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학교 비정규직 단일임금쳬게 도입 △학교 급식식 폐암 등 중대재해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 △직무와 무관한 복리후생수당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으로 노사 간 현격한 의견 차이가 있다”며 “전국 시도교육감-노동자합 간 집단교섭을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금 동결 선언은 지난 4월 쌍용C&E 노동조합이 올해의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한 지 7개월 만으로,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고 임금 동결에 합의한 것은 이례적이다.
쌍용C&E 노동조합은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쌍용C&E 본사에서 이현준 사장과 최동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쌍용C...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3년 연속으로 교섭 없이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하고,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앞장선 세아제강 등 10개 기업이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2020~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101개사 중 노사문화대상에 신청한 2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해 대통령상 2개사, 국무총리상 2개사, 장관상 6개사 등...
실무교섭을 해왔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달 1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해 3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조정결렬됐다.
공공운수노조는 3차 조정회의에서 △병가, 휴직 평균임금 100% 지급 △노조의 경영 참여 보장 △2020년 단체협약 그대로 체결 △단체협약 해지 철회 등을 포함한 5개만 최종안을 제시했으나, 서사원은...
노조와 교섭을 진행하면서 상생안을 찾겠다고 약속한 푸르밀 경영진이 돌연 희망퇴직을 받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이날 희망퇴직 신청자 모집을 공고했다.
신 대표는 회사 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시하면서 내달 9일까지 일반직, 기능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건은...
교섭 대표들은 "교섭이 꽉 막혀 있는 것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임금 및 단체교섭 가이드라인의 전권을 행사하며 회사별 독립적 교섭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은 정기선 사장이 직접 교섭에 물꼬를 터 주길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난항을 이유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노조 측에서는 사 측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를 손에 넣게 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모두 파업을 가결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노조는 쟁의행위...
대한상의는 현행법상 노동조합의 파업결정은 교섭결렬 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언제든지 파업을 할 수 있고, 의사결정에 있어 사용자의 개입은 부당노동행위로 차단된다고 강조했다. 또 파업에 들어가면 파업으로 중단된 업무에 대한 대체인력을 투입할 수 없고, 생산시설 이외 사업장의 점거가 허용되며, 정당한 파업의 경우 민형사상 책임 면책규정에 의해...
각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 찬반투표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 3사 노조는 사측에 올해 공동교섭도 병행해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조선업으로서 작업 성격이 같은데도 매년 단체교섭 때마다 각사 임금 인상 규모 등이 달라서 조합원들 불만이 쌓이고 교섭...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이날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최종 통과하면서 기아는 2년 연속으로 노사 간 분규 없이 임단협을 타결하게 됐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기아 노조)는 18일 전체 조합원 2만8229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2만6490명이 참여해 65.7%에...
서사원은 "64만 원어치의 노동을 하고 223만 원의 임금을 받아간 셈"이라고 꼬집었다.
4개 노조와 개별 교섭을 진행 중인 서사원은 지난달 16일 서사원은 ‘시의성 있는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이유로 단협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32조 3항에 따른 것으로 6개월 후에 단체협약의 효력이 상실된다.
이를 두고 민주노총...
이번 ‘2022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회사 측 교섭대표 정성호 안전생산기술본부 부사장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동조합 현복환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7월 1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진 이후 88일 만에 최종 협상을 타결했다. 기본급 5.0%(호봉승급분...
기아차 노사는 1998년에 현대차 그룹으로 인수된 뒤 처음으로 지난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날 쟁대위 결정에 따라 파업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노사는 호봉승급분을 포함한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200%와 400만 원 등이 담긴 임금협상 잠정협의안을 타결시켰으나, 단체협상은 노조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은행연합회장)은 이달 4일 대표교섭에서 2022년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융노사가 4월 19일 상견례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임금인상은 총액임금의 3.0%를 기준으로 기관별 노사가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저임금직군의 임금인상률은 기준인상률 이상으로...
금호타이어 노조가 앞서 잠정 합의했던 '2022년 임금 협상안'에 찬성하며 최종 타결됐다. 조인식은 내달 4일 열린다.
29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재적 조합원 3456명 중 3132명이 투표에 참여, 이 가운데 53.3%인 1670명이 잠정안에 찬성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4차례의 본교섭을 거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안에는...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도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벌거숭이 임금이 아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두 번째 순방은 국제적 망신만 사며 전임 정부에서 쌓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무너뜨렸다. 성과는 욕설 논란과 국민들의 청력 테스트뿐이었다. 0점도 부족해 ‘마이너스 점수’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용자의 갑질 및 책임 방기로 인한 하청 노동자의 피해를 막으려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조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청 사업주도 ‘사용자’로 정의해 단체교섭 의무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하청업체 변경 시 고용ㆍ임금 등 노동관계 승계를 의무화하고, 상시 지속 업무에는 정규직을 고용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부평 본사서 조인식…2년 연속 무분규"글로벌 신차 준비·출시 위한 노력할 것"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22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고 올해 교섭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