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단독 후보…민간은행 첫 여성 행장 나올 듯
한국씨티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로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7일 오전 열린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행장 단독 추천은 결격 사유가 없는 한 행장 선임과 다름없어 국내 민간은행장 중 첫 여성 행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차기 은행장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1964년생인 유 후보자는 1987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면서 동시에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심사부 애널리스트로 입사했다. 이후 씨티은행 기업심사부 부장, 다국적기업부 본부장...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자는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회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후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이로써 윤종규 회장은...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1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복수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자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다음달 7일 2차 임추위를 열어 은행장 최종 후보 1인을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차기 은행장을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그간 관심이 모아졌던 숏리스트 명수와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윤 회장은 17일 오전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계열사 CEO 인사와 관련해 “지금까지처럼 계열사 경쟁력, 그룹 전체 시너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종합해 계열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위원들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큰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둘 것이란 관측이다.
가장 큰 관심은 금융지주 2인자격인 KB국민은행이다. 11월 20일 임기가...
이사회 관계자는 "한 달 반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회장 후보자 추천 절차에서 회추위원들이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회추위의 독립성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차기 회장 후보자로 추천된다.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KDB산업은행 감사, 더불어민주당 충북증평군ㆍ진천군ㆍ음성군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임 내정자는 30여년간 공공분야 정책 수립과 공공기관 운영 등 관련 업무에 근무해온 경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안전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6월 사장 후보에 응모한...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검증절차를 거치는 다른 공공기관과는 다르게 산은 회장은 사실상 청와대의 의중에 따라 결정된다. 임기 만료 직전까지 연임 여부나 후임자 선정 자체가 안갯속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 회장의 연임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은의 중요성이 강조된...
이 대표는 2019년 10월부터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위원으로, 이 교수는 강원랜드 자문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자체평가위원회 관광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GKL은 이전부터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2017년에는 이기우 전 사장이 ‘최순실 사태’에 연루돼 해임된 바 있다.
2018년에 선임된 임원 상당수는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받았다....
DGB금융지주는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은행장 육성프로그램 2단계 결과와 함께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 조직의 안정과 후계양성을 위해 한시적인 은행장 겸직을 수락하고 금융권 최초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차기 은행장...
SC제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8일 박 행장을 내년 1월 8일 임기가 시작하는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임추위는 은행장 관리 후보군 5명 중 박 행장이 차기 은행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위원 3명 전원 찬성으로 그를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박 행장은 재임 기간...
논술시험의 경우, 일반시사는 평소 논의되고 있는 사회이슈에 대해 개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자본시장 주제논술은 금융위원회, 증권, 유관기관 보도자료나 자본시장연구원 리서치 자료 등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졸 분야의 경우에는 자본시장 주제논술은 출제되지 않으며 일반시사의 경우에도 일반‧전산...
푸르덴셜생명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후보로 민기식 전 DGB생명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는 오는 31일 푸르덴셜생명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푸드덴셜생명 임추위는 “안정적인 수익창출 역량을 보유한 푸르덴셜생명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사를...
지난해 1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태오 회장이 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겸직 체제를 결정했다. 이는 박인규 전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사퇴한 뒤 10개월간 이어진 경영 공백에 따른 것이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부터 차기 행장을 선정하기 위해 CEO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진행된 ‘DGB...
차기 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 내규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 추천 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올 10월 임기 종료에 맞춰 퇴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행장은 이달 31일까지 한국씨티은행장으로서의 실질적인 업무수행을 마무리한다.
유 수석부행장은 차기 은행장으로도 꼽힌다. 박...
금융사의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영 연속성을 보장하고 우수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잠재적 CEO 후보군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체계적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 금융지주사의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는 평균적으로 임기만료 40일 전에야 가동된다. 반대로 글로벌 금융사들은 장기간 연속된 검증을 통해 최고 적합한 인물을 CEO로 선임하고...
우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회사의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이 본인을 임원 후보로 추천하거나 대표이사가 본인을 견제해야 하는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추천하는 의결에 참석하는 것을 금지하고, 금융회사 임직원의 고액 보수에 대해 공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임원 보수 총액뿐만 아니라, 산정 기준과 방법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임원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자신을 임원 후보로 추천하는 임추위 결의에 참석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행법에도 CEO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은 ‘참석’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CEO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추천하는 임추위에 참석을 금지하거나, 임추위의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로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광수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국장과 부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농협은행 수원시·성남시 지부장을 거쳐 경기영업본부장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는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12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이사장 추가 공모에 관료와 학계, 금융계 출신 등 다수의 인사가 지원했다.
앞서 5월에 진행된 공모에 응한 인사까지 합치면 전체 후보군은 10명 이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이사장 자리는 김성주 전 이사장이 지난 1월 4·15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후 공석이다.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