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F-KDIC는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을 처리하려고 2000년 12월 론스타 펀드와 KR&C가 50%씩 출자해 만든 자산유동화 전문 법인이다. 2002~2003년 737억 원에 매입한 부산종합화물터미널 부지를 1350억 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불거졌다. 이들은 터미널 부지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한 뒤에 팔아 이익을 얻기로 했다. LSF-KDIC는 KR&C로부터...
또 “기업이 회생절차에 들어오면 그 채권을 부실채권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금융기관으로서는 부실채권이 많으면 대손충당금 적립 문제 등으로 자산유동화 회사 등에 채권을 매각하고 있는데, 이러한 관행이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기업의 정상복원의 핵심 역할을 도맡아야 하는 회생법원 수장의 무게는 어떨까. 그는...
SPC(Special Purpose Company)는 자산 유동화를 위해 설립되는 페이퍼컴퍼니다. 채권 매각과 원리금 상환이 끝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TRS(Total Return Swap)는 주식 매입자와 매각자가 투자로 인한 수익과 위험을 나눠 갖는 신용파생상품이다. 기업은 증권사와 TRS 거래를 맺은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을, 하락하면 손실을 본다.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 자금을...
주요 운용자산에는 채권과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및 전자단기사채(STB)가 있다. 또한 이에 준하는 집합투자증권과 현금성 자산도 편입해 투자 대상을 넓힌다.
상품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신규 모집하며,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선택해 회사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시점에 해지 또는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기...
중국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태로 금융회사 간의 소송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불거진 책임공방이 또 다시 법적공방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공시를 통해 부산은행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청구 등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피고 측에는 해당 상품의 유동화에...
기업 신용평가를 받지 않은 초기기업이라도 우량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산유동화를 허용한다.
또 1개의 유동화 전문회사(SPC)를 통해 복수 유동화계획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사는 자산의 성격과 투자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법적 형태의 SPC를 통해 자산을 유동화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현재는 SPC의 법적 형태를 상법상 유한회사로 제한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다양한 자산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산 유동화법을 내거티브 규제 체계로 개편한다. 기술·지적 재산권에 대한 담보 신탁 방식의 자산 유동화도 허용한다.
동시에 사모펀드 규체 체계도 개편한다. 경영 참여형(PEF), 전문 투자형(헤지펀드) 구분을 없애 운용 규제를 일원화하고 기관 투자자로부터만 자금을 조달하는 기관 전용 사모펀드...
업계에서 시큐리티 토큰이 미래에 더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비유동적인 자산을 디지털화해 유동화 할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전통적 자산을 디지털화가 가능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고 유통시키는 과정에서 토큰 소지자는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 스마트계약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거래를...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떠오르는 시큐리티 토큰은 투자에 대한 성격이 강한 토큰으로 현금으로 바꾸기 어려운 비유동적인 자산을 유동화 시켜줄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시큐리티 토큰 발행을 위해서는 규제와 법을 준수해야 하기에 투자자와 자산 소유자를 위한 안전망을 제공한다.
STO 랩은 시장에서의 빈틈을 채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중국국저에너지화공그룹(CERCG)이 보증한 해외발행 사모사채인 금정제십이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사태와 관련해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ABCP 사태로 인해 해당 상품을 담은 펀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에 대한...
자금사용내역 확인이 가능하지 않은 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한 결과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자가 발행 전 증권신고서(공모)나 주요사항보고서(사모)를 통해 자금사용 목적을 밝혀야 한다. 발행 후에는 사업보고서에 주식과 주식연계채권 공‧사모 발행자금의 실제 사용내역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원래...
SPC 업무수탁이나 자산관리와 관련해서도 유동화증권 기초자산이 장외파생상품이라는 이유만으로 해당 상품 취급 인가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라는 점을 덧붙였다.
증권사들은 TRS 거래 중개도 위의 사례와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통상적인 인수·합병(M&A) 거래에서는 증권사가 매 각주관사를 맡으면 매수자와 매도자를 직접 찾고 연결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CERCG 측에서 ABCP의 기초자산인 회사채의 디폴트 관련 자구안을 내놨다. 하지만 원금과 이자의 분할 상환이 골자로, 해당 ABCP의 디폴트(채무불이행) 해소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CERCG 측이 제시한 자구안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까지...
실제 예탁결제원에 등록된 자산 유동화 단기금융증권은 기초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거래 참가자, 발행 한도, 신용 보강 등의 정보를 담고 있지 않다. 상품 선택에 앞서 투자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해 잘못된 투자에 나설 우려가 있다는 조언이다.
아울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전단채 투자 유인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증권가를 휩쓴 중국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부실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해당 사태가 일단락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한화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측은 디폴트(채무불이행)된 채권에 대한 상환계획안을 6월 말까지 마련한다.
이 관계자는 “전날 CERCG 측과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이 만나...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기존 상장 리츠들은 주택, 오피스, 호텔 등을 유동화한 형태로 경기변동에 따라 미분양, 공실 위험 등에 노출되어 배당이 목표치를 하회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의 장기 책임 임차계약으로 공실 위험이 없는 안정적인 배당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은 해당 매장 장기 임차와 함께...
미래에셋대우는 공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사모 상품처럼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최대 규모인 20억 원의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투자위험 공시를 누락한 BNK캐피탈의 경우, 7억2000만 원을 부과받았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가 2곳, 코스닥 상장사가 17곳(27건)으로 나타났다. 비상장법인은 27곳(7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권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이머징 채권, 회사채, 하이일드, 자산유동화증권(ABS)/주택저당증권(MBS) 등에 투자한다.
특히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인 핌코의 대표펀드인 ‘GIS Incom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환헷지를 통해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한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0.7%에 연0.76%, C클래스는 연 1.16%이다.
마지막 펀드인...
우선 지난해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의 자산유동화 증권(ABS) 발행 과정에서 공모를 회피해 규정상 최고 수준의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경력이 있다. 파장도 컸던 터라 정치권에서 ‘미래에셋방지법’이 발의되기도 했다. 여기에 이자를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아 기관경고와 5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당한 골프 접대 등으로 3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