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년 만에 적자 탈출현대차ㆍ기아,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LG전자, 전장ㆍ생활가전 사업 성장세 이어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기업들이 작년 4분기부터 서서히 반등을 시작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가 나란히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적자폭도 꾸준히 축소되는 중이다. 특히...
다만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가전과 TV 부문이 적자로 전환됐다. LG전자 작년 4분기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 본부는 1156억 원 적자, TV 사업을 담당하는 HE 사업본부는 72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액 30조139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년 연속 성장해...
고금리, 고물가의 영향으로 사룟값 폭등, 이자 부담 가중 등 생산비가 높아지면서 생산성 하위 30% 구간 한돈 농가는 작년에 1억400만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손 회장은 "농가 수익 보장 및 수급 안정을 위해선 대대적인 판매 촉진으로 한돈 사용량을 증대시키고, 이와 함께 생산성 향상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
로지스와 건설장비, IT 솔루션 등 렌털 부문의 호조와 더불어 창고 및 유통 부문의 실적 개선, 기타 부문의 적자 축소로 실적 호전이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올해의 경우 대내외 경영 환경의 개선으로 특히 이익이 늘어나는 폭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렌털 서비스 시작, 두산로보틱스와 협동 로봇...
삼일제약 관계자는 “연결실적에는 글로벌 위탁개발(CMO) 사업을 추진하는 베트남 생산법인이 자회사 실적으로 반영되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이기 때문에 현재는 인건비 지출 등으로 적자 상황”이라며 “별도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더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력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제품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및 CNS사업부의 성장...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 온 영업적자 상황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본격적인 반도체 시장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조7920억...
정유업계는 10여 년 전부터 원유도입액의 50% 이상을 수출로 회수해 왔는데, 지난해 정유업계 원유도입액 806억 달러 중 석유제품 수출로 58%인 463억7000만 달러를 회수해 국가 무역수지 적자 해소에도 기여했다.
또한 수출액 기준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2023년 국가 주요 수출 품목 중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석유협회는 항공 수요가 회복세를...
이에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 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조7920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24.7% 상승했다.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2조7657억 원, 영업손실 7조730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1320억 원”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적자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하반기에는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4분기 크게 증가했던 P OLED는 계절성으로 올 상반기까지는 부진할 전망이나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형 OLED도 신규...
여기에 7분기 연속 적자 늪에 빠졌던 넷마블의 상황도 메타버스 서비스 종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특수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컴투스도 2022년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로의 전환을 외치며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를 설립했다. 지난해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의 성적이 저조하자 출시 한 달 만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적자 낸 뒤 1년 만에 실적 반등매출 줄었지만…고강도 체질개선 주효전자랜드 수익성 개선 속도…유료 회원 매장 확대
가전양판점이 벼랑 끝에서 살아나는 모양새다.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사이에서 경쟁력을 잃었던 가전양판점은 가전 관리, 유료멤버십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2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수주를 했다가는 수익은 차치하고 적자 현장을 떠 안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공 사업은 통상 발주처가 공모한 공사비보다 낮은 가격으로 투찰하고, 경쟁을 거쳐 낙찰을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낙찰가의 10~15%정도 감액이 된다. 올해 유찰된 프로젝트들의 경우, 착공과 동시에 적자가 나는 수준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이어 "넷플릭스는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부과금 징수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결국 법제화가 된다면 피해를 보는 건 국내 OTT 기업들"이라며 "많은 국내 OTT 기업은 영화를 주력으로 하고 있지도 않다. 또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부담금까지 내면 산업 전반이 위축된다"고 덧붙였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냈던 롯데하이마트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한 2조610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다만 27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5000억 원 가량 적자폭을 줄였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LG디스플레이가 오랜 기간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고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계기로 원가 절감 혁신으로 운영 효율화에 주력하고, 스마트폰, TV, 게이밍 시장 등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4분기 매출은 7조3959억 원, 영업이익은 13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종가 기준 129만3000원까지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적자 전환' 기록 가능성도 제기된다.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작년 12월은 무역흑자“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쉬워질 수도”
일본의 지난해 무역적자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무역적자가 9조2913억 엔(약 84조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적자는 3년째 이어졌다. 다만 적자 폭이 2022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성장할 수 있는 주된 요인은 △렌탈료 인상으로 높아진 금융비용 전가 △회수사이클 진입 △적자법인의 구조조정 지속 등을 꼽았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었던 전기오토바이 사업이 마무리 되고, 베트남 제2 냉동창고의 가동률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매출액은 자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