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대호, 한복 입고 원정길 인증샷 '찰칵'…샌디에이고전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

입력 2016-06-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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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인스타그램)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시애틀 매리서스는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Dae-Ho sporting the traditional Korean Hanbok for dress up day. And is that...Baymax?"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대호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양손을 단정하게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이대호가 한복을 입은 것은 시애틀의 스캇 서비스 감독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서비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길에 앞서 모국의 전통 의상을 입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원정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기획한 것이다.

한복을 차려 입고 자신감을 회복했기 때문일까. 이대호도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대호는 3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6회초 대타 출전해 3점 홈런, 7회초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한 뒤 8회초 안타를 기록하며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애틀과 샌디에이고의 경기는 2-12로 뒤지던 시애틀이 6회 5점, 7회 9점을 뽑아내는 등 16-13으로 역전한 채 8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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