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KGM는 글로벌 판매 실적이 늘어난 반면 르노코리아 자동차는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현대차, 기아, GM 한국사업장이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76만2077대를 판매했다. 2022년 대비 10.6% 늘어난 판매량이다. 주력 차종인 그랜저가 11만3062대 판매되며 국내 실적을...
북미서 역대 최대 판매량 달성올해 424만3000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디 올 뉴 코나’...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2022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5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8552대로 국내에서 46만5200대...
내수 2만2048대, 수출 8만2228대로 모두 감소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2023년 총 10만427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8.5% 줄어든 판매실적이다.
내수 시장 판매량 2만2048대는 2022년 대비 58.1% 줄어든 판매량이다. 신차 부진, 라인업 부족 등으로 저조한 판매가 이어진 결과다. 주력 차종인 QM6가 1만866대 판매 되며 실적을...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성장세는 둔화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같은 기업들은 전기자동차 시장이 ‘얼리어답터’보다 구매를 주저하는 주 고객층 구간으로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드는 전기차 수요 전망을 하향하면서 미시간주에...
온라인쇼핑의 꾸준한 수요 증가 영향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46.6%) 음‧식료품(+12.9%), 의복(+13.0%), 이쿠폰서비스(+25.5%) 등의 거래도 크게 늘었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은 2조168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5% 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12.1...
현대차그룹, 기아 오토랜드 광명서 신년회 개최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전동화 혁신 강조지속 가능 성장 위해 환경ㆍ품질ㆍ보안 제시'미리미리' 준비하는 기업문화 당부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경기...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 타이어와 산업용 로봇 제조 기계설비를 제조·판매하는 한국엔지니어링웍스에 대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7억4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엔지니어링웍스는 2018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25개 수급사업자와 타이어 및 자동화분야의 생산 기계설비 관련 제조·수리...
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자동차 리스 계약 과정에서 지급받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고 잠적한 A 중고차 판매 회사 유 모 대표 등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A 중고차 판매 회사는 유명 개그맨 출신 딜러 이동윤을 앞세워 이름을 알린 업체로 고객이 매월 저렴한 금액으로 자동차를 빌려 탈 수 있는 오토리스 사업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A 업체는 차량...
지난해 현대차는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하 대신 자체 할인에 집중하는 한편, 리스 등을 활용한 법인판매(보조금 대상)에 집중해 왔다.
현대차가 못 받았던 보조금을 경쟁차까지 못 받게 되면서 현대차의 가격경쟁력 상승은 물론, 출혈적인 할인전략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무부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구매자들이...
이어 “2025년 이후 자동차 및 부품이 한국의 수출 1위 품목이 될 전망”이라며 “현대차는 평균판매 증가로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완성차의 생산 증가로 부품사 실적도 동반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 생산과 경쟁이 정상화된 상황에서 기본 이익 체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실적...
자동차는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같은 고부가 차량의 수출 판매 호조로 70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541억 달러에서 31.1%가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선박과 일반기계도 219억7000만 달러, 534억6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지난해보다 20.9%, 4.6%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3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1월 법인이 구매한 수입차는 9만4950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24만3811대)의 38.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 법인 구매 수입차는 4만4626대로 47.0%에 달했다. 법인이 구매한 수입차 두 대 중 한 대는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인 셈이다.
1억 원 이상의 고가 법인 수입차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인민은행 베이징분행은 현금 수취를 거부한 중국생명손해보험의 한 지점과 다스싱자동차판매 등 사업체 20곳을 적발해 5만∼50만 위안(약 910만∼9100만 원)씩의 벌금을 부과했다. 업체의 직접 책임자에게는 1만 위안(약 180만 원)의 벌금이 별도로 부과됐다.
중국 사회에서는 ‘위챗페이’나 알리바바 ‘알리페이’가 보편적으로 쓰이면서 전자 결제가 일반화됐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88.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상승한 100.8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가격 하락세는 이어지겠지만 하락 폭은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이자 할부와 자동차 캐시백 마케팅을 줄이는 등 무리한 영업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최근 삼성카드는 리스크 관리를 통한 유동성 확보를 이뤄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3분기 말 기준 90일 커버리지 비율은 444%에 달했다. 카드사 평균 164.6%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부채 대비 가용 유동 자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차박, 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 증가와 함께 SUV, RV, MPV 등 스포츠, 레저, 다목적 차량의 판매 비율이 늘고, 자동차 크기 또한 커지고 있다. 반면 주차구획의 크기는 여전히 좁고, 주차대수 역시 적다.
현행 ‘주차장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일반형 주차구획의 너비는 2.5m, 길이는 5.0m이며 확장형은 너비 2.6m, 길이 5.2m에 불과하다. 대표적으로 카니발(전폭 1....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향후 치료비와 한방 과잉진료에 대한 합리적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보상체계·상품구조 개선 △미래경쟁력 강화 △소비자 신뢰 제고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내년도 역량을 집중할 4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국민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과...
비야디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출시한 최저가 전기차인 ‘모델 3’보다 훨씬 저렴한 대용량 모델 6개를 판매하고 있다.
앞서 5월 테슬라 오너 클럽에서 머스크가 2011년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출연했을 때 비야디 자동차를 비웃는 영상을 공유했고, 이에 머스크는 “요즘 비야디는 경쟁력이 높다”고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도요타그룹 1~11월 판매량, 1022만 대 기록 2위 폭스바겐보다 190만 대 앞서 반도체 수급 정상화·공급 증가 영향 북미·유럽이 판매량 증가에 기여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11월 글로벌 생산량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세계 누적 판매량도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도요타는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