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물류 계열사 현대로지스틱스를 일본계 사모펀드(PEF) 오릭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약 6000억원 수준에서 현대로지스틱스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릭스는 현대상선 등 한국 파트너사와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한 뒤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할...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으로 자산 6조2418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 측이 5000억~6000억원 사이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J트러스트 독주 체제로 가는 양상이었지만 비슷한 가격을 적은 아폴로가 등장하면서 아주캐피탈 매각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친애저축은행을 인수한 일본계 제이(J)트러스트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 저축은행에 대한 서민과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점, 출장소 등 점포 설치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계형·지역밀착형 금융을 저축은행의 중장기 성장모델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신용등급 변동성이 큰...
기존 대부업 고객에 대한 금리 인하 계획 등을 영업양수도 인가 조건으로 부과해 대부업 이용 고객을 제도권으로 흡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의 경우 하이캐피탈, KJI대부, 네오라인크레디트 등 3개 계열 대부업체 자산(3000억원)을 친애저축은행으로 영업양도할 계획 중에 있다.
러시앤캐시는 국내 법인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를 신설하고 신설 법인이 98% 지분을 보유하도록 해 일본계 회사라는 꼬리표도 뗄 수 있게 됐다.
중장기적으로 러시앤캐시는 추가 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5월 “우리는 관계형 영업을 하려고 하는데 지점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인수한 저축은행에는) 영남이나 강원도 등에는 영업점이...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DGB금융지주가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장의 반응이 차가웠지만 일본계 금융그룹인 제이트러스트(J트러스트)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매각에 탄력을 받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의 매각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7월 중 우선인수협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지난달 20일 예비입찰 마감 결과 유럽계 은행, 일본계...
재일교포 3세인 최윤 회장이 이끌고 있는 러시앤캐시는 ‘일본계’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대주주를 일본 법인에서 한국 법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일본계 대부업체의 대부잔액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4조4000억원으로 전체 시장(8조1000억원)의 55.1%를 차지한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내 업체 당기순이익은 328억원이던 반면 일본계...
◇ 일본계 은행, 해외 M&A 큰손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김진 연구원의 ‘글로벌 은행들의 해외 영업활동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은행 전체의 총 해외자산 규모는 2008년 1분기 36조9000억 달러(약 3경7636조원)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2009년 1분기 29조8000억 달러로 급격히 감소한 뒤 현재까지 31조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별로 보면...
일본·중국계 은행 약진의 배경엔 한국을 각각 영업과 자금조달 창구로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계 은행들은 금리가 싼 엔화를 들여와 국내 기업들에게 대출해 주고 있다. 아베 내각의 경기부양책으로 엔화 유동성이 풍부해지자 저리에 엔화를 들여와 국내 기업들에 시중은행보다 1~2%p 싼 금리로 신용대출해 주며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일본계 은행, 아베노믹스 바탕 해외진출 활발 = 저성장·저금리로 수년간 몸살을 앓았던 일본 은행들도 아베노믹스를 통해 얻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일본 은행들도 그 답을 ‘해외’서 찾고 있다.
실제 일본 은행들의 해외자산 규모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치인 3조3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은행 총 해외자산에서...
반면 중국일본계 은행들의 해외시장 진출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유럽계 은행이 디레버리징(부채 정리)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중국, 일본 은행이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글로벌시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국 은행들은 당국의 적극적인 금융 외교 지원 아래 빠르게 몸집을 불려 기본자본(Tier1) 기준 세계 10대 은행 중 4개가 중국계다.
일본...
하와이에서 태어난 신세키 장관은 일본계 미국인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불구가 됐으면 이라크전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또 오바마 행정부 1기를 거쳐 2기에도 보훈장관에 발탁된 바 있다.
지난 27일 현재 보훈 장관 대행을 맡은 슬로언 깁슨 부장관이 보훈병원 비리문제를 비롯해 보훈부 조직의 구조적 문제와 개혁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백악관에...
P&G의 일본계 화장품 브랜드 SKⅡ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면세점 판매가를 평균 3% 가량 인상한다. 랑방 향수는 다음 달부터 평균 7%, 지미추와 몽블랑 향수 가격은 평균 5% 오른다. 불가리 역시 향수 가격을 소폭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은 올해 2월 향수류 가격을 평균 5.5%, 스킨케어 제품 가격을 평균 5% 올리는 등 판매가격을 평균 5.5...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고노담화 학술적 관점에서 더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언. 재미 일본계 단체 ‘역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계 연합회 회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연방지법에 글렌데일 시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 소송 제기
▲2014년 2월 28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고노담화...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자회사인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지분 100%를 합계 1510억원(1억4800만 달러)에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관계당국의 승인을 획득해야 하는 등의 조건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완료 후에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은...
현재 현대증권 매각 인수의향서(LOI)를 낸 곳은 일본계 금융기업 오릭스,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파인스트리트, 현대증권의 2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 등 PEF 세 곳과 DGB금융지주 총 4 곳이다. 이 중 DGB금융지주는 분리매각을 전제로 현대자산운용 인수에만 관심이 있다고 표명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아이리버가 매각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일 대비 6.88%(260원) 상승한 4040원으로 거래중이다.
아이리버는 보고펀드에 인수된 후 현재 M&A 매물로 나와있으며 이번주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다. 아이리버 인수의향서에 SK텔레콤, 국내 사모펀드, 일본계 업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증권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진 4곳은 DGB금융지주를 제외하면 일본계 사모펀드 오릭스,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했던 파인스트리트, 현대증권의 2대주주이기도 한 자베즈파트너스 등 모두 사모펀드(PEF)다. 당초 유력후보 1순위로 거론되던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 범현대가는 1차 LOI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IB업계에서는 이들이 막판에 참여할 가능성을...
아이리버는 앞서 MP3플레이어와 전자사전 등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업이 위축된 이후 현재 초고음질 원음 음악 재생기 ‘아스텔앤컨’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편, 아이리버 인수전에는 SK텔레콤 이외에도 일본계 음향기기업체 등도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