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이 줄줄이 사탕”이라는 야당 지적에 “일반 경력직 채용과 별정직의 채용이 좀 다르다”며 “이것(별정직 채용)은 어느 정부도 청와대 인선 구성에 대해선 추천받고 또 검증을 거쳐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바나컨텐츠 수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 직원을 대통령실에 채용한다는 것은...
검찰총장후보자추천위(추천위) 구성이 늦어진 데다 검찰 주요 인선이 끝난 만큼 '식물총장' 우려는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11일 추천위 구성을 마치고 국민에게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를 한다고 밝혔다. 국민 천거 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다.
추천위 위원장으로는 박근혜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역임한 김진태 전 총장이...
검찰총장 인선도 절차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전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인선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군을 미리 정해놓고 그러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이르면 이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추천위는 법무부 검찰국장ㆍ법원행정처...
6일 법조계와 법무부 취재를 종합하면 한동훈 장관 방미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이 공식화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천위 구성 준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검찰총장 인선은 천거, 추천, 제청 등 절차를 거친다. 지난해 법무부 일정 등을 보면 추천위 구성 나흘 뒤에 천거 절차를 시작해 1주일 동안 천거를 받았다. 하지만...
비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전직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통상 위원장을 맡는다.
검찰총장 인선은 ‘천거→추천→제청’ 절차로 진행한다. 국민이라면 개인이나 법인·단체에 상관없이 누구나 검찰총장 후보를 천거할 수 있다. 피천거인은 15년 이상 법조 경력이 있는 판사·검사·변호사여야 한다. 천거는 비공개 서면으로 진행한다.
천거 기간이 끝나면 법무부가...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다. 또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는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국회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새 정부 들어 청문회 없이...
한동훈-이원석 라인 공고…“어떻게 그 사이에 끼겠나”
한 장관과 이 차장의 ‘찰떡궁합’도 검찰총장 인선이 늦어지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앞서의 지방 검사는 “두 사람은 27기 인사들 중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고 같이 승진하며 합이 워낙 잘 맞다”라며 “한 장관과 이 차장이 검찰 정책을 잘 마련하고 있고 검찰총장이 공석이어서 문제가 생긴 것도 없다”고...
대검찰청의 한 검사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인선에 아직 의지가 없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가 천거 공고를 올리는데 장관 지시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천거에 앞서 대통령이 어느 정도 후보군을 정해놓는 편"이라며 "천거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은 대략적인 후보군도...
편중 인선 비판이 이유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40여 명 중 총무비서관과 부속실장 등 6명이 검찰 출신이고, 장·차관급도 법무부 장관과 총리 비서실장 등 6명이 검찰 경력을 가졌다. 1급의 경우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발탁됐다. 최근에는 이복현 전 부장검사가 최초 검찰 출신 금융감독원장으로...
다만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가 임명되면서 그간 쌓여온 ‘검찰 출신 편중 인선’ 비판이 재차 불거졌다. 국가보훈처장에 이어 금감원장도 검찰 출신이 맡는 건 최초다. 공정거래위원장도 검찰 출신 내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40여 명 중 총무비서관과 부속실장 등 6명이 검찰 출신이고, 장·차관급도 법무부 장관과 총리...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과학·ICT 분야를 이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선이 마무리 됐다. 지난 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한데 이어 오태석 1차관에 이어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이 2차관으로 발탁됐다. 한 달 여 동안 이어진 ICT홀대론이 잠잠해진 가운데 부처 내부에서는 실·국장급 연쇄 인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신임 2차관에...
또 윤 전 원장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미래외교․안보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또 주중 대사에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주러 대사에 장호진 전 외교장관 특보가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사회수석실 소속 문화체육 비서관에 유병채 문체부 체육국장,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국민제안 비서관에는 허성우 전 인수위 행정실 부실장을 지명했다.
안민석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고루한 이미지의 비대위원은 이 시점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강금실 전 장관을 추천했다.
신 대변인은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비대위원장과 관련해) 원내와 원외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인물들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었다"면서도 "구체적 이름이나 인선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오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미 최측근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고, 검찰 주요요직을 자신의 측근 검사로 채웠다"며 "경찰에 대해서도 최측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해 통제 장치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부족해 국정원마저 자신의 최측근을 내려보내며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며 "윤...
당시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해당 인선을 두고 “오늘 내정된 장관 후보자와 첫 처장은 모두 여성이다. 최근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는 인사”라며 “대통령은 최근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공직 인사에게 여성들에게 더욱 과감하게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바로 그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고...
국민의힘 제동에 윤석열 정부의 인선이 잇따라 꼬이고 있다.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에 이어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이 무산됐다.
정 전 후보자와 윤 전 내정자 모두 국민의힘이 반대했지만 정 전 후보자는 민심이 좋지않았다는 점에서 국민의힘이 전적으로 임명을 막은 것은 아닌데 비해 윤 전 내정자는 사정이 다르다. 국민의힘...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내정자 모두 여성을 발탁한 바 있다. 내각에 여성이 적다는 잇딴 지적에 따른 인선으로 해석된다. 특히 여성단체 활동이 활발한 여성 전문직이라는 점에서 기존 인선 기준인 능력과 여성 어필을 모두 충족시켰다.
코로나19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학력결손 문제 해소가 심각한 가운데 청와대가 교육부 장관 인선 이유로 '교육행정 비효율성 개선'을 언급해 교육부 개편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입시제도 개편 등 산적한 교육과제를 앞두고 교육 모르는 교육수장 인선은 무엇을 위한 것이냐"며 "교육부 축소나 개편에 방점을 찍은...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같은 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브리핑에서 “오늘 내정된 장관 후보자와 첫 처장은 모두 여성이다. 최근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는 인사”라며 “대통령은 최근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공직 인사에게 여성들에게 더욱 과감하게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바로 그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