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자산가들은 성과가 저조한 공모펀드에 등을 돌리고 있고, 일반 서민 투자자들은 수수료만 비싸고 수익률도 기대에 못 미치는 일반 주식형 펀드 대신 직접투자나 상장지수펀드(ETF)로 방향을 틀면서 공모펀드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설정원본)은 65조 3937억원을 기록 중이다. 5년 전(2016년 4월...
‘스타WM’은 푸르덴셜생명의 금융 전문가로,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VIP)를 위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푸르덴셜생명은 금융전문자격(펀드투자권유대행인, 교차판매) 보유와 함께 VIP고객 컨설팅 경험...
100년 된 자산운용사가 목표
박 매니저의 목표는 회사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이다. 그는 “자산가가 아닌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을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직판채널을 확대하고, 많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직판채널을 통해 개설된 계좌는 지난해 15만 계좌를 돌파했다.
박 매니저는 “한국 펀드는 운용사가 빠져있고, 판매사가 큰...
고객의 재테크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AI가 대신해줄 뿐 아니라, 최소 20만 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해 과거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투자일임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2020년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뤄낸 NC 다이노스 구단과 두번째 공식 협약을...
이 연구원은 “과거에는 미술품 가격이 비싸 소수의 수집가나 자산가가 주요 소비층이었다면 최근에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등이 활성화되면서 소비층이 다양해졌다”면서 “미술품 공동구매 특화플랫폼이 미술품 재테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미술품 수요확대로 서울옥션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평균 낙찰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서울 옥션...
아태지부 CEO, WSJ 인터뷰서 밝혀홍콩과 싱가포르에 PB와 RM 1100명 등 인력 수급 예정“2025년 자산 관리 4500억 달러 목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대부분에서 소매금융을 철수하기로 한 씨티그룹이 거액 자산가와 기업 활동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다. 자산가가 밀집된 홍콩과 싱가포르 등은 소매금융을 유지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올 초 삼성증권 예탁자산 1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총 863명중 46.9%(405명)는 한국 주식시장의 향후 중장기 코스피 최고 전망치를 4000선으로 답했다. 36.2%가 3500선으로 응답해 뒤를 이었고, 5000선도 10.5%나 됐다. 5000선 이상과 3000선 이하는 각각 2.0%, 4.4%에 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글로벌 금융시장, 특히...
종전자산의 규모가 큰 경우 종전자산가액 또는 종전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에서 1+1(60㎡ 이하) 주택공급도 허용한다. 2월 5일 이후에도 상속과 이혼으로 인한 권리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우선공급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사유도 규정해 토지 등 소유자의 의도치 않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토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출시한 GWM전략 추진 파트에서는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자산관리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 초에는 글로벌 자산배분 트렌트와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비대면 컨퍼런스 ‘2021 GWM Wealth Conference: Untact’를 진행했고, 3월부터는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민황 IPS본부장은 “세금은 고액자산가에게 평생 공부해야하는 자산관리영역이기 때문에 어려운 세법을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이번 세무테마북을 제작했다”며 “절세 자산관리의 명가로서 KB증권의 자산관리솔루션 전문가가 언제나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의 세무테마북 관련 상세 문의사항은 KB증권...
삼성증권의 리테일 부문의 성장은 장석훈 대표이사 취임 후,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관리,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 대상의 SNI 서비스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삼성증권은 고액자산가 대상으로 지난해 7월 업계 최초 기관투자자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자기주도형...
앞서 모건스탠리도 오는 4월부터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어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페이팔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을 이용해 지급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이번 조치로 인해 가상자산 효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비트코인 등을 활용한 지급결제 서비스와...
종부세는 몇 년 전만 해도 주로 강남권에서 극소수 자산가가 내는 ‘부자세(稅)’로 통했다. 이제는 아니다. 웬만한 중산층도 피할 수 없는 ‘보편세’가 돼 버렸다. 공시가격은 비단 공동주택만 오른 게 아니다. 올해 서울 개별 단독주택도 전년 대비 9.83% 올랐다.
올해는 종부세율 인상도 예정돼 있다. 종합부동산세법에 따르면 6월 이후 3주택 이상(조정대상지역은...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해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11월24일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24일 열린 개강 특강에는 고려대학교 이재혁 교수의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 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강연과,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의 2021년 증시 전망과 자산배분전략...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에는 고액자산가를 의미하는 이른바 ‘큰 손’들이 가족 명의를 모아 증권사를 돌며 공모주를 청약하는 대신 하이일드펀드로 공모주 청약 이점을 누리고 있다.
2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국내혼합형펀드 중 하이일드혼합 부문에 유입된 금액은 457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일드펀드는 신용도가 낮은 대신 수익률이...
또한 순차적으로 해외부동산 직접투자에 관한 컨설팅 및 자문, 자산가들이 관심 있어하는 예술작품과 미술품, 요트 등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법인 등과도 MOU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미래에셋증권 패밀리오피스는 크게 6가지 분야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글로벌 자산배분, 상속설계, 부동산 토탈, TAX 플래닝, 가업승계, 국내·외...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자산관리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의 글로벌 투자 관리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조직이다.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의 금융상품을 선별해 제시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와...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중소기업대표와 자산가들에게 꼭 필요한 M&A, 기업공개(IPO), 기업컨설팅 등의 전략적 추진과 패밀리오피스분야 활성화를 진행한다.
특히 두 기관은 향후 중소기업 오너들의 M&A와 투자 등 기업컨설팅부분이나, 상속, 증여, 신탁, 세금 등 자산승계와 관련한 패밀리오피스부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 협업을...
문제는 자산가가 많은 나인원 한남 입주자로서도 감당하기 버거운 분양가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디에스한남에서 제시한 분양가는 3.3㎡당 6100만 원이다. 2017년 계획했던 7000만 원보다는 낮아졌지만, 전용 206㎡형 분양가가 43억 원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