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란 등으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며 민주당에 1위를 내줬다.
19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2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4.4%P...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결과브리핑에서 “희망회복자금은 내달 17일부터 시작해 신속 지원하는 한편 지원단가를 역대 재난지원금 중 최고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키로 했다”며 “손실보상은 10월 8일 손실보상심의위를 개최해 보상금 지급까지 소요기간을 최소화하고 방역단계 상향을 반영해 추경과 내년 예산으로 맞춤형 보상을 추진키로 했다”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럼에도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정하고,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손실보상을 위해 추경 지출규모를 당초 정부안인 33조 원보다 최소 1조 원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2조 원 규모 국채상환 계획 철회도 요구하고 있어 추경 심사의 진통이 예상된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주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반면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지원 입장을 내세우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방역·백신 예산의 증액 필요성은 인정하는 가운데 국민 지원금은 80%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1일(수)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앞서 5월...
19일 당정청 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은 결론을 못 내더라도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증액은 합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회 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4일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화 예산 6000억 원을 1조2000억 원으로 늘려 의결했다. 애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편성한 예산이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현재 대폭 수정이...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집행과 정부의 ‘으뜸 효율 가전 환급사업’으로 인한 수요 역기저와 강수량 증가에 따른 에어컨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초 코로나19 4차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백화점의 3분기 실적 개선 강도에...
국민의힘이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후 번복한 것이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에서도 38%가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다. 유보 의견은 9%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긍정30%·부정55% △30대 48%·42% △40대 52%·45% △50대 41%·53% △60대 이상 28...
이 지사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80석에 가까운 더불어민주당이 날치기 예산 처리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야권의 주요 대선 주자들의 연이은 비판으로 이 지사를 향한 공격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안 대표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지사의 생각이 너무 위험하다"며 "이렇게 노골적으로 의회민주주의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 후 전 국민 재난지원금 파장,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폐지 등으로 곤욕을 치렀던 이 대표는 이번 기회로 추진력을 얻는 모양새다. 본인의 가장 큰 과제인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총장이나 김 전 부총리, 안 대표 등 당 밖 주자들을 압박할 근거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최 전 원장 입당이)...
그러면서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을 영세 자영업자 등으로 특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 12일 윤 전 총장은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을 방문해 “2차 추경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실을 충분히 보상하고, 피해 계층에게 빈틈없이 두텁게 지원되도록 쓰여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총장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편에 서겠다’는 메시지를 드러낸...
1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반대와 관련해 기재부 내부에서 이번에도 홍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 말하자 홍 부총리는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라. 그것은 본질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홍두사미란 홍남기 부총리의 성씨인 ‘홍’과 시작은 왕성하나 끝이 부진한 현상을 뜻하는 사자성어...
또 국채상환기금 2조 원과 관련해서도 어 의원은 캐시백과 국채상환을 삭감한 총 3조 원의 예산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줄 수 있다고 피력했다. 같은 당 양경숙 의원 역시 현재 상환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동의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정부는 국가재정법 취지에 따라 판단했다”며 “최소한 2조 원 정도가 반영돼야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국가 재난 지원금과 바우처 지원 등을 위한 인프라로 쓰이고 있는 제로페이는 비대면·스마트 지원이 가능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다. 따로 지급 수단을 제작할 필요가 없어 낮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총 48개 은행 및 핀테크 기업이 이용하는 제로페이 QR 망은 대한민국 핀테크 활성화를 이끈다. 각 은행 및 회사가...
이 지사도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당정 갈등과 관련해 “과감하게 날치기해야 한다”며 사이다 복귀를 과시했다.
이낙연 캠프 측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이날 이 지사가 이 전 대표 측근의 옵티머스 복합기 대납 의혹 사건을 언급한 데 대해 ‘네거티브’라 규정했다. 설 의원은 해당 측근의 극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