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는 지난달 김제자유무역지역에 방열갭필러 설비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엔플러스의 방열갭필러 공장은 연간 2,500톤의 2차전지용 방열소재를 생산·공급할 수 있다. 추가적인 2차전지 소재 양산 공장도 오는 9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임팩트 투자자들이 행사장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가들과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기업과의 사업 협력, 경영ㆍITㆍ법률 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로컬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투데이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예상한 농산물 관세철폐에 따른 피해액은 연평균 853억~4400억 원에 달한다. 해양수산부가 예상한 피해액도 15년간 연평균 69억~724억 원이다.
최근 지역별 농수산업계의 반발이...
구체적으로 보면 광물의 경우 북미 지역이나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ㆍ가공해 사용한 비율을 내년에 40%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 2027년에는 80%로 상향된다.
부품은 내년부터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50% 이상 사용해야 하고, 2029년에는 100%로 맞춰야 한다. 즉, 중국산 재료를 사용한 전기차는 보조금 혜택에서 제외되는 만큼 이들 핵심 소재의...
권 원내대표는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하는 것에 대해 "미국의 이번 조치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무엇보다 미국의 세제 차별 조치는 한미 양국의 경제 안보동맹 강화의 정신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한국산 전기차를...
IRA는 배터리부품과 핵심광물의 원산지 비율에 따라 세액공제 7500달러를 차등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북미지역에서 완성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세액공제의 절반은 북미산 배터리 부품 사용 비율에 따라, 나머지 절반은 핵심광물 원산지 비율에 따라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미국 및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 및 제련한 배터리의...
국민, 언론과 자유롭게 소통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도어스테핑은 집무실 이전 이후 나타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힙니다. 대통령이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조율되지 않은 질의응답을 나누는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취임 다음 날인 5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6회의 도어스테핑이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침마다 기자들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짧게는...
다음으로 ‘신규시장 진출 등 수출다변화 지원’(26.1%) ‘양자ㆍ다자 자유무역협정 확대 등 통상전략 강화’ (25.3%), ‘주요 수출대상국과의 무역구조 분석 및 전략산업 육성’ (11.3%)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중점 협력해야 할 국가 1위는 미국(47.3%)으로 나타났다. 2위는 중국(33.7%)이었으며 다음으로 유럽(15.3%), 중동아프리카(13.0%) 순이었다....
한국, 한미 FTA 발효 후 매년 대미 무역 흑자보고서 “양국 무역, 투자, 소비자 선택지 늘어”일부 전문가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 확대, FTA 실망스러워”
발효 10년을 넘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평가가 혼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한미 FTA와 양자 통상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 FTA...
이번 전기차 세제 혜택 개정 주요 내용은 업체별로 연간 20만대까지만 보조금(대당 최대 7500불, 약 976만 원)을 지급하던 한도를 없애는 대신 북미지역에서 생산(최종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구매보조금 혜택을 주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에서 채굴·가공된 핵심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배터리를 탑재한 경우...
청정지역 생산 동·축산물을 통한 가축질병 유입위험이 극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규약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검역 문턱이 낮아지면 축산물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한다. 이미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관세가 대부분 철폐된 상황에서 농축산물은...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소공동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B20 행사(B20 Business Dialogue)에서 양국 정부 및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재정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올해 말 예정된 G20ㆍB20 행사...
2005년 발효된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지역과의 FTA에서 전자상거래 규정을 담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통상 협정인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한-싱 DPA)’이 타결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한-싱가포르 FTA의 전자상거래 규범에 더해 핀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규범까지 도입된다. 공식...
아태지역의 메가 자유무역 협정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공식 시작도 하지 못했다. 농어업분야 반대가 심하고 정권교체에 따른 지체도 있었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 워크(IPEF) 등 새로운 통상 어젠다가 줄줄이 다가온다.
세 가지 큰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첫째, 당면한 글로벌 통상 어젠다는 경제적 측면보다...
이번에 나토는 우리를 포함하여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참여시켜 서진(西進)까지 완성함으로써 미국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국가들까지 포괄하는 명실공히 자유국 안보동맹의 맹주로 등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달 출범을 신고한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와 유럽지역의 TTC(무역기술위원회)까지 경제동맹의 완성과 더불어 미국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중국은 자유주의 무역의 최대 혜택을 본 국가"라며 "국제 질서에 동참하는 것이 중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2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중국을 겨냥했다는 해석에 대해 이같이 말헀다. 이어 그는 "중국도 마찬가지로 아시아,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게...
각 축이 포함하고 있는 세부 모듈은 미-유럽간에 창설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무역기술위원회(TTC)와 거의 동일하다. TTC가 기술표준, 안전한 공급망, 투자 심사와 기후 및 청정기술 등 10개 작업반으로 구성되어 ‘기술 측면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IPEF는 중국을 배제하는 인도·태평양지역의 자유진영 블록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