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은 2023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M&A)과 관련한 회사 측 입장은 과거와 동일하다”면서 “M&A의 원칙은 적정 자본 비율 내 건전 경영 및 이익 극대화, ROE(자기자본이익률) 제고,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으며 현 시장에서...
무디스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우수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에 기반한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무디스는 2024~2025년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A) 마진을 신용등급 ‘A’등급이 부여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유사한 10~11%로 예상하며...
6일 무디스는 이번 등급 상향 조정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의 지속적인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 강화와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판매량 증가, 품질 관련 비용 감소, 제품 믹스 및 환율 변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자동차의 조정 EBITA 마진(금융자회사 제외)은 2022년 9.1...
OCI는 올해 점진적 시황 회복과 매출 확대, 생산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 발표한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반도체 폴리실리콘 공장을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도 오는 3~4월 착공 전 토목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OCI는 주주가치...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전년 대비 0.51%p 상승한 11.67%로 개선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6%(전년 대비 1%p 상향), 1주당 51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순이익의 2% 상당인 13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재무 부문장은 "일부 충당금적립액 추가분과 상생금융...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꾸준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차입금 비율 45%로, 부채 비율은 두 자릿수인 86%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실적의 배경을 선진시장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신흥시장의 지속적인 자원 개발 수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및 판가 인상 등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조...
SKC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단행한 자산 유동화에 이어 올해 설비 투자 속도를 최적화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박 사업은 전방 시장 시황 회복과 함께 핵심 고객사와의 추가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 경쟁력 강화 등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낼 전망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시생산 돌입과 함께...
배터리 가격 안정화와 함께 출하량 증가,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SK온은 지난해 연간 매출 12조8972억 원, 영업손실 5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9.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86억 원으로 역대 최소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신규 사이트 가동과 함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성장을 지속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 및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소재사업은 불확실한 전방산업 수요 전망에도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시장...
또한 그룹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전년 대비 0.51%p 상승한 11.67%로 개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6%(전년 대비 1%p 상향), 1주당 51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순이익의 2% 상당인 13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재무 부문장은 “일부 충당금적립액 추가분과 상생금융...
반대로 실적이 증가하거나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들에 대해선 ROE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이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을 크게 뜯어고쳐 싼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마저 없애려는 강한 수준이라면 자본잉여금과 비유동자산이 많거나 유동부채가 많은 기업에 관심을 둘 법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직원들이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트럭 시위에 나선 가운데, 회사 측은 깊은 유감을 표하는 한편 1분기 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700여 명은 익명 모금을 통해 이날부터 29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3.5톤(t) 트럭을 이용한 시위를 연다. 트럭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LG에너지솔루션...
건설업 전반의 재무건전성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기업 부실예측모형을 통한 2023년 부실기업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감기업(금융업 제외) 3만6425개사 중 4255개사(11.7%)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완전자본잠식'(부실기업)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 중 부실확률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업종은...
금융투자업계 한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사내유보금 등 현금자산이 아직도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기업 배당 확대가 가계소득의 확충과 민간소비의 증대를 유발하고 기업의 수익성 개선과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재무건전성 흔들 수도”
2019년 말 보잉은 83억 달러 자본 잠식 상태에...
더존비즈온은 ERP 10 기본 모듈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동아오츠카의 인사관리, 재무회계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또한, 영업 모바일 주문, 납품, 경비처리 및 모바일 바코드 등의 ERP 모바일 플랫폼과 그룹웨어 연동은 물론, 전자입찰 및 계약관리 등 각종 확장 기능을 탑재했다.
ERP를 중심으로 선입선출(FIFO), 제품이력관리, 판가, 판촉관리 및 마감체계(매출, 원가...
아마존은 작년에 이익 개선을 위해 3만5000명의 일자리를 구조조정했다.
연말 쇼핑 시즌을 반영한 온라인 매출은 9% 증가한 705억 달러로 예상을 뛰어넘었다. 광고 매출은 27% 뛴 147억 달러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13% 확대된 242억 달러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부문은 성장세가 안정화된...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주당 배당금(DPS) 성장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보수적인 사업 기조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채무 리스크가 없다”며 “순현금 1조1000억 원 보유와 부채비율 97.2%로 피어와 비교되는 압도적인 재무안정성 역시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주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DL건설 포괄적 주식교환을 목적으로...
한미약품 측은 OCI와의 통합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재무 개선,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임종윤·임종훈 측은 OCI와의 통합이 의약품 수출에 도움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있다.
임종윤·임종훈 측이 OCI 지분 확보를 막기 위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인용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적정 손해율 관리와 사고 감소 등 손익이 개선됐다”며 “성과 보상 차원에서 임직원에게 초과 이익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연봉의 29% 수준에서 성과급이 책정됐다. 역시 작년에 지급된 연봉 23% 수준의 성과급보다 늘어났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화재·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들도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두 기업 모두 '제 2의 태영건설'로 지목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해왔지만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하며 목표액 이상을 확보한 반면, 신세계건설은 대구 사업장 미분양 물량이 공매(공개매각)에서 전량 유찰되며 유동성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전날 회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