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본사 1층 로비에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축소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 구성원에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더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차원이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대도시 빌딩 옥상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건물이 촘촘히 들어선 다운타운의 경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ㆍUrban Air Mobility)’의 이착륙 거점으로 빌딩 옥상은 적절한 대안이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두고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부동산 개발회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우버는 △힐우드(Hillwood...
토요타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성명을 통해 토요타를 자동차 업체로부터 모빌리티(이동수단) 업체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원상 가장 진보한 현대차 S-A1=현대차는 이번 CES 2020을 통해 거시전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단순하게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넘어서 이를 지상 교통수단과 연결하는 개념까지 소개했다.
현대차 S-A1은 최고시속 290...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교통 정체구간을 피해 날아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지상 운송 수단을 이용해 최종 목적지에 다다른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회사의 영역을 벗어나 항공 업계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헬리콥터 제조사 ‘벨(Bell)’은 항공 모빌리티용 수직이착륙기 ‘넥서스 4E’를 전시했다. 미래 도심 교통체증을 피해 날아갈 수 있는...
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상무)은 이날 현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항공 모빌리티에서 내려와 지상 이동 수단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가 모비스와 직결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M비전-S가 PBV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CES 2020을 통해 현대차는 미래 전략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먼저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은 현대차가 새로운 전략으로 밝혔던 개인용 비행체 PAV(Personal Air Vehicle)를 결합한 항공 이동 콘셉트다. 땅 위를 달리던 자동차를 대신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하겠다는 대안이다.
UAM와 연결되는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미래형 개인비행체는 전기동력(모터, 배터리 등)을 사용해 도심상공에서 사람ㆍ화물을 운송하는 3차원 모빌리티 수단으로 항공, 자동차, ICT, AI 등 다양한 기술과 업(業)을 융합하는 신산업이자 혁신적 교통수단을 제공해 향후 막대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보잉, 에어버스, 아우디, 도요타 등 세계 150여 개 기업이 PAV 개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