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파업 일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3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여부와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노조는 상급노조인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해 13일 6시간 파업을 확정한 상태다. 노조가 올해 파업에 돌입하면 7년 연속이다.
노조는 5월 3일 상견례 후 올해 임협을 시작했다. 이후 이어진 교섭에도 합의가 평행선을 그리자, 노조는...
투표를 통해 파업이 가결되면 노조 쟁의대책위원회가 파업 돌입 여부와 시기 등을 논의한다.
노조는 앞서 지난달 26일 임협에서 사측의 일괄 제시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조정 결과는 2일 중 나올 예정이다.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 노조는 올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2일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앞서 이달 20일 열린 12차 교섭에서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조는 “사측은 올해...
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파업 일정을 확정해 총파업에 나서는 수순이다.
반면 한국지엠 노조 안팎에서는 "사실상 총파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먼저 법정관리 시한인 20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해도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총파업으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적고 조합원 찬반투표와 쟁대위...
다만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구성한 만큼 향후 총파업 수순에 돌입할 가능성을 남겼다.
22일 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부평공장에서 제8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앞서 상정된 4개 안건을 논의한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군산공장 폐쇄 안건 △쟁의대책위 구성 △투쟁기금 조성...
현대차 노조는 26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교섭 계획을 결정한다. 노조는 이후 곧바로 추가 협상을 벌여 연내 교섭을 마무리하는 방안, 파업을 지속하는 방안, 평화 기간을 설정하고 내년 1월 대의원 선거 후 2월 교섭을 재개하는 방안 등 3가지 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쟁대위 회의를 통해 최종안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가 파업 카드를...
이에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거쳐 사측이 연내에 합당한 제시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통보했다.
총파업에는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전국 4개 생산공장과 10개 직영 서비스센터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는 마지막 교섭이 이뤄진 지난 7월 사측이 제시한 안을 수용한다는 뜻과 함께 연내 타결...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5일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6일에는 완성차 생산공장인 울산공장 1~5공장, 전주와 아산공장에서 3시간 파업할 예정이다. 7일에는 엔진과 변속기 등 나머지 공장이 3시간 부분파업을, 8일에는 1조와 2조 모두 각각 3시간씩 파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노조 파업으로 인한 ‘코나’ 생산...
노조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연속 부분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35차 임단협 본교섭을 열었지만 시각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을 비롯한 일괄 제시안을 내라고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 협상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는 전 집행부가 진행한 올해...
노사는 이날 오후 오후 3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8차 임단협 교섭에서 정회를 거듭하며 5시간 만에 끝냈다.
노조는 29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섭 재개와 투쟁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노조에 임금 부문에서 호봉 승급분(정기 승급분 + 별도...
노조는 16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7일과 18일, 21일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7일과 18일에는 1조와 2조가 각 4시간 파업하고, 21일에는 1·2조 2시간씩 파업하기로 했다.
17일 파업 후에는 울산공장 조합원이 모두 모여 집회한다. 22일에는 노조간부들이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집회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사측은 올해...
노조 측은 사측이 다음 교섭일까지 제시안을 내지 않을 경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추가 파업 투쟁 계획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노조는 "쟁의전술을 정해놓고 교섭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파업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노조가 추가 파업할 경우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 집행부 임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는 8일 기아자동차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는 한국GM 노조도 향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가 그나마 예년에 비해 파업 강도를 낮췄으나 오는 9월 노조 새 집행부 선출이 예정돼 있어 그 이전까지 협상을 끝내기...
현대차 노조는 7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10일, 14일 각 4시간 부분파업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노조가 예정대로 부분파업을 할 경우 6년째 파업을 이어가게 된다.
업계에는 현대차 노조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여름 휴가 후 열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회사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1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름 휴가 전 파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말 휴일 특근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미 지난 14일 조합원 65.9%(3만3145명)가 파업에 찬성한 상태여서 당연히 파업 수순을 밟을 것이란 예상을 뒤엎는 결정이다. 실제 최근 5년의 노사협상 전례를 보면 노조의 첫 쟁의대책위 회의에서 파업이 결정됐다.
글로벌 판매...
현대차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파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약 33만 대 가량 판매가 감소한 현대·기아차에게 노조 파업은 뼈 아프게 다가올 전망이다. 상반기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준비한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의 생산 차질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반면 △노조는 임금 5.16% 정률 인상 △2015년 성과배분 및 2016년 성과금 최저 보장 △매각 시 고용보장 등을 요구했다.
다만 노조는 파업 개시 여부는 향후 결정할 방침이다. 오는 5일 임시 대의원대회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투쟁 일정을 논의하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돌입 여부와 수위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해양사업본부 대의원들은 지난 2일 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장에서 노조 집행부 간부와 지각 문제를 지적하는 대의원 대표(조선사업본부 지단장) 간 폭력사태가 발생하자 노조 집행부를 책임지는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 폭행 당사자인 노조간부의 생산현장 복귀, 폭력 사건 관련자인 노조 집행부 간부와 대의원 대표 및 노조 사무국을...
집중교섭 기간(17~21일) 파업을 자제키로 한 기아차 노조는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오는 2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그동안 기아차 임금협상이 현대차 교섭 타결 이후 비슷한 수준에서 매듭지어졌음을 고려하면, 이번 주 안에 잠정합의안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통상임금 확대다. 상여금을...
11일 열리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는 사측이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일괄 제시안을 내놓을지, 성에 차지 않는 노조가 또 총파업 궐기를 결의할지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장기화된 파업은 부정적 여론과 함께 각종 경제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전 상태를 계속 끌고 가는 것은 노사 양측 모두에게 부담이다. 노조와 사측이 파업 손실을 둘러싼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