석열)계 인물로 채워지면서 주요 임무인 전당대회 룰 개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제16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자리에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전주혜(비례대표)·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과 김용태 당선자 임명을 의결했다.
주류 친윤계 인사가 새 비대위에 대거...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내정된 성일종 의원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점으로 7월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행정적으로 우리가 꼭 거쳐야 할 일들을 계산해 역산해 보면 6월까지는 불가능해 보인다”며 “7월경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가 한시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 갈 필요가...
개혁신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이기인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연설회 후 진행된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투표에서 이 후보는 총 유효표 100표 중 36표를 차지했다. 허은아 후보 30표, 조대원 후보 22표, 전성균 후보 8표, 천강정 후보 4표 순으로...
‘황우여 비대위’가 당연직 위원 3인까지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데 대해선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관리형 비대위여서 신속하게 하기 위해 숫자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인력을 채운 당 지도부는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가지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만약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 ‘재표결 이탈표...
정청래 “李 연임 추대에 앞장설 것”8월 전당대회 예정…이 대표, 의사 아직 밝히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친명(친이재명)계가 장악한 민주당에서 이 대표를 대체할 당권주자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이는 추세다.
12일 민주당 안팎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7월 공화당 전당대회가 임박할 때 러닝메이트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주목받는 인물에는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주 주지사, 공화당 유일 흑인 상원의원인 팀 스콧 의원,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 J.D. 밴스 상원의원 등이 있다.
황우여 비대위 구성까지 마무리하면, 본격적으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할 전망이다.
11일 국민의힘 상황을 종합하면, 전당대회 개최 시점은 7~8월로 예측된다. 당초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 전당대회 개최로 빠르게 당 지도체제를 정비할 계획이었으나, 원내대표 선출이 일주일 정도 미뤄진 것부터 포함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일정이...
이날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선 승리를 이뤄낸 정치적 통합 구조를 스스로 해체한 것부터 시작해 윤핵관의 전횡과 내부 총질론, 친윤·비윤의 인위적 편 가르기, 전당대회의 난폭한 개입, 국민을 실망시킨 디올 사건, 이종섭·황상무 인사 파동, 민생고에 무신경한 대파 논란에다 한동훈 축출 파문까지 지난 2년...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황우여 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개정하자고 건의했다. 앞서 첫목회는 2일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전당대회 규칙 개정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황 위원장과 만난 뒤...
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제공할 목적으로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윤 의원은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해당 사건의 첫 재판에서 윤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당시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세균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4·10 총선에서 3선의 고지에 오른 박 의원은 회계사로 근무하다 20대 국회 때 처음 입성했다. 2019년 원내대변인을 거쳐 이듬해 재선에 성공한 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2022년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전당대회를 신속히 만전을 기함은 물론 화급한 민생과 초미의 관심사인 당 혁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구태여 관리, 혁신을 구별하지 않고 당헌 당규에 주어지는 당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쇄신하겠다. 재창당 수준을 넘어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6월 말이나 7월 초로 예상되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개혁안을 제시하면서, 당의 개혁을 어떤 후보가 잘할 수 있는지 담론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조 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불편할 수 있는 말도, 누군가 아플 수 있는 말도 진짜 문제라면 모두 담겠다"고 했다. 백서 제작과 관련 조...
황 위원장은 6월 말에서 7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룰 개정 등 핵심 임무를 맡는다. 비대위 정식 출범은 9일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더 지체할 시간이 없다. 변화와 쇄신을 실천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 전 의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당대회에 나갈 계획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 나라를 위해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정당이 지금 총선 3연패를 했다. 우리가 지는 데 너무 익숙해지고, 보수가 국회에서...
임명해 상임 전국위, 전국위 등 임명 절차가 끝나면 다음 달 초에는 당 지도부 구성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당 대표를 지낸 황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이번 비대위는 오는 6~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 동안 전대를 준비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
與비대위원장에 황우여 낙점…黃, 수락만장일치 찬성…일각서 ‘관리형 비대위’ 한계 우려전당대회 룰, 비대위 구성 등 과제 산적
4·10 총선 참패 후 3주 가까이 구인난을 겪던 국민의힘이 지도부 재건에 첫발을 뗐다. 당은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 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두 번째는 당과 정치를 잘 아시는 분, 세 번째는 당의 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분”이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또 “황 전 대표님께는 금요일(26일)쯤 부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