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베 어묵 피의자 어머니 대신 사죄
'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 김모(20)씨 어머니 조모(49)씨가 15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에게 보내는 사과문을 공개했다. 조씨는 이날 공개한 사과문에서 "유가족분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자식이 한 일인 줄 모르고 그...
‘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 김씨의 어머니 조모(49)씨는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조씨는 앞서 안산에 있는 유가족 대표단 일부를 만나 사과했다.
조씨는 사과문을 통해 “하루빨리 찾아뵙고 사죄드렸어야 했는데 똑똑치 못한 엄마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 분들, 이 일로 상처가 더욱 깊어질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전문] '일베 어묵' 인증샷 사건 피의자 母 사과문 "아이가 달라졌다"
비극적인 가정사가 담긴 '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 어머니의 사과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일베 어묵' 사건의 피의자 김씨가 구속기소 되자 김씨의 어머니는 15일 경향신문을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김씨 어머니는 사과문을 통해 이혼 등 가정사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일베 어묵' 피의자 母 "못난 어미입니다" 사과문 공개
'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 김모(20)씨 어머니 조모(49)씨가 15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에게 보내는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조씨는 편지 공개에 앞서 경기도 안산에 있는 유가족 대표단 일부를 만나 사과했다.
조씨는 이날 공개한 사과문에서 "유가족분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단원고 오뎅사건 범인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사진을 올려 큰 파장을 몰고온 가운데 해당 네티즌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오뎅'으로 비하하고 모욕한 혐의로 김모(20)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단원고 교복을 입고 오뎅을 먹으며 '친구 먹었다'라는 글을 올렸던 사용자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 매체는 현재 유족과 단원교 교장, 일반인 등의 고발로 수사를 진행중인 경기 단원안산경찰서가 해달 사용자를 붙잡아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용자가 일베에 인증사진을...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29일 오전 수원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강씨를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법원으로 압송하는 과정에서 강씨가 ‘일베’를 뜻하는 손동작과 유사한 제스처를 취했다.
강씨는 왼손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든 상태에서 나머지 세 손가락을 펴고 있는데, 이 손모양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를 뜻하는 손모양과 비슷하기...
○…경찰 조사 착수, 안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조롱하는 글 게재한 일베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에는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여기에는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마침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28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26일 ‘친구...
지난 26일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친구 OOO'라는 제목으로 올려졌다. 물 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할때 사용했던...
○…구급차를 비켜줬다가 과태료를 냈다는 한 일베 회원의 글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당사자는 구급차 때문이 아니라 혼자 교통신호를 위반했던 것으로 나타났고, 철없는 장난은 사실처럼 유포돼 여전히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을 우롱해?”, “신호위반으로 걸린 주제에 애꿏은 구급차 탓을 했다? 그것도 근처에 있지도 않은 구급차를?...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세월호 피해자를 조롱하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이 격분하고 있다.
일베의 한 회원은 26일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한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채 한 손으로는 어묵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일베 회원 인증의 손모양을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일베에서 어묵은 세월호...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를 모독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2부(재판장 권순탁 부장판사)는 9일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학생 양모(2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이후 "고인을 비하했다"는 등 일부 네티즌의 지적에 A호두과자업체는 "정치적인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스탬프를 제작하거나 의뢰한 것이 아닌, 한 일베 회원이 맛있게 먹은 보답 차원에서 재미 반 농담 반 식의 이벤트성으로 보내왔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비난이 계속되자 A호두과자업체는 사과를 취소하고 비난 글을 올린 네티즌 150여명을...
언뜻 수산물에 관한 말 같지만,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시신을 ‘홍어’로 비하하며 한 말입니다. 이처럼 ‘홍어’는 최근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호남 지역 거주민, 출신자 등에 대한 폄훼 혹은 지역 차별적 의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평론가 허지웅 씨가 영화 ‘국제시장’ 관련 자신의...
이런 일은 언제나 있고 정신이 온전치 않은 것 같아 참았는데 최근 일베와 조선닷컴을 통해 많이 전파되었더라고요. 원저자와 전파자들 모두 자료취합이 완료되어 법적절차에 들어갔음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지웅은 “다른 건 몰라도 주변에 전라도 홍어 운운하는 이가 있다면 관계를 막론하고 반드시 지적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양한 의견이라는 수사가...
극우랑 종편이랑 일베가 풀발기를 하는 건지... 하여튼 우익 성감대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인 허지웅 역시 ‘국제시장’과 관련된 발언으로 이념 논란에 휘말리는 등 영화 외적인 논란이 발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국제시장’은 지난 2009년 영화 '해운대'로 1145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이에 대해 허지웅은 “이 영화를 둘러싼 두 가지 양상,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일베와 열성 노무현 팬덤이 의미없는 소모적 논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허지웅은 영화 ‘명량’에도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명량’이 전쟁신을 61분 간 풀어냈다. 이건 할리우드에서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