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벌닷컴이 국세청 통계자료에 기초해 2008∼2017년의 상속세를 집계한 결과 10년간 5만9593명이 가족 등에게 물려준 상속재산 98조7712억원에 대해 납부된 상속세는 17조597억원이었다.
상속세의 명목 최고세율은 50%이지만 평균 실효세율은 17.3%인 셈이다.
또 기초공제 등 비과세로 과세대상에서 빠진 공제가액 비율이 지난 10년간...
제2, 제3의 ‘닷컴 버블’과 같은 사회적 병폐가 계속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건전한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경제 논리로 풀어보면 편법과 악행,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이 처벌 수준에 비해 위험이 낮고 이득이 크다는 것이다.
만약 사기꾼에게 탈취한 자금의 수십 배를 돌려줘야만 감형되는 강력한 징벌적 처벌 규정이 있다면 범죄가 ‘수지맞는 장사’가 되지는...
재벌닷컴이 연예인 주식부호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18일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연예인 주식부호 1위에 올랐습니다. '승리 게이트' 여파로 2월 말부터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탄 가운데 JYP는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죠.
실제로 올해 들어 JYP 주가는 1.16...
주도적으로 조사에 나섰다면 양 대표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될 것”이며 “향후 조사 처분 또한 그리 가볍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재벌닷컴에 따르면 양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는 146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서교동·합정동 일대에 50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도적으로 조사에 나섰다면 양 대표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될 것”이며 “향후 조사 처분 또한 그리 가볍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재벌닷컴에 따르면 양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는 146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서교동·합정동 일대에 50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정보사이트인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상장사 95곳의 2018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다. 이들 기업의 연결기준 현금보유액은 248조3830억 원이었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 금융기관 예치금 등을 포함한 것이다.
삼성그룹 계열사 현금보유액이 125조3900억 원으로 절반 이상이다. 다음으로 현대차 42조7980억 원, SK 28조5500억 원, LG 13조70억...
10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 95곳의 2018 회계연도 연결기준 법인세 비용을 추산한 결과 총 38조992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도(32조8090억 원)보다 18.8%(6조1820억 원)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 작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산출된 법인세를 올해 납부한다. 연결기준 법인세에는 국내 법인이 한국의 국세청에 내는 세금과 함께...
24일 재벌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박순애의 주식 지분이 지난해 말 321억4000만원보다 19억3000만원 증가한 340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박순애는 풍국주정 최대주주 이한용 대표이사의 아내로 풍국주정 지분을 13.29% 보유하고 있다. 풍국주정은 수소차 제조사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지난해 말 정부와 현대차가 수소차...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그룹 총수의 2018회계연도 배당금(중간·결산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이 총 757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도의 5318억 원보다 42.4%나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10대 총수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의 배당수익 3538억 원을 포함해...
6일 대기업 정보 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분기·중간·결산·배당을 합산한 2018 회계연도 배당금 총액은 사상 최대인 17조9759억 원으로 전년의 13조5443억 원보다 3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받는 배당금도 9조1913억 원으로 전년의 6조4255억 원 보다 43% 늘어날 것으로...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의 총수 및 최대주주 10명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의 시가총액은 지난 19일 기준 29조9034억 원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기록했던 35조1838억 원보다 무려 5조2804억 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지분 가치 감소가 가장 큰 총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지난해 말 18조5836억...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9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12일 현재 864조9670억 원(이하 종가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말 929조4060억 원보다 64조4380억 원(6.9%) 줄어든 규모다.
이 기간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시총은 1840조8830억 원에서 1691조6840억 원으로 149조1990억 원(8.1%) 감소했다....
7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4개 상장사의 연결 기준 현금흐름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말 현재 현금 보유액은 118조5640억 원으로 1년 전(106조7490억 원)보다 11조8150억 원(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41조7740억 원에서 46조3440억 원으로 4조6700억 원 증가했다. 최근 반도체 호황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금융·보험사를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사 1893개사 중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곳이 27.7%(52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1보다 적으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다는 의미다. 즉 영업이익만으로 이자를 갚지 못해 유보금을 쓰거나 회사채...
24일 재벌닷컴 분석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 보유 주식 평가액이 2112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7.2% 늘면서 연예인 주식부호 중 1위를 차지했다.
보유 주식 지분 평가액이 100억 원을 넘는 연예인은 총 7명이었는데 그중 이수만 회장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9.28%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박진영...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국내 상장 주식 부자 상위 100명 중 자수성가형 부자는 31명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선두는 서정진(61) 셀트리온 회장이었다. 서 회장의 상장 주식 평가액은 4조 5520억 원으로 가장 컸고, 이는 전체 100명 중에서도 4위로, 최태원(58) SK그룹 회장(전체 5위·4조 3332억 원)이나 정몽구(80)...
재벌닷컴과 경제정의실천민연합 등에 따르면 5대 그룹 상장사의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별도기준)상 토지 장부가액은 60조5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대차그룹 상장사의 보유 토지가액이 24조4800억원을 기록하며 보유 토지액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10조5500억 원을 들여 사들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때문이다. 이어 삼성...
2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0억 원 이상 규모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등 모두 7명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재산은 지난 27일 기준 5551억5000만 원으로 지난해 말(4573억6000만 원)보다 977억9000만 원(2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467.49포인트에서 2294.99포인트로...
6일 재벌닷컴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자산 5조 원 이상 60대 기업집단 가운데 계열사로부터 연간 10억 원 이상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은 32개 그룹 39개 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이 지난해 벌어들인 상표권 사용료는 총 1조1469억 원으로 집계됐다.
39개 사 모두 지주회사이거나 총수와 일가족의 지분이 많은 회사다.
지주사가 아닌...
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3월 말까지 국내 전체 상장사 2194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현금을 1조 원 이상 보유한 기업은 47곳이다. 이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이 보유한 현금은 총 158조940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8%(11조5642억 원) 확대됐다.
기업별로 따지면 현금 보유액이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