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댄 안보와 반시장·비정상적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라며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구체적인 정책 방향으로 “2년차 국정은 겨제와 민생에 주안점을 둬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며 “우리는 자원이 적고...
에너지 안보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미얀마 가스전 개발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자원개발을 통한 에너지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축적해 오고 있다. 특히 동남아 해상 가스전 탐사, 호주 세넥스 에너지 인수 등 LNG 밸류체인의 탐사·생산 사업 개발을 활발히 해왔다. 올해...
쌀을 제외하면 한 자릿수 곡물 자급률과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식량안보지수(GFSI)를 보이는 우리나라도 식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작년 말 농림축산식품부는 외부 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영농 환경의 개선과 해외에서의 조달 안정을 골자로 한 이 방안의 주요과제 중 하나에 민간...
구자열 무협 회장은 "최근 국제기조에서 경제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일 경협을 위한 무역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한일 양국은 해외 자원 공동개발 및 핵심 전략 물자의 공급망 협력을 통한 공동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며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수소 등 에너지 신기술 개발이나 생산·공급 협력 혹은 제3국 공동...
구 회장은 “경제 안보가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한일 양국은 해외 자원 공동개발 및 핵심 전략 물자의 공급망 협력을 통한 공동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라며 “양국은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하여 수소 등 에너지 신기술 개발이나 생산·공급 협력 혹은 제3국 공동 진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 회장은 “우리 무역업계는 셔틀 정상외교를...
국가안보실은 3일 한국전력거래소를 찾아 전력망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임종득 안보실 2차장은 전력거래소 현장을 방문해 “송·배전 기반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피해를 예방키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임 차장은 이어 점검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은 “아시아 지역은 풍부한 광물자원과 뛰어난 제조역량, 첨단기술, 그리고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국가들로 구성돼 있어 역내 국가 간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와 디지털 격차 등) 도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돼 각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새 모델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유치 신청을 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국회에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윤 대통령이 재차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박차를 가한 것이다.
이는 기가팩토리 유치 면에서 우리나라가 경쟁국에 비해 투자환경이 쉽지 않아서다. 한국과 거리가 가까운 중국 상하이에 이미 기가팩토리가 있는 데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가 니켈 등 자원 조달과...
또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는 SK그룹 계열사의 신규 MOU가 3건 포함됐다.
특히 해당 투자 및 MOU는 수소, 플라스틱 재활용, 소형모듈원자로(SMR), 블루암모니아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됐다.
그간 SK가 조지아주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등 역점을 둔 바 있는 그린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 시간)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미국 에너지부 장관에게 “최근의 한미 원전 기업 간 법률적 다툼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그랜홈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하고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원전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위기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원전의 역할과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i-SMR 중심의 독자 노형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있다면 민관 합동 R&D(연구·개발)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MR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27일 "2028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중심의 독자 노형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소형모듈운전산업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형 원전에서 입증된 우리의 우수한 역량이 SMR 분야에서도...
“적극적·지속적 추가 위협 조사…필요하면 주저 않겠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 장관이 중국 클라우드 업체가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들 업체를 수출통제명단에 포함하라는 요청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몬도 상무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 위원회 청문회에서 외국기업에 수출 규제를 부과하는 수출통제명단에...
양국은 북한이 북한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고, 희소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투입하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한미동맹에 심각한 안보적 도전을 야기하는 것을 규탄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며 이러한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한미 양국은 북한과 개인 및 단체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이날 회의는 정부와 기업, 각 군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국가안보실이 중심이 돼 방산수출 전략을 논의한 첫 번째 회의다. 회의에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 풍산 등 방산기업, 각 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산수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부장 정진우 검사장)는 경제안보‧기술안보를 위협하는 기술유출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유출 범죄 구형 상향 △국가핵심기술 유출사건 구속 원칙 등을 담은 검찰 사건처리 기준 개정안을 마련, 26일 전국 기술유출범죄 전담검사 화상회의를 통해 전국 청에 전파했다.
최근 대검은 연구용역 및 자체 검토를 거쳐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해 차세대 SMR 개발사인 미국 TP 사와 글로벌 사업에 대해 SK, SK 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 후 TP 사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TP 사의...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과 관련해 미국 상무부와, 청정에너지 협력을 위해 에너지부와 각각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날 한미 양국이 첨단산업과 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한미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기업·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열었다.
△ 한국 측에는 두산, 두산로보틱스, SK, HD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 롯데케미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미국 측에서는 보잉, 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