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대환대출 상품도 출시ㆍ확대 중이다. KB국민은행에 이어 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은행권 움직임은 금융당국이 자영업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 초 시중은행 본점과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상생금융을 주문했고 은행들은 각종...
현행 금융지원패키지에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새출발기금,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같은 정책금융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수요는 큰 상황이다. 3월 소상공인연합회의 ‘소상공인 금융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자금 조달 목적으로 대출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자영업자 중 정부의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는 81.1%에 달했다....
대양금속의 조기상환 재원은 자체 자금 200억 원과 저금리 단기차입금 300억 원 대환으로 마련됐다. 전체 차입금 규모를 줄여 부채비율을 관리와 이자율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자회사 인수 시 발생했던 부채를 계획했던 대로 상환하고 있다”며 “남은 단기 차입금도 올해 안에 상환해 금융비용을 줄여 부채율을...
저금리로 대출 잔액 증가, 순이익 1019억 원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1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5605억 원, 1364억 원을 기록 전년 보다 각각 65.6%, 54.3%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역대 최고 실적인 지난해 3분기(1046억원)를 2분기 만에 넘어섰다
이자수익은 4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9...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저금리 대환 대출이 시작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 시민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날부터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에서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 연 1.2~2.1% 금리로 대출을 실시, 보증금 3억원·전용면적...
앞서 정부는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기존 대출을 연 1~2%의 저금리로 낮춰주는 대환대출을 내놓겠다고 했다. 24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 KB국민·신한은행, 29일 NH농협은행, 6월 5일 하나은행 순으로 출시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책에 대해 내부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라면서...
국토교통부는 24일 우리은행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다른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기금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면서, 직장이나 학교 문제 등으로 이사할 수 없는 경우는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더라도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등 요건을...
신보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 및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보증’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프로젝트 보증’
△상생협력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보증’ 등 자체 금융상품을 활용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신보가 보유한...
19일 금융위원회 및 신용보증기금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정부가 내놓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저금리로)’의 14일 기준 목표금액(9조5000억 원) 대비 누적 공급액(5188억 원) 비중은 5.5%에 불과한 수준이다. 1월 말 기준(2.8%)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저금리로’는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최대 6.5%를 넘지 않는 은행권 대출로 갈아탈...
앞서 정부는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기존 대출을 연 1~2%의 저금리로 낮춰주는 대환대출을 내놓겠다고 했다. 24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 KB국민·신한은행, 29일 NH농협은행, 6월 5일 하나은행 순으로 출시한다.
새마을금고도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한 경·공매를 유예하고, 피해자가...
173만명 3곳 이상 다중채무자1인당 4억2000만원씩 720조"사채 쓰면 저금리 대환도 안돼" 가파른 금리 인상에 결국 절벽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50대 자영업자 A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손님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대출을 받아 근근히 버티고 있다. 임대료는 커녕 당장 직원 월급 주기도 버거워진 지...
금감원은 저금리 대환 확대 등 정부의 지원대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자영업자가 다양한 지원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자영업자 종합정보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애로 상담센터 등을 통해 자영업자의 금융애로에 귀를 기울이고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이 원장은...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선 3조 원의 정책융자와 25조 원의 신용보증 및 9조5000억 원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금리 및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정책융자를 78.3% 수준으로 집행한다. 하반기에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많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5.5%(보증료 제외) 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사업 대상을 전체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으로...
금감원 관계자는 “다중채무자처럼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환대출을 약속하는 미등록 대부업체가 많다”며 “당국이 직접 제재할 수 없어 대응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관련 법규에 따라 수사 의뢰를 원칙으로 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금리부담 완화 정책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등 실효성 제고 등 상생 정책 활성화 등을 지목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IMF 위기 때 은행들이 대규모 공적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한 만큼, 지금처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 때 금융권이 먼저 대출금리를 적극 인하하는 등 상생에 나서야 한다”며 “R...
응답자의 73.7%(복수응답)는 고금리 부담완화를 위해 은행이 기준금리 이상으로 대출금리를 올리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 뒤를 △이자보전 지원사업 등 금리부담 완화 정책 확대(45.7%) △저금리 대환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등 실효성 제고(35.7%) △상생금융평가지수, 기금조성 등 상생 정책 활성화(20.7%)가 이었다.
새희망홀씨대출, 개인차주 대환대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등 서민 정책금융 상품 공급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은행권 서민금융 상품을 약 1조8000억 원 추가 공급하고,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대환해주는 상품도 연간 5000억 원 이상 신규 공급한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의 경우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은행권 추가...
3조 원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특별출연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3년간 약 3조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의 서민금융 공급을 대폭 확대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새희망홀씨,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저금리대환 및 저신용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으로 3년간 약 4조 원의 지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저금리대환ㆍ새출발기금 실적 한 자릿수에 그쳐
금융당국이 자영업자 · 소상공인을 위해 출시한 금융지원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올해 업무계획에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과 새출발기금 등 기존 금융지원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목표치보다 달성 수준이 낮은 상황에 대한 개선안 마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