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삼성동 코엑스, 한국전력 등 공기업 부지와 잠실운동장으로 연결되는 72만㎡를 마이스(MICE) 산업 중심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3종 일반주거지역인 한국전력 및 한국감정원 부지에 각각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허용할 계획이다.
시가 내놓은 종합발전계획의 3대 방향은 △국제업무·MICE시설 확충...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8만8700㎡에는 국제업무 및 마이스 인프라를 확충한다. 코엑스는 기존 전시장 상부에 1만9000㎡를 증축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영동대로 지하로 이전해 1만6000㎡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한전 본사 부지에는 1만5000㎡ 이상의 전시·컨벤션시설과 국제업무,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옛 감정원 부지는 국제업무와...
서울의료원 부지 중 일부(2만2650㎡)를 연내 매각, 국제업무·마이스 지원시설로 유치하고 잔여부지는 국제기구 전용공간과 문화시설로 우선 활용하면서 추후 활용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무역전시장은 기존 전시·컨벤션시설 8787㎡를 3만2500㎡로 확장하고 업무·숙박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박원순 시장은 25일 2013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에서 지원·인프라·서비스 3대 축의 관광정책과 마이스 인프라·유치 지원 정책을 담은 '2014~2018 서울 관광·MICE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전시·회의시설을 2020년까지 도심권, 동남권, 서남권 3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컨벤션전용시설기준 6만4000㎡의 3배 수준인 18만6000㎡까지 확대한다....
종합발전계획 부지는 코엑스에서 한국감정원, 한국전력공사, 탄천수변,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포함된다.
시는 이번 주 중 이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위해 민간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마이스(MICE)산업이 포함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가 삼성동 일대 각 부지의 개발시기에 맞춰 중장기 개발 방향을 설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