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들의 실적이 좋고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낮출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평균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작년 말 각각 4.54%, 5.37%로 1년 전보다 개선됐다.
한편 김기식 금감원장은...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7년 중금리대출 실적 및 제도 개선방향'에 따르면 금융권이 출시한 자체 중금리대출 규모는 2016년 9481억 원에서 지난해 2조7812억 원으로 2.9배 증가했다.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사가 1조 33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배, 저축은행은 8906억 원으로 1.8배, 은행은 3969억 원으로 4.6배 늘었다.
중금리대출 평균금리는 7~16%대를 보였다....
특히 가계일반의 경우 1분기 실적이 13을 기록해 당초 전망치 -3에서 크게 늘었다. 당국의 주담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인다.
제2금융권 역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대출태도는 1분기(-24)에 이어 2분기(-25)에 더 강화될 전망이다. 1분기 중 완화적인 태도(6)를 보였던 신용카드회사도 2분기(-13)엔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블유 저축은행(86%), 서울 저축은행(77.1%), 영남 저축은행(76.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예보는 이 같은 회수 실적 부진이 예금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예보의 특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예보 관계자는 “자금을 지원하고 자산을 매입해 관리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경우 지원 자금보다 더 회수하는 경우가 있지만 예금자 보호기구의 성격인 예보는...
조흥은행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내정자는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전략기획본부,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키움 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달 키움증권이 8년 만에 약 355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 사장 내정자가 향후 IB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결국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금융위의 금감원 이행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을 보고 결과가 미흡할 경우 내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자고 중재하면서 회의가 마무리됐다.
금감원은 2007년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나 2009년 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정 해제됐다. 하지만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2013년 동양그룹 부실 사태...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등이 연임하게 된 주된 배경은 양호한 경영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와 고려대 재무관리 석사를 취득했다. HSBC은행 전무, 아주캐피탈 부사장,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등이 연임하게 된 주된 배경은 양호한 경영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재무관리 석사를 취득했으며 HSBC은행 전무, 아주캐피탈 부사장,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3% 줄어든 1142억 원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특히 업황 개선에 따른 증권의 이익 개선뿐 아니라 자회사의 견고한 실적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순이익은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대형 IB딜 수주, 부동산 IB 경쟁력 지속에 따른 IB수익 개선으로 1221억 원에 달했고,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캐피탈의 합산 순이익은 290억...
농협은행은 전년대비 486.9%, NH투자증권은 48.3%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나 NH농협생명(854억원)과 NH농협손해보험(265억원)은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4.7%, 24.9% 감소했다. NH-아문디 자산운용(135억원)과 NH저축은행(96억원)도 각각 6.9%, 27.3% 줄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작년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2020경영혁신...
4%(1830억 원) 감소했고, 연체율은 0.29%로 전년말 대비 0.1%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하나금융투자는 전년말 대비 68.8% 증가한 1463억 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같은 기간 하나카드는 40.7% 증가한 1064억 원 순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904억 원, 하나저축은행은 176억 원, 하나생명은 138억 원 순익을 기록했다.
◇저축은행 실적 좋긴 한데… “울며 겨자먹기” = 상호금융권보다 9개월가량 앞서 사잇돌대출을 출시했던 저축은행은 대출에 적극적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사잇돌대출 판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이 사잇돌대출을 강화하고 있지만, 불만도 적지 않다. 애초에 중금리 자체 상품을 판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익이 별로 나지 않는...
텍셀네트컴은 이들 저축은행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자회사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텍셀네트컴 주가에 반영된다.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젠텍(49.59%) △해덕파워웨이(39.93%) △일야(38.86%) △디에이치피코리아(38.38%) 등이 함께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X’ 조기 단종 관측에…인터플렉스 18.37% 하락 = 지난주...
계좌 통합관리서비스는 우체국과 저축은행, 증권사 등으로 적용 업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심 관련 제도도 종합적으로 손볼 예정이다. 금융회사·추심업자가 보유한 부실채권의 손쉬운 매각을 제한하고 시효연장 관행도 개선할 예정이다. 부실채권 추심·매각 과정에서 채권 금융회사 및 추심업자의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식이 적용 가능하다.
소멸시효...
전월실적 합산 가능 여부를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별도 조항으로 분리해 구체적으로 명시할 방침이다. 지금은 표준약관상 소비자의 금리인하요구권이 명시돼 있지만 여신거래 조건변경 내용에 포함돼 있어 적극적인 권리행사에 장애가 될 소지가 있다. 지난해 기준 여전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4214건으로 저축은행 등 전체 비은행 건수...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SBI저축은행, 수성자산운용, KB증권, 히스토리투자자문 등을 통해 납입이 완료됐다.
회사 측은 미국 소비 부진을 이유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은 의류 OEM 산업이 내년에는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운영자금 마련으로 바이어 수주 확대를 꾀해 본격적인 성장 준비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국 인구조사국이...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미국 금융환경지수(NFCI)는 1994년 1월 이후 가장 완화적인 수준이다. 그해에는 연준의 깜짝 긴축으로 채권 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힘의 균형이 빌려 주는 쪽에서 빌리는 쪽으로 옮겨갈 조짐은 얼마든지 있다. 많은 기업들이 회사채의 계약 조항을 줄이고, 현기증이 날 정도 배율의 레버리지 론이 제공되며, 신흥 프라이빗 론 펀드에 자금이...
실제 9월말 현재 중신용자의 62.1%는 최근 3년간 금융권 대출실적이 없고, 지난 2년간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없는 신용정보 부족자에 해당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은행에 비해 높은 조달 및 업무원가 등이 발생하는 것도 원인이다. 실제 조달원가와 업무원가는 은행의 경우 각각 1%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상호금융이나 카드회사, 저축은행 등은 2...
비과세 특례가 적용됐던 비과세 해외 주식펀드(정확한 명칭은 해외주식투자전용 집합투자증권저축) 제도가 일몰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비과세 해외 주식펀드는 올해 말(12월 31일) 일몰 예정이며 일몰 전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29일까지 신규 펀드의 매수 결제가 완료되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과세 해외 주식펀드의 가입 대상자는 대한민국 거주자...
금융감독원은 29일 저축은행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통해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298억 원으로 전년동기(2697억 원) 대비 601억 원(2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이자손익은 227억 원 줄었으나 이자이익이 1661억 원 증가해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총자산은 57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조3000억 원(10.1%) 증가했다. 대출금은 3분기까지 5조9000억 원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