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발 건설 경기 불황으로 유동성이 악화됐던 쌍용건설은 2012년 말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후 2013년 워크아웃을 거쳐 2014년 초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코스닥 상장사였던 쌍용건설은 그해 4월 상장폐지됐다. 2015년 1월 ICD가 쌍용건설 인수를 확정 지으면서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
쌍용건설은 그간 ICD라는 공기업 성격의 대주주를...
또한 폴라리스쉬핑의 자본 잠식 및 유동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폴라에너지앤마린에 정기예금을 담보로 제공한 것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고도 판단했다.
재판부는 폴라리스쉬핑 결정이 우회적인 무상 자금 대여이기 때문에 남대문세무서장이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기준으로 법인세를 추가로 경정한 것 역시 정당하다고 봤다. 폴라리스쉬핑이...
제주항공은 올 1분기 말 기준 보유 현금성자산은 2200억 원 이상으로 현금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리오프닝을 앞둔 시점에서 연말 결손금 누적에 따른 부분자본잠식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자본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년간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3500억 원가량의 자본을 조달했는데, 올해에는 자본 확충...
코스맥스가 1분기 실적 악화와 미국과 태국에서의 자본잠식 등의 여파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31%(8200원) 내린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3979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시장...
당시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반기검토( 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등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후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일부 추가되거나 해제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으나 끝내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다 3년여 만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났다.
무엇보다 작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이 관리종목 탈피에...
코드네이처가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처한 가운데 이를 해결할 유상증자가 원활히 진행될지 이목이 쏠린다. 수익성 악화로 수년간 적자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상반기 혹은 연간 기준 자본잠식률이 50%를 넘기면 관리종목 지정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드네이처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15억 원 규모(769만2308주)의...
이후로도 자본잠식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회생절차 개시신청 등 다양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2000년 12월에는 에스제이더블유&골드 투자조합 외 3인으로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하기도 했다. 이들의 지분은 71.59%다.
작년 3월에는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감사의견 거절 등 상폐...
이후로도 자본잠식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회생절차 개시신청 등 다양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2000년 12월에는 에스제이더블유&골드 투자조합 외 3인으로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하기도 했다. 이들의 지분은 71.59%다.
작년 3월에는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감사의견 거절 등 상폐...
자본잠식 우려까지 나오면서 윤석열 차기 정부의 원자력발전 확대 추진과 전기요금 현실화 가능성에 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2일 한국전력은 전날 대비 1.15%(250원)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11일(2만4750) 대비 한달 새 13% 하락한 수치다. 2월 들어 23%가 오르며 지난해 하락세에서 반등했던 몫을 크게 반납한 상태다.
예상을 뛰어넘는...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발전사, 소비자 사이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담하는 현재 상황이 지속되긴 어렵다”며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4년 뒤에는 완전 자본잠식이 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원자재 가격 상승만큼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역사적으로 전력 도매가격(SMP) 상승 이후...
이어 “매각이 성공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쌍용차가 계속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쌍용차는 296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탄원서를 통해 “쌍용차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투자처와 조속한 시일 내에 매각이 성사돼야 한다”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글로벌 부채가 과거 대비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의 부담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성장을 잠식할 개연성이 있다. 실제 3월 연준의 의사록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물가를 보면서 0.5%P 인상에 동의하면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 0.5%P 인상에는...
전기요금 인상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발전사,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전력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담하는 현 상황이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나 연구원은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4년 뒤에는 완전 자본잠식이 된다는 의미”라며 “해결 방법은 원자재 가격 상승만큼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2022년의 성장은 회복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2020년~2021년 부진했던 리오프닝주의 회복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누적된 적자로 인해 자본잠식에 진입했던 종목도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만을 놓고 본다면 절대 접근할 수 없었겠지만, 성장(회복)의 관점에서는 관심을 높여야 하는 종목이다.
△합병완료 △사명변경 △사업목적변경 △반기 감사보고서상 자본잠식 탈피 등을 통한 관리종목 해제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용구 대표는 “주주 요청으로 추진 중인 합병 절차와 대규모 시행 건설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곧 추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라면서 “올해 반기보고서가 나오는 시점에는 합병, 자본잠식 탈피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임 연구원은 “중국 지분법 이익은 자본잠식으로 중단된 상태”라며 “2분기부터 러시아 등 신흥시장 환율 약세로 환차손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3년까지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며 “2022년~2023년에는 비용 전가 능력에 따라 완성차 업체 간 실적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기아가 2023년 중국...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를 재개한 지 벌써 1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시장을 잠식하는 원흉이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지난 1월 상장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 종목 LG에너지솔루션의 공매도 규모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10일 코스피200에 특례편입한 LG에너지솔루션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3월 11일 1272억...
한국테크놀로지 등 총 24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4사업연도 연속 영업 손실이 발생했거나 대규모 손실이 난 경우,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외이사 수 미달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이 됐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31개사가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됐고, 20개사는 비적정 사유를 해소해 지정 해제됐다.
지난해 2606억 원 규모 영업손실과 2578억 원 수준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재무상태도 위험하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9011억 원 초과하고 있으며, 자본총계는 765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기 때문이다. 외부 감사인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이 생긴다고 봤다.
쌍방울 그룹 관계자는 “에디슨과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경영난으로 자본이 이미 잠식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내달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을 확정한다면 매각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31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 개선 계획을 승인하지 않았다. 경영개선계획은 이달 말까지 유상증자로 3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