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강정호, '노히트' 깨트린 2루타 'KANG!'…'이치로 호수비'에 5타수 1안타

입력 2016-06-03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정호.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인스타그램)
▲강정호.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인스타그램)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노히트를 깨는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이 됐다.

2회초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상대 좌완 선발 천웨이인의 7구째 88마일(약 142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로 향하는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마이애미 중견수 스즈키 이치로가 펜스에 몸을 던져 강정호의 타구를 잡아냈다.

앞선 타석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강정호는 7회초 첸웨인의 노히트 기록을 깨트리는 2루타를 때려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첸웨인의 5구째 82마일(약 131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로 향하는 장타를 뽑아냈다. 이어 크리스 스튜어트의 볼넷, 매트 조이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1, 2루 상황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존 제이소의 동점 적시타에 힘입어 경기를 연장을 끌고 갔지만, 연장 12회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끝내기 2루타를 허용하며 3-4로 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71,000
    • +0.36%
    • 이더리움
    • 5,295,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40,500
    • -0.77%
    • 리플
    • 719
    • -1.1%
    • 솔라나
    • 228,600
    • -2.31%
    • 에이다
    • 624
    • -0.79%
    • 이오스
    • 1,122
    • -0.8%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76%
    • 체인링크
    • 25,620
    • -1.27%
    • 샌드박스
    • 62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