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D에서 축구 전문 분석위원으로 13년째 활약하고 있다. 넷처는 언론인협회가 정련된 단어를 사용하는 방송인에게 수여하는 ‘언어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역시 방송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영예인 그림메 상(Grimme-Preis) 시상식에서 지난 2000년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해설위원 활동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지난달 28일 축구 동아시아컵 한일전에서 한국 응원단이 역사 문제를 거론하는 현수막을 내걸자 일본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항의했다.
이에 한국축구협회는 일본 응원단이 전범기를 흔든 것이 발단이라고 반박하는 등 한국에서 전범기는 역사적 아픔을 불러 일으키는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경기 후 박종우가 이른바 ‘독도 세레머니’로 징계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에 굴욕에 가까운 서한을 보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축협은 이번 동아시안컵에서의 일에 대해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축협은 동아시아축구연맹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일본 응원단이 경기 시작 직후 대형 욱일기를 흔들었고 우리...
일본축구협회는 동아시아연맹에 이 문제를 정식으로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연맹은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짐주성 연맹 사무총장은 “한일전 후 일본 선수단장이 경기 감독관에게 유감을 표명했고 사후 조치와 평가를 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주성 총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징계를 받을 만한 것인지 말할 수는 없다”고...
지난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붉은악마가 내걸었던 걸개에 대해 일본축구협회가 동아시아축구연맹에 제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케이블 뉴스채널 YTN이 보도했다.
붉은악마는 한일전 당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축구협회에 의해 제지당하자 응원을...
특히 교도통신은 논란이 된 플래카드에 대해 “응원 때 정치적 주장을 금지한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어긋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일본이 경기장에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지만 경기 후 공식적으로 들어온 항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관중석에서는 경기 전 소수 관중이 욱일승천기를 꺼내 들었다가 주최 측에 제지당하기도 했다.
이유는 대한축구협회가 위 걸개를 지속적으로 강제 철거하기에 더 이상 대표팀을 응원할 수 없습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정치적 문구가 담긴 배너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매치코디네이터가 보고 있기 때문에 일본 측에서 항의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 측에 제재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붉은 악마는 지난 27일에도 같은...
지소연이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10년이다.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무려 8골을 터트리며 실버볼(MVP 2위)과 실버슈(득점 2위)를 차지했다.
2010년 7월에 열렸던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는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어 성인 여자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여자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세아니아(총 0.5장)
호주축구협회가 아시아 대륙에 편입되면서 사실상 뉴질랜드가 최강의 지위를 이어받았다. 총 11개국이 출전한 오세아니아에서 뉴질랜드는 예상대로 3차 예선 결과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다. 뉴질랜드는 북중미 5위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브라질행 티켓을 노린다.
그러나 일본에서 조총련계 학교를 졸업한 뒤 2007년 6월 북한 대표팀에 발탁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당시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갖고 있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의 중재에 따라 북한 대표팀 선수로 뛸 수 있게 허락을 받았고 북한 여권도 취득했다.
올해 초 수원 삼성과 계약하면서 국적 논란에 휩싸였던 정대세는 2013 K리그 올스타에 선정돼...
최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은 득점 여부를 판독할 수 있는 기계적인 도움을 거부해 왔다. “축구의 본질을 훼손할 수도 있다”는 것이 FIFA의 반대 이유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판독이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도입을 결정했고, 오는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는 일명 ‘골컨트롤’이 대회에 도입될 예정이다. 경기장 곳곳에 14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공의...
구단과 관련협회는 물론 선수들의 몸값(가치)을 결정짓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스포츠평론가 신명철씨는 “광고의 증가는 스포츠산업 발전 및 붐과 직결된다”며 “1980년대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기업광고 경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신씨는 또 “광고가 많은 스포츠는 분명 인기 스포츠다”라며 “철저하게 상업화를 금지해온...
나란히 2011년, 2012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소연은 나이는 어리지만 세계적 기량 덕분에 벌써 42차례나 A매치에 나와 21골을 뽑아낸 주인공이다. 전은하는 대표팀 막내지만 실력 만큼은 수준급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5골 가운데 4골을 터뜨리며 실력을 입증했다.
빙상종목의 꽃인...
이런 와중에 축구협회는 박종우의 세리머니를 사죄하는듯한 뉘앙스의 공문을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것으로 밝혀져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박종우 동메달 찾아주기' 운동이 국민적으로 번지자 정부는 박종우가 국내법상 병역 혜택 요건을 충족한다고 발표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도 IOC의 징계 여부에 관계없이 연금을 주기로 하는 등 박종우를...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과 일본 프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17·롯데)는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원대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선수들이 최고 무대인 올림픽과 메이저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꿈을 이루는 선수는 1% 미만이다.
제이나(한국명 나경우) PGA마스터는 “천편일률적인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며...
◇ 희생 많지만 제자리걸음 = 조광래 전임 감독은 약체 레바논, 숙적 일본에 진 탓에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 감독의 지도력으로는 월드컵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감독직을 고사하다가 최종예선이 끝나면 물러나겠다는 조건을 달고 지휘봉을 건네받았다.
그가 밝힌 목표나 비전, 철학은 '이기는 축구'였다.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특히 올해는 정부 주관이 아닌 한국게임산업협회의 민간 주관 행사로 바뀌면서 보다 더 많은 게임 업체들의 참여가 증가했다.올해는 31개국 434개사가 참가해 지난해 참가한 28개국 384개사보다 10%정도 증가했다. 전시장 역시 내부와 외부전시장을 포함해 총 4만9000㎡ 규모로 꾸려졌다. 이는 축구장 6개 크기와 맞먹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많은 지작비와...
아동복지시설인 요한의집 어린이들과 함께 야구 배우기, 국가대표 축구경기 관람 등을 개최해왔다.
금투협 관계자는 “그간 협회는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회원사·협회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는 기업의 나눔은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일상적 활동이 돼야 한다는 박종수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 개최한 상벌위원회에서 박종우의 세리머니 관련 안건을 다음주에 재논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종우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에 승리한 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박종우의 행동이 IOC의...
이번 중계권 협상은 독일이나 북한이 아닌 일본 도쿄에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유일한 FIFA 공인 에이전트인 남태화 에이전트가 북한 축구 협회 내 고위직과의 친분을 이용해 이번 중계권 협상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태화는 스포츠마케팅 업체인 에볼루션(Evolution)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협상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