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는 대출금 31억6300만원에 대한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출금은 자기자본 대비 5.55%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하나은행 대출금과 관련해 상환요청이 있었으나 미상환으로 인해 연체가 발생했다"며 "위 대출금에 대한 미상환 원리금 상환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잘만테크가 6거래일 연속, 울트라건설이 5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상장적격성 심사 후 거래가 재개된 누리플랜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누리플랜은 이날 전날 대비 14.95% 하락한 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7일 누리플랜은 한국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주식...
잘만테크는 대출원금과 이자를 합쳐 총 30억277만원의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잘만테크 측은 "외환은행 대출금과 관련해 지난 24일 최대주주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기한이익 상실로 차입금 상환요청이 있었으나 미상환으로 인해 연체가 발생했다"며 "대출금에 대한 미상환 원리금 상환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잘만테크가 5거래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으며 울트라건설과 울트라건설우도 나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반기문 총장의 사촌과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반기문 수혜주로 거론되며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에너지솔루션은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14.96% 떨어진 1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스톤글로벌과 대현, 종근당바이오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기업인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잘만테크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울트라건설과 울트라건설우도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르네코(-1.91%), 와이디온라인(-1.94%), 아이디에스(-1.93%) 등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선택적으로 골라 치료하는 특허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선충전 상용화 시점이 예상보다 빠를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알에프텍 역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모회사인 모뉴엘 법정관리 소식에 잘만테크가 4거래일 연속 하학가를 달리고 있으며 대출 원리금을 연체했다는 소식에 엘에너지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9%)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잘만테크가 3거래일째 하한가 기록을 이어갔다. 전날대비 14.61% 내린 935원을 기록한 것. 모기업인 모뉴엘이 법정관리신청이 잘만테크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울트라건설과 울트라건설우로 전날의 급락세를 이어갔으며 르네코(-14.78%)와 에이스하이텍(-14.90%)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모뉴엘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자회사인 잘만테크가 금융권부채에 대해 조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잘만테크의 총 부채 중 80% 이상에 대해 모뉴엘이 지급 보증을 서고 있기 때문이다.
잘만테크의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부채는 687억원이다. 이 중 단기차입금은 274억원이며 유동성으로 대체된 장기차입금 145억3000만원, 산업은행 등으로부터의...
잘만테크가 모기업 모뉴엘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장이 열리자마자 하한가로 직행했다.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동전주로 추락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잘만테크는 전일 대비 14.61%(160원) 하락한 935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1000원대를 유지하던 잘만테크는 결국 900원대로 내려앉았다.
금융감독당국은 회계기준 위반 혐의를 두고...
모뉴엘 잘만테크 분식회계 혐의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모뉴엘은 지난 2011년 잘만테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모뉴엘은 IT 장비와 TV 등 가전제품을 제조ㆍ판매하는 회사다. 2004년 설립돼 모뉴엘은 홈엔터테인먼트 시스템(HTPC)에 특히 강점이 있다. HTPC는 TV와 연결해 영화, 음악, 사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잘만테크는 전날대비 190원(14.79%) 내린 1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기업인 모뉴엘이 법정관리신청하면서 계열사인 잘만테크 역시 이틀째 하한가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모뉴엘은 지난 20일 채권은행에 대한 수출채권 장기 연체로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울트라건설도 회생절차 개시 결정한 후 매매거래가 재개된 첫 날부터 하한가를...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이 의문의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기업은행의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모뉴엘의 6100억 원 금융권 여신 가운데 기업은행이 빌려준 돈이 1500억 원이나 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모뉴엘은 앞서 지난 20일 은행에 갚아야 할 수출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모뉴엘이 금융권에 빌린 여신...
회사 경영하는 사람들이 개미들 집안 거덜 내려고…”
“4000원에 물렸는데, 지금은 팔려고 내놔도 안팔립니다 ㅜㅜ”
모뉴엘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자회사 잘만테크 투자자들이 멘붕에 빠졌다. 모회사가 무너진 마당에 잘만테크 역시 법정관리에 돌입할 것이란 불안감 때문이다. 주가 역시 이틀 연속 하한가다.
23일 잘만테크 주주들이 모여있는 주식 커뮤니티와...
매출 1조원대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금융권에서는 무리한 '팩토링' 금융을 추진하면서 손실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받을 돈의 권리를 은행권에 넘기고 현금을 조달하면서 생기는 손실이다.
23일 관련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모뉴엘의 법정관리가 무리한 팩토링 금융 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