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해 3개월의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는 경징계인 주의, 주의적경고와 중징계인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다섯 단계로 나뉜다. 직무정지는 해임권고 바로 전단계에 해당한다.
당초 최수현 금감원장은...
최수현 금융감독원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최 원장은 제재심 이후에도 KB금융 내분 사태가 가라앉지 않자 중징계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징계 직후 이 행장은 사의를 표명, 향후 임 회장에 대한 퇴진 압력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최 원장은 임 회장과 이 회장이 직무상 감독의무를 현저히 태만하게 해 심각한 내부통제 위반행위를 초래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 5월 19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확정한다.
최 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이례적으로 직접 징계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 원장이 중징계 방침을 굳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 원장은 지난달 21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두사람에게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의 내부적 갈등은 결국 한쪽이 양보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이 행장과 임영록 회장, 사외이사들의 통 큰 결단이 없으면 갈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장은 26일 박정림 WM사업본부 전무를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에, 민영현 상품본부 전무(55)를 HR본부 및 IT본부 부행장에 각각 승진 임명했다. 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금융권 인사 200여 명의 대한 징계 확정 여부가 다음달 3일로 연기됐다. 사상 초유의 금융권 무더기 징계의 양형 결정이 순연되면서 금융당국과 각 금융사들의 손익계산이 분주해졌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됐던 안건 15건 가운데 6건만 심의 의결하고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 열리는 제재심에...
일각에선 국민카드의 최기의 사장은 해임 권고가 예상돼 국민은행 고객 정보 유출에 책임이 큰 임 회장 또한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이 행장은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실 대출 사건으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당시 국민은행 도쿄지점장 등은 2007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조작하는 등 총 62차례에...
무엇보다 관심은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한 징계 여부다. 내달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분사태에 대한 징계도 앞두고 있어 ‘해임권고 상당’의 중징계가 나올지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종합검사 결과와 함께 논란이 된 김종준 행장의 성과급 지급 문제와 관련해 추가 제재가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KT ENS 협력업체 불법대출...
이에 민주당은 2월국회에서 현 부총리의 해임요구건의안을 제출키로 했으며, 국회 본회의에도 보고했다.
정무위는 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KB금융 회장을 청문회 일반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다만 야당이 기관증인 채택을 요구했던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부르지 않기로 했다.
정무위는 또 신용카드사 3곳에서 1억여 명의 고객정보를 USB를...
이에 사실상 금융당국이 정보유출 카드사 경영진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KB금융은 지주 부사장 이하 모든 집행임원 10명과 국민은행 이건호 행장 이하 임원 8명,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이하 임원 9명이 사표를 냈다.
임영록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 사태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그 이후) 이 일과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는 분은...
KB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재욱 사외이사와 김영과 내정자의 사외이사 선임 반대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MB(이명박 전 대통령) 절친’인 어 회장을 비롯한 임영록 사장, 박동창·김왕기 부사장 등도 경영실패를 사죄하고 용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B금융지주가 18일 오전 미국의 주주총회 안건 분석 전문회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에 ‘왜곡된 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동창 전략담당 부사장을 해임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 중구 KB금융지주 명동본사에서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이 이사회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