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는 매번 청문회를 열 때마다 불출석 증인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추적에 나섰지만,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데려왔던 것 외에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그나마 출석한 증인들도 대부분 모르쇠 답변을 이어가 의혹만 키웠다.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선 사과도 하고 일부 증언도 했지만, 자신의 혐의와 관련 있거나 불리하다고 판단하는 질의에는 “기억이...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은 15일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연락을 해서 자신과 같이 찍은 사진을 모두 지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장씨로부터 영재센터에 관련된 모든 증거를 없애라는 지시를 받았느냐’는 김성태 특조위원장의 질의에 “그런 사실은 없다”고...
이규혁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로부터 페이스북 관련 사진을 지우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규혁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4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해 모든 증거를 없애라는 지시를 최순득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처럼 연세대 재학 중 학사경고를 3차례 받았지만 학칙과 달리 제적 당하지 않은 사례가 11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장시호 씨 특혜의혹과 관련해 연대 조사가 얼마나...
특히 인터넷을 사용한 위치는 조카 장시호(37) 씨가 소유한 서귀포 빌라와 인접한 위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에서 촬영된 장 씨의 오빠 등의 사진을 포함해 개인적인 일상이 담긴 사진이 다수 저장된 점도 최 씨가 이 기기의 실사용자임을 뒷받침하는 단서가 됐다. 기기에는 수신 뿐만 아니라 최 씨가 문자 메시지를 발신한 내용도 담겼다. 최 씨는 2012년 7월...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최 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37) 씨를 재판에 넘겼다. 대통령의 '수족' 노릇을 한 안 전 수석과 '문화계 대통령'으로 불리며 각종 이권에 개입한 최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도 구속 기소했다. '비선모임'에 각종 청와대 문서를 유출한 정호성(47)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 씨의 이권 개입을 도운 김 전 차관 등 총 7명을 구속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영제센터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가 실질적으로 설립·운영한 곳이다. 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삼성전자와 한국광관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압력을 행사해 같은 곳에 2억 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장 씨와 공모하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김 전 차관의...
조카 장시호씨·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구속
△11월23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비상시국위, 대통령 탄핵 발의 앞장서기로”
-청와대, 최재경 수석 사의 표명 확인
△11월26일
-5차 주말 촛불 집회… 190만명 참여
△11월28일
-박근혜 대통령, 김현웅 장관 사표 수리 및 최재경 수석 사표 보류
△11월29일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임기 단축...
‘비선실세’ 최순실(60) 씨를 비롯해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등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와 최 씨 측근인 차은택(47) 씨 등 재판도 예정돼있다.
대법관들은 또 현 상황을 엄숙히 인식하고 사회적 혼란의 시기에 사법부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비선실세’ 최순실(60ㆍ구속기소) 씨와 조카 장시호(37) 씨가 같은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 씨의 사건을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첫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법원 관계자는 “관련사건 배당 원칙에 따라 공범인 최 씨 사건을 맡고 있는 형사22부로...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가 영재센터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장 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비영리법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3억 182만 원을 빼돌린...
조카 장시호(37) 씨가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이모의 아이디어였고, 그 뜻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발언한 것에 대해 이 변호사는 "현재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변호인으로서 답을 하지 않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 씨가 대통령의 옷값 4500만원을 대신 지불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이에 대한 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와의 '썸'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안민석 의원은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의 장시호와의 '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안민석...
전 차관, 차은택, 고영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씨를 좋아하나', '대통령이 우아하다고 생각하느냐' 등 본질을 벗어난 다소 황당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시호 에게 "제가 미우시죠?"라고 물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1차 청문회에서 포착된 '이재용 립밤'에 이어 장시호의 패딩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이날 '삼성 청문회'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이 부회장에게 질문 공세가 이어졌고, 이재용 부회장은 목이 타는 듯 간간이 물을 마셨다.
또한 입술이 마르는 듯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 씨 등을 포함해 증인 13명이 끝내 나타나지 않아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성태 국조 위원장은 국회 경위 20여 명에게 동행명령장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며 오후 2시까지 국정조사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했지만, 최 씨 조카 장시호 씨만 이에 응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센터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운영하는 곳이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이날 출석한 김 사장은 ‘16억 원’ 지원에 대해 “김종 전 차관과 삼성전자 임원진이 함께 논의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김 차관의 말에 부담을 갖고 16억 원을 지원했다”면서 지원을 결정한 곳은 제일기획이 아닌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그룹”이라고 밝혔다....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7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에 “꼭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제가 미우시죠?”라는 안 의원의 말에 “네”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안 의원은 “인간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장씨가 이모(최씨)를 잘못 만난 운명이라...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은 7일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제일기획이 16억 원을 후원한 배경과 관련해 “서울시내의 한 호텔, 플라자호텔에서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16억원이 작은 돈이 아닌데 누구의 지시로 줬느냐”는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