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가 발표한 국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공실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A등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3%를 기록했다.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도심권역 오피스들의 임차인 이탈과 강남권역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1분기 평균 임대가는 전 분기 대비 공실률 상승에도...
5년 의무 임대 기간 만료 후 임대차 기간 종료 및 분양 자격 미달 등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을 일반에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60만 원대로 지난해 천안 평균 분양가의 절반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시흥에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8~100㎡, 400가구 규모로 오이도역...
집값이 임대차 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 전세' 우려 때문이다.
3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법원 경매시장에서 서울 빌라 낙찰률은 9.6%다. 지지옥션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빌라는 거래가 되지 않으면서 경매시장에 나오는 건수가 크게 늘었다. 이번 달 빌라 경매 건수는 841건으로 전월보다 25.5...
한국부동산원 임대차시장사이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보증사고 건수는 299건, 사고금액은 766억745만 원으로,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각각 모두 최고치다. 첫 조사 집계치인 지난해 8월(178건, 442억150만 원)과 비교하면 사고 건수는 68%, 사고금액은 73% 각각 늘었다.
더욱이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떨어진 반면 전세사기 대책의 하나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대표적인 것이 임대차 3법으로, 전세가가 폭등해서 수많은 전세 난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에 민주당이 우리 국민의힘과 많은 전문가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마찬가지"라며 "쌀이 그렇지 않아도 과잉생산 상태인데, 이 법안이 시행되면 쌀 생산량은...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임차인들의 매출도 증가했지만 동반해 임대료와 권리금도 많아지는 상황”이라며 “상가임대차 분쟁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여러 조정제도와 단계를 거쳐 대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공정한 시장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임대차 시장은 스타트업 투자 규모 감소로 테크 기업의 확장 속도에 제동이 걸렸지만, 한국 임대차 시장에서 테크 산업의 영향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테크 임차인의 사옥 이전 대기수요와 한정된 공급으로 올해에도 임대인 위주의 시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컬리어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도심(CBD)과 강남(GBD) 권역에 재개발을 통한...
한화리츠의 자산들은 고금리 시대 가치가 저평가된 시점에 편입됐으며, 그룹사 내 금융 계열사 중심으로 5~7년의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진다. 이에 연 6.85%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리 안정화 기조에 따라 수익성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기존 임대차 계약의 임대보증금보다 낮아질 경우 임차인들의 리스크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그동안 크게 확대된 금융기관의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향후 경기 부진 심화 시 금융시스템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분양시장의 경우 사업 초기 사업장은 고금리 부담, 공사원가 상승, 금융기관 PF 대출 취급 기피 등으로...
한경연은 2020~2021년 중 임대차 3법 시행 등에 따른 전세금 급등, 코로나19로 인한 생계비 등 대출 증가로 인해 가계부채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105.8%로 통계확보가 가능한 OECD 31개국 중 4위였다. 전세보증금을 가계부채에 포함하면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56.8%로 높아져 스위스(131.6%)를 제치고 OECD 1위로...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는 “당사 및 당사 주주(토마스쥴리, 듀프리)는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조기에 포기하고 철수할 생각이 없다”면서 “당사의 설영특허 및 공항 임대차계약이 2024년에 만료되기로 되어 있으나, 개정된 현 임대차보호법하에서 당사는 임대 및 설영특허를 5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해공항 면세점 운영주체와 관련 회사 측은...
이번 '2023 KB 부동산 보고서'에는 올 한해 주택시장 7대 이슈로 제시된 △주택거래 절벽 해소 가능성 △금리안정화에 따른 매수심리 회복 △다주택자의 세부담 완화 △미분양 증가 우려 △재건축 규제완화 영향 △불안한 임대차 시장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전망도 담겼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서는 주요 10개 국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또한, 올 한해 주택시장 7대 이슈로 제시된 △주택거래 절벽 해소 가능성 △금리안정화에 따른 매수심리 회복 △다주택자의 세부담 완화 △미분양 증가 우려 △재건축 규제완화 영향 △불안한 임대차 시장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전망도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서는 주요 10개 국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가계부채의 구조적 특징과...
박성순 한화자산운용 리츠사업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와 더불어 대기업, 공공기관 중심의 임차인으로 구성된 안정적인 오피스 자산을 바탕으로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리츠는 현재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과 한화생명보험 사옥 네 곳(노원·평촌·중동...
임차인이 대부분 금융 계열사들인 데다 5~7년의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어 변동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상 배당 수익률도 연 6.85%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한화리츠의 조달금리는 5.57%인데, 주요 대출에 변동금리를 적용해 향후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물가 상승분을 임대료에 반영하는 구조라 수익성도 우상향할 수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출 이자 부담과 역전세, 전세 사기 등의 우려로 세입자들의 월세 선호가 지속하고 있음에도 아파트 신규계약 비중이 커진 데에는 전셋값 하락과 높아진 월세 부담을 주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며 "전셋값 약세가 지속하는 만큼 수도권 아파트 시장 위주로 갱신권을 사용하지 않고 낮은 가격에 신축이나 학군...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 변동성이 낮은 강점이 있다. 회사는 안정적인 자산을 기반으로 연 6% 후반대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순 한화자산운용 리츠사업본부장은 “그룹의 자산을 담은 스폰서 리츠는 지금과 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명한 장점이 있다”며 “한화리츠는 비교적 높은 연 배당률과 균등한...
삼성FN리츠는 핵심지역 우량 오피스인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보유해 자산 및 임대차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치타워’는 강남권 업무지구(이하 GBD)의 오피스다. 또한, 시청역 인근 오피스인 에스원빌딩을 편입해 굵직한 국내 오피스 라인업을 갖췄다.
삼성FN리츠 자산은 삼성동 일대 개발 계획과 남대문 권역 및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그는 “△국세 미납, 선순위 보증금을 확인하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서 전세 사기를 피하게 하거나 △현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임대인이 말한 선순위 보증금과 다를 시 계약이 무효가 된다’는 특약을 임대차 보호법 개정을 통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를 향해선 ‘전세사기 주택 매입’ 방안을 촉구하기도 했다.
권 전 비대위원은 “지금은 미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