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환경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채권금융기관 중심의 구조조정 방식은 큰 한계에 부딪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안 세미나’ 축사를 통해 “기업들이 시장성 차입을 확대하면서 구조조정과정에서 채권은행이 과거처럼 주도적 역할을 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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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정책 금융기관의 보증을 통한 한도성 여신 공급 및 신규자금 충당금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신성환 금융연 원장이 개회사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맡았다. 토론에는 김병덕 금융연 선임연구원이 사회를 맡았고, 김기은 삼일회계법인 상무, 김윤홍 신한은행 부장, 이형주 금융위 과장, 조성민 금감원 팀장, 한재준 인하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6일 "시장에서 제기되는 대우조선해양의 4월 위기설은 전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우조선해양의)위기 근거별로 각각 분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역시 "4월 21일 4400억원 회사채 만기에 대해 여러 시나리오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주채권은행과 논의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법정관리 자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프리패키지플랜'(워크아웃+법정관리)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법정관리는 선박 처리 문제를 매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일 "거래소의 지주회사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은행법 등 금융관련 법률 제‧개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개혁 과제 실현을 위해 관련법이 신속히 처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금융위가 관여하거나 어떤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삼성그룹 특혜와 관련된 의혹을 부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 상장 의혹과 관련해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려는 것을...
특히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예정기관 간담회’에서 “박스피(코스피+박스권) 탈출을 위해서라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간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기업에 대해 주주권 행사를 해도 들은 체 만체하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시장이 공정하게 작동하게 되면 단기 투자자금이 장기로 바뀌는 등 시장에 활력을...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운용사가 연기금의 위탁운용사 선정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금융위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한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예정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스튜어트십코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이 언급했다.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법령해석을 제공하는 등...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질문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홍익표·이언주·최운열·박용진 의원, 새누리당 추경호·송희경·최연혜·정태옥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오세정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나선다.
여야 의원들은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확산...
특히 임종룡 위원장은 금융권 핀테크 정책 중 크라우드펀딩에 유독 관심을 가지고 연중 주요 중개업체들을 각종 핀테크 행사에 대동하기도 했다. 시행 1년을 맞은 지난달 24일에는 중개업체들의 건의를 적극 반영해 광고 규제와 적격투자자 기준 등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리워드형(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업체를 관리해오던 중기청과...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자료 파일을 다 가져가는 형식이 아니라 컴퓨터 파일을 복사해서 가져가는 형식”이라면서 “보안 USB 현황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은보 부위원장은 특검과 관련해 회의를 소집했으며, 임종룡 금융위원장 역시 위원장실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일 2017년 현장메신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2기 현장메신저를 출범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한 해 소비자 편익증진을 위한 제1기 현장메신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금융개혁의 궁극적 목표인 금융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제2기 현장메신저들이 금융소비자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소비자의 금융애로 전달에 더욱...
임종룡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외형의 틀을 갖췄다면, 김 회장은 내실의 기반을 구축했다.
농협은 2015년 정부의 강도 높은 기업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농협금융도 조선해운업의 부실대출 영향으로 건전성이 악화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규모 충당금에 따른 손실 폭 증가 분위기 속에서도 흑자전환을 이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1년간 온전하게 잘 키우기 위해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 관계기관이 노력한 결과 건실하고 든든한 벤처기업의 젖줄이 됐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크라우딩펀드의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만큼 발전방안을 빨리 시행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예탁기관, 중개업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앞으로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중개업체와 유관기관이 삼각편대를 이루어 심기일전 합심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크라우드펀딩은 유망한 창업기업을 미래의 거목으로 성장시키는 자양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은 유망한 창업기업을 미래의 거목으로 성장시키는 자양분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하며 “특히 영화 등 문화콘텐츠 분야는 ‘크라우시작했다’는 사실이 뉴스가 될 정도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고, 2월까지 적격투자자의...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정부는 국정운영의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2개 금융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성과중심...
금융위원회가 올해 배치된 수습 사무관 5명에 대해 7주간 현장중심 체험형 실무수습을 실시한다. 금융위가 수습사무관을 현장으로 보내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는 18일 수습사무관들을 대상으로 7주 현장점검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수습프로그램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의지가 반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