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메이저리그 첫 도루에 성공하며 새로운 기록들을 세워갔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세번째...
나선 장민재는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6회 조인성의 포수 실책, 이범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다. KIA 선발 지크는 7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8회 한화는 경기를 뒤집었다. 차일목, 이종환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어 정근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6회초 대타 출전한 이대호는 3점 홈런을 시작으로 7회초 적시타, 8회초 안타로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에 시애틀은 7회에만 9점을 뽑아내며 16-13 대역전승을 거뒀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첸웨이의 노히트를 깨트리는 안타를 때려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이대호도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대호는 3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6회초 대타 출전해 3점 홈런, 7회초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한 뒤 8회초 안타를 기록하며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애틀과 샌디에이고의 경기는 2-12로 뒤지던 시애틀이 6회 5점, 7회 9점을 뽑아내는 등 16-13으로 역전한 채 8회가 진행 중이다.
이어 크리스 스튜어트의 볼넷, 매트 조이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1, 2루 상황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존 제이소의 동점 적시타에 힘입어 경기를 연장을 끌고 갔지만, 연장 12회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끝내기 2루타를 허용하며 3-4로 졌다.
이미 상대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대호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대호는 4타점째를 기록하며 10-12로 따라붙었다.
이후 이대호는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12-12 동점이 되는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애틀은 6회 5점, 7회 9점을 뽑아내며 16-12로...
5-4로 앞선 7회말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박병호는 교체된 좌완 투수 하비에르 세데뇨의 6구째 87마일(약 140km)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익수로 향하는 2루타를 날려냈다. 이어 케플러의 적시타에 홈을 발아 득점을 올렸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활약과 함께 2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탬파베이를 꺾었다.
한화는 어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윌린 로사리오의 선제 투런포와 양성우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8-4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지난달 26일 고척 넥센전부터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이는 2008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가 5연승이면 이슈될 만하지”...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제 결승 적시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79가 됐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2루...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2루 상황 타석에 오른 강정호는 상대 선발 저스틴 니콜리노의 4구째 시속 87마일(약 140km)...
이영재에 이어 등판한 최동환은 2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허경민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 박세혁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내줘 이영재의 실점이 결국 4점이 됐다.
이영재는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11년 LG에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한 후 줄곧 퓨처스리그에서만 활약했다. 송진우 KBSN 해설위원의 외조카인 그는 구위가 뛰어나지만 제구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타점을 뽑아낸 것은 8회말이었다. 강정호는 5-3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애리조나의 마지막 투수 에번 마셜에게서 유격수 옆을 시원하게 가르는 적시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강정호의 5타수 3안타 2타점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8대3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2회말 후속 타자인 카일 시거와 아오키 노리치카가 각각 안타와 땅볼을 쳐내며 이대호를 3루까지 진루 시키는 등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0대0으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이대호의 3번째 공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은 삼진 아웃이었다. 0대1로...
다행히 공이 빠른 편이 아니어서 부상을 면한 박병호는 1루로 걸어나갔다. 상대 포수가 마스크를 벗으며 박병호의 몸상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박병호는 그로스만의 1타점 적시타에 3루로 진루했으나 에스코바가 땅볼로 아웃돼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쳤다.
경기를 뒤집는 결정적인 안타를 친 이대호는 1루를 밟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세리머니를 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가 없었던 이대호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이어 9회초에는 쐐기 솔로 홈런까지 터트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점보 디아스의...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9회초에는 승기를 굳히는 쐐기 솔로 홈런까지 터트렸다. 시즌 6호 홈런이었다.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273(55타수 15안타)까지 끌어 올렸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6호 홈런을...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경기를 뒤집는 결정적인 안타를 친 이대호는 1루를 밟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세리머니를 했다.
9회초에는 승기를 굳히는 쐐기 솔로 홈런까지 터트렸다. 시즌 6호 홈런이었다.
9회초 이대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점보 디아스의 2구...
이후 패스트 볼(passed ball)때 2루까지 진루한 뒤 스탈링 마르테의 2타점 적시타에 3루 주자 존 제이소와 함께 홈을 밟았다. 강정호의 시즌 8번째 득점이다.
5-0으로 앞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4회초 타일러 플라워스의 적시 2루타로 1점 만회했다. 강정호는 5회말 무사 3루 세 번째 타석에서 교체된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