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전날 윤석열 당선인의 2차 내각 인선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인사에 대한 우리 당의 총평은 인위적 안배 없이 철저히 실력 위주의 인선을 진행했다"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20년간 법무부 검찰 주요직을 거쳤고 수사, 재판, 검찰 제도 전문성을 쌓았다"며 "더는 검사가 아닌 윤석열 정부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응하고자 윤 당선인이 지명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말했듯이 내각 인선 초기부터 한 후보자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어제 발표처럼 (한 후보자는) 법무부 수장이 될 만한 충분한 자질이 있다....
"민주당, 내부 권력형 부정부패 수사 막기 위해 검수완박 추진""국민의당과의 합당 정신은 계속해서 살아 있을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인수위가 꾸려지고 장관 인선을 시작할 즈음에 윤석열 당선인이 언급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 '최경영의...
남아 있는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선도 곧 매듭지을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발탁이 파격이다. 윤 당선인은 “법무행정 현대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사법시스템 정립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검찰 재임 시절 SK 분식회계와 대선 비자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하지만 문재인...
1·2차 인선 결과를 출신 지역으로 보면 16명의 장관 후보자 중 서울 5명, 대구경북(TK) 4명, 부산울산경남(PK) 3명, 전북·대전·충북·제주 각 1명 등이다. 광주·전남·강원 출신은 전무했다. 사실상 지역안배는 고려하지 않은 셈이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8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 4명, 경북대 2명, 한국외대·광운대·육사 각 1명이다. 특정학교 쏠림 현상에 대한 비판이...
정치인을 법무부 장관으로 앉히는 것보다 더 충격적"이라고 일갈했다.
이번 인선이 오히려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녹여내고 차기 정부를 잘 이끌어나갈 방안이라는 평도 나왔다. 강민국 의원은 이투데이에 "강 대 강이라기보단 당선자의 국정철학을 잘 녹여낼 수 있는 분들로 지명하신 것 같다"며 "고심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앞서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 부원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한 부원장을 인선한 이유에 대해 “(한 부원장이) 법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앞으로 현대화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사법 시스템을 정립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자사고와 관련해서는) 이전 정부에서 축소 내지 폐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능상 유지하거나 존속하기 위한 교육부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인철(64)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자사고...
윤석열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지명됐다.
이 후보자는 1969년 출생으로 광운대 수학 학사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원에서 암호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보자는 1세대 여성 벤처 창업가다. 2000년 정보기술(IT)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을 설립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슬림한 청와대’를 내건 만큼 새 정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정무수석을 정무장관으로 승격할 가능성도 크다.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김대기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 이명박 정부에서는 통계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역임했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전신인 경제기획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9세의 검사장급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맞설 ‘반전카드’를 뽑은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검수완박 강행으로 검찰이 수사권을 뺏길 수 있는 상황이 되자, 특별검사 수사 결정권과 인사권 등의 권한을 가진 법무부...
그러면서 "대통령 권력을 내려놓겠다고 청와대 민정수석을 없앤다더니 한동훈 지명자로 하여금 법무장관이자 민정수석 역할까지 하게 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각 인선이 당선인의 권한이라고 해도 지킬 선과 국민 상식이 있다. 어떤 국민이 납득하고 동의하겠느냐"라며 "핸드폰 비밀번호를 감추고 범죄 사실을 은폐한...
윤 당선인 후보자 발표하면서 '경험' 수차례 언급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2014년부터 8년간 한국외대 총장 지내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외교관 출신다른 후보자들도 관련 분야 경험 갖추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경험'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동안 주요 인사 기준으로 밝혔던 능력 관점에서 후보자들을 낙점했다고...
윤 당선인은 이외에도 통일부 장관 등 총 8개 부처 인선과 비서실장 내정자를 발표했다. 통일부 장관엔 권영세, 외교부 장관엔 박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엔 이영 등 현역 의원이 인선됐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행정안전부 장관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영세 외교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당선인.
지난달 3일 단일화하며 "공동정부 구성"1차 내각 인선부터 安 측 한 명도 없어安 "조언할 기회 없어"…이태규도 사퇴尹도 반박…국민의힘과 합당 무산될까
윤석열 정부 내각엔 '안철수'가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발표한 2차 내각 인선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