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등 월고정급여 비중이 전체 임금 총액의 67% 정도라 상여금과 각종 복리후생수당을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기본급·직무수당·직책수당 등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임금만 최저임금에 포함된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강하게 반발해 온 민주노총은 노사정대표자회의와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10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제4차 협상에서 2017년 임금인상안으로 총액 대비 2.5%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조종사 노조는 “회사의 성의 있는 임금인상안을 기대했으나 지난 10년 간의 경영 실적을 언급하며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노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3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2월 기준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에서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37만8000원으로 임시·일용직 150만1000원보다 287만7000원 많았다.
임금상승률을 보면 상용직은 전년 대비 24.5% 늘어났고 임시직은 1% 증가했다.
1년 전인 지난 2017년 1월 상용근로자(351만7000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이 정규직의 69.3%로 나타났다.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1만3053원으로, 정규직 1만8835원의 69.3%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금차이(66.3%)에 비해서는 3.0%포인트 줄었지만 임금격차는 여전했다.
비정규직을 세분화해서 보면...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합계 10조 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의 장애인 고용률은 2.04%로 최저치를 보였다.
고용의무 이행비율(적용 사업장 대비 의무고용률 달성 사업장)도 기업 규모가 클수록 낮아졌다.
△100∼299인 사업장 51.8% △300∼499인 사업장 35.7% △500∼999인 사업장 30.4% △1000명 이상 21.4%로 나타났다. 대기업집단은 19.2%로 이행률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에서 의외로 억만장자를 찾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과 대비 경영진에게 주어지는 보너스 지급액이 적고, 지분을 대거 소유한 임원들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실리콘밸리에서 억만장자를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서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이 차지하는 자산이 약 1조...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1월 기준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에서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22만8000원으로 임시·일용직 167만2000원보다 255만6000원 많았다.
이는 1년 전인 지난 2017년 1월 상용근로자(433만7000원)와 임시·일용직(157만3000원)의 임금 격차 276만4000원보다 줄어든 것이다....
② 국가는 적정임금을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며,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저임금제를 시행해야 한다.
③ 국가는 동일한 가치의 노동에 대해서는 동일한 수준의 임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④ 노동조건은 노동자와 사용자가 동등한 지위에서 자유의사에 따라 결정하되, 그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
⑤ 모든...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체에서 주로 신청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제조업 등에서 신청이 이어졌다. 규모별로는 10인 미만 사업장 비중이 전체의 74%에 달했다.
고용부는 사업주가 15일 고용보험 보수총액 신고를 하면서 일자리 안정자금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1분기 내 안정자금이 더욱 확고히 자리 잡도록...
특히 2월 2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시간당 임금이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더했다. 여기에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의 동시 다발적 긴축정책 시행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 글로벌 증시의 낙폭을 확대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2월 첫 주 코스피지수는 8%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도 급락세를...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에서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23만5000원으로 임시·일용직 159만9000원보다 263만6000원 많았다.
이는 1년 전인 지난 2016년 12월 상용근로자(420만6000원)와 임시·일용직(153만9000원)의 임금 격차 266만7000원보다 1.1% 줄어든...
KB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주가·시가총액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손보ㆍ캐피탈 등 자회사 편입 효과에 지주사 출범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3조 클럽’에도 진입했다.
그동안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하던 신한금융지주는 2위로 내려 앉았다. 희망퇴직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다 주요...
S&P500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5거래일 동안 9450달러(약 1026조7425억 원) 증발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식 투자자들이 위기감을 느낀 영향이다.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세로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17년 만에 최저치인 4.1%를 기록했다. 기업은 기존 직원을 유지하고 신규 채용을 위해 임금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는 제품 가격...
상용직의 임금총액은 344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만) 올랐다. 임시·일용직은 157만7000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5%(8만3000원) 늘었다. 양자 간 임금 격차는 187만2000원으로, 전년 같은 달의 188만5000원보다 0.6% 줄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경우 300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3.3%(9만7000원) 증가했고, 상용 300인...
30일 고용노동부의 '2017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지난해 11월 기준 월평균 임금총액은 327만8000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5%(7만9000원) 올랐다.
상용직의 임금총액은 344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만) 올랐다. 임시·일용직은 157만7000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5%(8만3000원)...
지난 10일 대한항공 노사는 2015년 임금 총액 1.9% 인상, 2016년 임금총액 3.2%·보안수당 5000원 인상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또한 공항에서 대기만 하고 실제로 비행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조종사에게 국내선 체류 잡비를 지급하는 내용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노사가 도출해 낸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임금체불이나 부도 등 경영애로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도 연말정산 기간에는 기본공제만 하고 5월에 소득세확정신고나 경정청구를 통해 나중에 추가 환급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공제를 받기 위한 소득기준이 되는 ‘소득금액 100만원’은 다소 어려운 세법 개념으로 소득금액이란 총수입액이 아니라 소득총액에서 필요경비 등을 공제한 후의...
지난해 말 통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대규모 세제 개혁 이후 기업들이 일제히 국내 투자와 고용 확대, 임금 인상 등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감세에 따른 경제 효과를 분석하고 아울러 그에 따른 우려도 나타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감세를 계기로 고용 확대와 임금 인상, 미국 내...
미국 대선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기를 들었던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 애플이 대규모 납세와 투자로 화답하고 나섰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 세제개혁에 힘입어 해외 보유 현금 대부분을 미국으로 송환해 일회성 세금으로 380억 달러(약 41조 원)를 내고 향후 5년간 미국 사업 확대에 300억 달러 이상을...
잠정 합의 내용에 따르면 2015년 임금 총액은 1.9% 인상, 2016년 임금총액은 3.2% 및 보안수당 5000원이 인상된다.
아울러 공항에서 대기만 하고, 실제로 비행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조종사에게 국내선 체류잡비를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대한항공은 찬반투표 통과시 조종사 수당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