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전날 대비 약 20만 명이 줄어든 40만7017명으로 집계됐다. 400명을 넘어섰던...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8만5070명을 포함해 192만5759명으로 폭증했다. 전반적인 방역·의료역량이 빠른 속도로 고갈되고 있다.
앞으로 위·중증환자가 늘어나지만 않는다면, 현재 확산세를 긍정적으로 볼 여지도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 판정에 활용함으로써 ‘숨은 확진자’들이 발굴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거리두기 완화...
2월부터 서울의료원 등 5개 시립병원에 설치‧운영을 시작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의료‧지원 인력 확대를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안심‧안전 분야에는 오세훈 시장 공약인 임산부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1인가구 밀집지역의 노후보안등 1500개를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
확진자 폭증이 2~3주의 시차를 두고 중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는 추세이고 보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이미 위험수위다. 현재 재택치료자도 177만6141명에 이르지만,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의료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문제다. 전국 지정 병·의원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의심환자들로 북새통인데, 의료진에서 확진자가...
서울시 관계자는 "일반관리군은 현재 서울시 동네 병ㆍ의원 1910개소,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6개소 등에서 전화 상담ㆍ처방이 가능하다"며 "외래진료센터 33곳에서 대면 진료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집중관리군 상담ㆍ대응을 위한 관리의료기관도 242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적기 치료를 위해 60세 이상 확진자는 확진 통보 즉시...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3만5333명을 포함해 156만8322명으로 불어났다. 최근에는 비수도권의 상황이 보다 심각하다. 최근 1주간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경남권과 제주권에서 각각 706.2명, 649.1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580.9명)은 물론, 수도권(611.3명)보다도 높다. 상대적으로 병상 여력이 부족한 비수도권의 확진자 급증은 의료체계 유지에도 큰...
이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3만5333명이다.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251명 추가됐다. 전날(269명)보다는 18명 적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45명, 60대 29명, 50대 11명, 40대 3명, 20대...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일 경우 추가 PCR 검사를 받을 필요 없이 격리 및 재택치료에 들어간다.
현재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엔데믹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50개 주 정부가 모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풀었거나, 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 달에는 항공기나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30만 명을 넘나들고 재택치료 환자도 130만 명을 넘어서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만298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582만2626명이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1116명이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원에서 곧바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안내받고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보건소는 해당 검사 양성자 발생 사실을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받은 뒤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60대 이상 양성자는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곧바로 처방받을 수 있다.
정은경...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비수도권에서 70%를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의료역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30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확진자 증가세에 더해 검사자도 큰 폭으로 늘면서 방역당국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 판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계는 유행이 정점을 지난 때까지 방역수칙 완화를 재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논평에서 “감염환자 수가 정점에 이르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방역 완화는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주게 되고 감염병 대유행을 통제불능 수준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87명으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가 116만 명 정도인데 이 중 18세 이상 유권자는 88만 명 내외로 예상된다"며 "다만 사전투표를 한 분들이 있어서 실제 대선에 참여할 유권자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적어도 수십만 명의 확진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재택치료 대상자가 116만명 정도인데 이 중 18세 이상은 88만 명 내외로 예상된다"며 "다만 사전투표를 한 분들이 있어서 실제 대선에 참여할 유권자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16만3702명이다. 코로나19...
서울시는 재택치료 중 안심하고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현재 24개소에서 이날 마포구 소재 요양병원 1개소를 추가해 25개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소아, 임신부, 투석환자 확진자들이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와 병상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김수만 라이프시맨틱스 닥터콜TF 팀장은 “비대면 진료가 언제 정식 승인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재택치료가 시행되며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비대면 진료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의료 현장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성이 증명되면 가까운 시일 내 비대면 진료가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7% 감소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신규 지정 등 피해자 의료지원 확대
◇고용노동부
7일(월)
△고용부 장관 10:00 정책점검회의(세종청사)
8일(화)
△고용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석간)
10일(목)
△고용부 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청사)
△2022년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5만922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5만4250명, 해외유입이 7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243명, 서울 5만3191명, 인천 1만883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4만2272명(56.0%)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