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희생자 명단 공개는 정치권이나 언론이 먼저 나설 것이 아니라, 유가족이 결정할 문제라고 몇 차례 말씀드린 바 있다”며 “과연 공공을 위한 저널리즘 본연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고 언급했다.
한편, 민들레는 명단을 공개하면서 "얼굴 사진은 물론 나이를 비롯한 다른 인적 사항에 관한...
한국기자협회가 포털을 향해 “언론계 저널리즘 회복 노력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포털의 제휴 언론사 차별로 언론 생태계가 무너지고 언론사간 입점 경쟁과 분열을 부추기고 있어 저널리즘 구현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포털은 출범 이후 다양한 정보 제공과 검색 기능 등 소비자들의 지적...
이날 수상 소감에서 요아나 크로치크 가제타비보르차재단 이사장은 “정치, 경제적으로 독립된 미디어는 계속해서 시민들과 동료들에게 저널리즘의 공공 임무를 보여줘야 한다”며 “연대 없이는 자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는 특별히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도 참석해 가제타비보르차의 수상을 축하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알하페리아 궁전에서 열린...
지난달 28~30일(현지시간) 열린 제73회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 ‘미디어의 미래 : 저널리즘과 미디어의 전망(What‘s Next for Journalism and Media?)’ 세션에서는 이메일과 뉴스레터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본지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이 행사에 다녀왔다.
이 세션은 에밀리 벨 컬럼비아대 저널리즘스쿨 토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니콜라스...
☆ 시사상식 / 처널리즘(churnalism)
제품을 대량으로 찍어낸다는 뜻의 ‘천 아웃(churn out)’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 기자가 취재 대신 보도자료나 홍보자료를 그대로 옮겨 적는 언론의 보도 경향을 이른다. 기사 제공 매체가 지면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면서 언론사 간 속도 경쟁이 일어났다. 기자들이 실시간으로 대량의 기사를 생산해내야 하는 업무 환경에...
이날 특강에서 레사는 ‘새로운 시대의 저널리즘과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레사는 소셜네트웍크서비스(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가짜 뉴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좋은 저널리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저널리즘은 사실과 진실 그리고 신뢰를 바탕에 둔 저널리즘이다.
레사는 “가짜 뉴스에는 차별, 분노, 혐오, 배제 등이 깔려...
라이프 픽처 컬렉션은 포토 저널리즘을 개척한 미국의 저명한 시사 잡지 ‘라이프’(LIFE) 20세기를 시각적 연대기로 구성한 사진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으로 20세기 예술, 패션, 레저 등 대중문화를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 마릴린 먼로 등 당대 유명 인사를 담은 사진 작품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더 프레임은 현재 전 세계 50여 개 파트너와 함께...
머스크는 불륜 의혹을 보도한 WSJ를 향해 “ 현재 그들의 저널리즘은 타블로이드판보다 훨씬 이하 수준”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머스크의 이 같은 반박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머스크는 이미 수차례 부적절한 사생활로 논란을 일으킨 전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5월 한 매체는 머스크가 2016년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전용...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지난해 공개한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1’에 따르면 국내 소셜미디어 이용자 중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44%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46개국의 평균 29%보다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유럽 등 해외에선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네트워크 법 집행 개선에...
그는 저널리즘, 철학, 시집, 전기, 로마 가톨릭교회 작가, 판타지와 탐정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작했다.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역설들을 잘 사용해 ‘역설의 대가’라는 칭호를 얻었다. 오늘은 그가 숨진 날. 1874~1936.
☆ 고사성어 / 남귤북지(南橘北枳)
‘남녘의 귤나무를 북녘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가 되듯이, 사람도 환경에 따라 변한다’라는 것을...
이투데이는 재미와 정보, 통찰을 모두 담은 ‘이슈크래커’를 통해 장문(長文) 저널리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독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EZ이코노미’(영상 경제사전), ‘발로 뛰는 뉴스’(영상 기사)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종훈 편집국장은 “늘 그래왔듯이 저를 포함한 이투데이 편집국 기자 전원은 독자의 눈높이에서 국내외...
특히, 다양한 뉴스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이투데이 100여명의 기자들은 ‘온리 팩트(Only Fact)’를 저널리즘 원칙의 중심에 두고 정통 경제 언론으로서의 소임을 다했습니다.
이번 강남 시대 원년을 계기로 이투데이는 국내 최고의 경제지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터전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제2의 창간’을 준비하는 자세로 변화하고자 합니다. 단순한...
5월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우크라 전쟁 중 사망한 언론인, “표적 된 것으로 보여”CPJ 설립자 “민주주의 위해 사실 기반 저널리즘 중요”
세계 언론자유의 날은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재하던 중 사망한 언론인들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세계 언론자유의 날은 유엔이 정한 5월 3일로 이날에는 언론 자유를 보호하고, 더...
이와 관련해 손 특파원은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저널리즘의 입장에서 질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현장에서 대담을 지켜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페이스북에 “두 사람의 대담은 예의를 지키되 양보는 없었고, 서로의 권위를 인정하되 권위 앞에서 비겁하지 않았다”며 “지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담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