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센터장은 “낮은 주주환원율, 소극적인 주주소통, 불투명한 거래 등이 감지되는 기업에 대해서 관련 현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나아가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기업분석보고서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센터장은 “상장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활용한 밸류업 등급 산출, 밸류업 관련 투자...
넷마블 측은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의 일부 매각을 통해 인수금융 차환금액을 축소,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남은 지분에 대한 추가적인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하이브 주가는 전일보다 0.50% 내린 19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 중인 어도어 측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10일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개선 흐름이 나타나지 않는 제품 스프레드 때문에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이번 순차입금 증가 속도와 추가 설비투자(CAPEX) 투입을 고려하면, 추가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높기에 주가가 눌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그런데도 12개월 선행(12MF)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0.29배로 역대 최저...
SK온은 AMPC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기업공개(IPO)를 위해 자본 조달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자본조달이 어려워 SK온보다 재무안정성이 더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NICE신용평가는 SK그룹의 신용도 조정이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저하에서 나타난 점을 검토하며 "그룹 전체적으로 보자면 투자 수요로 인한...
이통3사는 AI로 체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견고한 유·무선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익성·효율성 등 기업체질 개선과 구체적인 AI 성과 창출에 주력해 기업가치 제고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올해 대내외 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기반...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넷마블은 하이브 지분 250만 주(약 6%)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해 지분율을 18.08%에서 12.08%로 줄인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의 일부 매각을 통해 인수금융 차환금액을 축소,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남은 지분에 대한 추가적인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체질개선을 위한 경영쇄신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엔씨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사와 권고 사직을 시행한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자 박 대표가 추진 중인 경영 쇄신의 방향성을 구성원들에게...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024년 1분기에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출 확대와 손익 개선을 중심으로 하는 롯데쇼핑의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을 추진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최혜령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이 균형 있게 성장하면서 연간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는 임원 보상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올해 대표이사인 저를 포함한 임원의 보상체계에 대해서도 주주의 이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주가수익률을 연동해 설정하고...
금융감독원은 ‘선제적 이슈 파악을 위한 새로운 보험회계제도(IFRS 17) 릴레이 간담회’의 첫 시작으로 보험 재무정보를 가장 많이 분석·이용하는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소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릴레이 간담회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지난달 IFRS17의 안착을 지원하고 보험업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감독·지원방안의...
부채비율은 27%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7433억 원을 보유하며 추가 Capex(자본적 지출) 여력도 확보한 상태다.
해외 사업장도 차질없이 운영 및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법인의 5, 6공장은 현재 시가동 중이며,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면 수익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LG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는 악화한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지난달 25일 LG유플러스에 경기 파주시 일대 토지와 건물을 매도했다. 약 1053억 원 규모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말 IT 소재 사업부 내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을 약 1조1000억 원에...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확대 속에 단기차입금 상환 부담을 줄여 재무 융통성을 높이고 있다.
불황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는 잇따라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한 석유화학 기업들은 조달한 자금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3월 회사채 1조 원을...
롯데렌탈은 지난해 상반기 국내외 금리 불확실성 대응 및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가 대수가 소폭 줄어 매출이 감소했다. 3분기부터는 중고차 매각 규모를 축소해 이를 마이카 세이브(중고차 렌털) 상품으로 전환했다. 중고차 렌털은 장기적으로 고객의 차량 이용 기간을 확대해 본업의 실적을 극대화할 것으로 분석되나...
또한, 주력 제품의 판매호조 및 개선된 이익창출력이 유지되고, 설비투자부담 완화 등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작용했다.
한국기업평가는 “JW중외제약은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으나, 고마진 품목을 포함한 제품매출 확대 및 원가구조 개선효과를 통해 종전대비 개선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SK스토아는 단기적인 재무 영향을 감수하면서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기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TV와 모바일 두 채널의 질적 성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TV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 쇼핑 편의를...
확보된 자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으로 자체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에 대한 투자 여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JAJU부문은 비효율 오프라인 매장 17개를 정리하고 재고 효율화에 나서면서 전년 동기 대비 손익을 개선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효율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성장성 높은 브랜드로...
지난해 감독기준 개정으로 새롭게 도입한 유동성 비율 규제를 위반한 금고에 대해서는 중앙회장이 경영건전성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앞서 감독기준 개정으로 금고는 내년부터 자산 규모에 따라 유동성 비율을 80∼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금고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순자본비율 산정 시 ‘회원...
1분기 주당 배당금은 작년 1분기와 동일하게 830원으로 확정됐다.
SKT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개선 추이에 따라 더 큰 주주환원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에 반영했다”며 “유무선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익성ㆍ효율성 등 기업체질 개선과 구체적인 AI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