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 6일(현지시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정전이 앞으로도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 불편이 당분간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홋카이도 전역에 발생한 정전을 해소하는 데 최소 일주일 이상의...
그가 개발한 무알코올 투명 맥주는 일본 전역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산토리가 무알코올 투명 맥주 ‘올프리올타임’을 출시한 이유는 사무실에서 마실 수 있는 맥주를 내놓기 위한 것이었다. 무알코올 맥주는 2010년 개발됐지만 캔 디자인과 색깔 때문에 맥주를 마시고 있는 느낌을 줘 사무실용으로 판매되지 않았다. 그래서 산토리는 색을 빼고 플라스틱병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 등 최근 신가전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G전자의 송대현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사장이 차기 신가전으로 ‘협탁냉장고’, ‘협탁공기청정기’, ‘맥주제조기’ 등을 꼽았다.
30일(현지시간) 송 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8’ 기자간담회를 하고 글로벌 생활가전...
그는 “전통주 효모라고 해도 와인이나 맥주 효모, 출처가 불분명한 효모가 많고 대부분 일본에서 갖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국내 양조 산업 현실에서 국산 효모의 필요성을 인지한 강 박사는 2012년과 2013년 효모 선발에 성공해 HY2012, HY2013을 개발했다. 이후 그는 2016년 향미 성분 생성량이 풍부하고, 내산성, 내당성이 있는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도 괜찮다. 영어가 능숙한 텐투텐 직원이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그에게 스프카레 맛집, 핫한 맛집이 어딘지 물어보면 충분한 대답을 얻을 수 있다.
웰컴 드링크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잃어버리지 말자. 지하 1층에 있는 펍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비롯해 각종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도서관, 주방, 세탁실까지 말끔하게 정돈된 것도 '혼여자'(혼자...
삿포로 맥주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지역마다 독특한 라멘이 발달했다. 라멘 왕국 일본에서도 삿포로는 '미소(일본 된장) 라멘'의 성지다. '라멘요코초'(라멘 골목)는 삿포로 라면의 명소다. 1951년 '고라쿠 라멘상점가'로 시작한 이곳에는 자그마한 라멘식당 십여 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삿포로에 있는 스스키노 라멘 골목, JR삿포로역의...
전체 수출 시장의 절반 이상(55% 가량)을 차지하면서 수출국 중 가장 비중이 큰 일본 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마이너스로 돌아서진 않았지만 지난해 수출량은 2%, 수출액은 1.1% 성장에 그쳤다. 다만 일본의 경우 과즙을 첨가한 리큐르 주종의 인기가 높은 현지 상황을 반영한 신제품군이 관심을 얻으면서 현상 유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 교민시장 포화·사드...
일본 맥주 업계는 이번 개정으로 그간 맥주로 인정받지 못하던 제품들이 맥주 제품으로 판매되는 것에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맥주 시장이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특산 맥주 등 다양한 맥주 상품 개발이 용이해졌다는 평가다. 일본 주류 대기업 5개사의 맥주류 출하량은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감소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일본 도쿄 무역관은...
일본 여행 중 후쿠오카 지역 특산물인 명란을 활용한 만두를 먹어 보고 매료됐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고소하고 감칠맛 가득한 명란만두의 맛이 냉동 간편식으로 어떻게 구현됐을지 매우 궁금해졌다.
프라이팬 약불에서 8분 정도 바삭하게 구워낸 명란 군만두를 동그랗게 플레이팅해 ‘만두꽃’을 만드니 비주얼부터 만족스러웠다. 노릇한 만두를...
또 지오는 최예슬, 최예슬 모친과 함께 셋이서 일본 여행을 간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오는 "방 하나에 침대 3개를 놓고 여행 다녀왔다. 어머니께서 '오늘은 잘 때 왜 맥주 안 마시냐'며 더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예슬은 "엄마가 캘리그래피 레슨을 받으러 부천에서 압구정까지 다녔다. 제가 나중에 결혼할 때 청첩장에...
멕시코에서는 한국인을 상대로 '맥주 공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근무하고 있는 독자 최영준(35) 씨는 "오늘 하루는 경찰이 한국인들에 대한 단속도 조금 느슨한 듯하다"라며 "7월 대선을 앞두고 험악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월드컵이 살렸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일본 코카콜라의 호르헤 하르두노 회장은 “미국은 스테디셀러 상품만이 매장에 진열된다”며 “반면 일본은 시험 판매를 포함해 연평균 100여 종의 신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일본을 주류시장 진입 시험장으로 삼은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추하이 캔 시장은 1위 산토리주류와 2위 기린 등 맥주 대기업이 전체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도전에 맞서 이들...
국내 19개 주요 식음료·화장품 업체들은 환경부와 2019년까지 제품 용기로 무색 페트병을 쓰되, 맥주와 같이 품질 보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갈색·녹색 등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말 그대로 업계의 ‘자율’에 맡길 것처럼 여겨졌던 문제들이 일부 제도의 경우 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분담금 증가 등 강제 이행 요소들이 강화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는 9일부터 30일까지 성수점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퍼는 오후 1~4시에는 매장 입구에서, 저녁 7~9시에는 수입맥주 매대에서 도우미 임무를 수행한다.
페퍼는 키 1.2m에 발에는 바퀴가 달린 흰색 로봇이다.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로 사물, 장애물 등을 인식한다. 또한 사람의...
일본 맥주 시장에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다. 알코올 도수 7% 이상인 고알코올 맥주가 잇따라 출시됐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한 소비자들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잔업 감소로 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직장인들의 ‘코스파’ 성향을 반영해 고알코올 맥주 시장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코스파는 ‘코스트 퍼포먼스’의 일본식 발음으로 비용...
'소확행'의 뜻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수필집 '일상의 여백'에서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 새로 산 정결한 면 냄새가 풍기는 하얀 셔츠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쓸 때의 기분'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 정의한 바 있다.
'샤워 후의 맥주 한 잔' '맛집 찾아다니기' '퇴근 후 택배상자' 등도 이에 해당한다....
만드는 일본 본토와 달리 밀가루를 사용하는 오키나와의 소바는 돼지뼈, 가츠오부시, 다시마를 넣어 만든 육수로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현내에서만 하루에 15만 그릇이 나갈 정도로 인기 있는 오키나와의 소바는 지정 기념일(10월 17일)까지 있을 정도다. 이외에도 일본에서는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먹을 수 있는 A&W의 햄버거, 오키나와 대표 오리온 맥주 등도 추천한다.
일본의 츄하이 시장은 성장세다. 일본 음료기업 기린에 따르면 지난해 츄하이 캔 판매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60만 ㎘를 기록했다. 산토리는 츄하이 시장이 2011년 이래 약 40% 성장했으며 2013년 이래 매년 5~25%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맥주 계열 음료에서 유입되는 소비자도 많아 향후 시장 확대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맥주 등을 좋아하는 정용진 부회장의 주도로 2016년 6월 이마트가 제주소주와 인수 가계약을 맺었으며 그해 말 190억 원에 최종 인수했다. 이후 이마트는 운영자금과 생산설비 확충 등을 위해 30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이마트는 무학 출신 연구소 직원을 영입해 제주소주의 상품성을 개선하는 등 제품 출시를 준비했다. 양산과정에서는 품질관리를 위해 독일과 일본...
저성장, 저소득, 고물가의 ‘삼중고(三重苦) 시대’에 가성비를 무기로 ‘발포주’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500㎖ 1캔에 990원짜리 맥주까지 등장하는 등 수입맥주가 다양한 맛에 더해 ‘가성비’까지 갖추며 국내 맥주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발포주는 일본의 장기 불황 시기인 1995년에 맥아 비율을 줄여 맥주보다 세금을 낮게 만들면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