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만㎡ 이상으로 1·2구역은 문화재(흥인지문)와 산업특성 보존을 고려해 소단위정비형으로, 3·4구역은 대규모 블록 단위로 개발하는 일반정비형 정비수법을 적용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이후 논의를 거쳐 이번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며 “동대문 일대 낙후 도심상업공간이 한양도성 도심 위상에 맞게 재편될 것”이라고 했다.
한남5구역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10년 이상 사업이 지체됐지만 지난달 재정비촉진계획이 통과되면서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한강변을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지 비율도 높아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노른자 땅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건축 심의 등을 거쳐 전체 2555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한남뉴타운 중 사업속도가 가장...
한남 재정비촉진지구 중 한남 2구역이 재개발 사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지하6층, 지상14층, 최고 높이 40.5m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새롭게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가 26일자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정비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272-3 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11만4580.6㎡다. △정비...
16%, 용적률 249.98%, 총 1660가구(임대주택 40세대 포함) 규모로 건축심의를 통해 최종확정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정 재정비촉진지구 한가운데 자리한 신정 4구역의 촉진계획이 결정됨으로써, 이미 준공된 구역 양쪽의 주거단지와 조화를 이루며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주택공급 확대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속도 내는 노량진뉴타운…1군 건설사 대거 몰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뉴타운 5구역은 지난달 29일 열린 재정비촉진구역 총회에서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서 8월 진행한 현장설명회에서는 GS건설·DL건설·대우건설·쌍용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해 사업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합은 종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 작업을 완료한 뒤 이르면...
길음시장은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같은 해 10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 변경 등으로 10여 년간 지지부진하다가 2018년 추진위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이다. 또 개운초·숭곡초...
신속통합기획, 시범사업 4곳+상반기 7곳 추진 중하반기 신규 사업 9곳까지 총 20곳으로 늘어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흑석11구역(재정비촉진사업) △상계주공 5단지(재건축사업) △공평 15/16지구(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금호동 3가 1번지(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에 대해 신속기획통합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후 올해 상반기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곳은...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정비가 시급한 재정비촉진지구(존치지역), 정비구역 해제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면서도 사업성이 낮아 그간 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던 곳들이다. 이에 기초 지자체가 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건축 특례 등을 적용해 신속히 정비하기를 희망하는 부지다.
앞서 선정된 1차 후보지 20곳은 기초 지자체가 관리계획 수립을...
대표적으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던 한남5구역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호하는 공공성을 확보한 재정비촉진계획이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해 2555세대 공급이 예정됐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 7차 아파트는 기존 세대(802가구) 대비 약 1.5배인 1234가구 공급계획을 확정지었고, 전농구역(1122가구), 신길음구역(855가구)도 약 15년 만에...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3구역 일원에 짓는 주거복합시설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도 1인가구에게 안성맞춤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총 564실 규모로 오피스텔 366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9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ㆍ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과 가깝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일대는 민간의 자율적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배제했다.
또 은평구 증산2재정비촉진구역에 문화공원과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오는 2024년 말까지 건립 예정인 '증산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4층 연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된다.
또 공원 부지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약 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수영장이 들어설 수 있게 했다. 작은도서관, 강의실 등을 갖춘 동주민센터 등 지역 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2024년 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천호3구역 북측으로 올림픽로와 구천면길을 동서로 연결하는 장기 미집행도로를 천호지구촉진사업과 연계해 폭 8m로 확장·정비한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거여·마천뉴타운) 내 마천4구역 조합은 오는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결정한다. 업계에서는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유력하다고 본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앞세워 마천4구역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신길재정비촉진지구와도 가까운 곳으로 그간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위원회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을 적용해 약 187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조성이 가능하게 했다.
시는 신풍역세권 내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281가구의 공공임대주택도 건립할...
증산4구역은 2012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9년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등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곳이다. 올해 3월 31일 도심 복합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공공 주도로 용도지역 종 상향 등 해법을 모색하며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됐다. 실제로 후보지 선정 40여 일 만에 최초로 본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 동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LH는 10월 중...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입찰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사업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것은 올해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부지역 핵심에 위치한다....
2005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이후 2008년 4월 신림4구역과 합쳐졌지만 1·4구역 내 추진위 구성승인 관련 문제로 소송이 이어지며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14년 7월 대법원에서 기존 4구역 추진위에서 1구역 추진위로 설립변경이 가능하다는 최종 판결이 내려지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조합에 따르면 애초 이곳은 22만4773㎡ 부지에 용적률 225.2%를...
당시 경기도는 원미동을 비롯한 춘의동, 심곡동, 소사동 일대 191만㎡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발표하며 완료 시점을 2020년으로 잡았다. 이듬해 뉴타운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며 해당 사업은 탄력을 받았다. 김 의원은 2011년 4월 이 지역 연립주택을 취득한 것이다.
이후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뉴타운 재개발 후속대책'을 공약으로 내걸며 정치권 입성에도...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장위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이 인접한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곳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과 265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포구 아현시장 일대 주차장 설치 조건을 담은 아현 1지구·아현 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원안...
서울시는 지난 7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기자촌 일대에는 공동주택이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은평구의 문화거점 기능과 주거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앞으로 이 일대에는 국립한국문학관이 건립된다. 2024년에 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