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중계권료는 약 1100만 달러(117억원)로 KBS가 45억원, MBC와 SBS가 각각 33억원을 지불했다. 또 국내에서 전경기가 치러지고 종합대회인 탓에 KBS의 경우 제작비용이 100억원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제시됐다. 아시안게임은 자국 개최임에도 방대한 종목, 비인기종목 다수 분포 등으로 인해 브라질월드컵보다 광고에 대한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가...
이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소외계층의 인천장애인AG 개막식 관람을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근 중소기업중앙회 전무이사, 심승일 중기중앙회 인천지역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금액은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의 자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달 28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이 열렸던 날. 여론의 시선은 이 경기에 몰렸다. 결과는 한국 대표팀의 승리. 누군들 국제대회 금메달이 반갑지 않을까. 그러나 야구대표팀의 금메달은 씁쓸함을 남겼다. 국제무대에서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상대방과 프로팀에서 차출돼 죽자고 달려든 한국 대표팀. 웃지 못할 해프닝에 초점은 병역 혜택에 쏠렸다.
병역법...
현 감독은 1일 오전 0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오모(56)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택시와 충돌했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수치인 0.201%였다.
2014 인천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선수촌장으로 위촉된 현 감독은 이번 사건으로 선수촌장직을 사임했다.
AG 한국 신기록 결산
대장정을 마무리 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신기록 결산이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이번 대회에서 목표로 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단이 수많은 메달을 양산하는 동안 '신기록 행진'도 함께 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세운 세계신기록은 양궁과 사격에서 나왔다.
지난달 25일...
이번 대회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3골 무실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도 팀워크다.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숙명의 라이벌 일본, 조직력으로 무장한 북한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를 차례로 완파했다. 그 중심에는 K리그 챌린지 소속의 임창우(22ㆍ대전)가 있었다. 그는 “2부 리그 선수는 어쩔 수 없어”라는 말이 싫어 더 열심히 뛰었단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인천 송도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삼성 MVP 어워드’ 발표회에서 하기노 고스케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시안게임 취재에 나선 기자단을 상대로 전자투표를 진행, 가장 많은 364표를 받은 하기노 고스케를 MVP 수상자로 정했다. 1600여명의...
김 비서는 “총정치국장 동지와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환대해주는 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저희들이 인천 방문과 또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 참가하고 또 그동안 인천과 남쪽 여러분들의 두터운 (지지) 속에서 경기를 치러서 우리 선수도 만나서 축하해주려고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또 “북과 남이 체육의 상징 종목인 축구에서 우승한 것은 우리...
한국은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이란에 79대77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우뚝 섰다.
상대 이란은 아시아 최강의 농구실력을 가졌지만 이날 한국은 강한 지역방어와 마지막 2분 동안 5점 차를 뒤집는 저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은 4쿼터...
의미를 되새겨 문화와 민족이 다르다 해도 서로 막힘없이 소통하는 ‘열린 공동체’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민족을 초월하여 다함께 어울리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개천절이 우리 겨레가 세계인들과 호흡하며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오는 4일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끝을 장식하는 대회 폐회식이 열린다. 레인보우 합창단의 합창, 국립무용단 공연, 국기원 공연, 선수단 입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어지는 차기개최국 공개와 대회기 이양이 끝나면 성화가 꺼지고 걸그룹 씨스타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5일...
[인천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번 대회도 여느 국제대회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건이 있었다.
가장 화제가 됐던 건 인도 선수의 메달 거부다. 지난 1일 여자 복싱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딴 라이슈람 사리타 데비(32)는 시상식에서 메달 수여를 거부했다. 데비는 전날 있었던 준결승에서 한국의 박진아(25)에게 3-0 판정패했지만, 이를...
특히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14 인천 아시아 장애인 경기대회에 문화행사사업비·특수목적차량 등 총 1억원 규모의 금액을 후원한다. 장애인차량과 구급차량 등을 전문으로 출발한 만큼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올해 초에는 장애인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조성했으며...
여호수아는 1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82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1982년 뉴델리,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장재근이 200m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로는 200m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 기간동안 100m에서도 메달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해 한국 육상 단거리는 지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일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9-19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년 전 광저우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28-29로 패해 6연패가 무산됐던 한국은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 이후 8년 만에 타이틀을 거머줬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한 수비로 일본을 몰아부쳤다. 피봇 유현지(30·삼척시청)가 중앙을...
여자 하키 대표팀은 1일 인천 연수구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문전 앞 플레이보단 중원 싸움이 전개됐다. 서로 탄탄한 수비를 펼친 탓에 결정적 찬스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잠잠하던 경기는 3쿼터에 깨졌다. 박기주(24ㆍ평택시청)의 킬 패스를...
일본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한국 대표팀은 1일 오후 6시 인천 연수구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일본을 29대1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는 한국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 강하게 몰아친 한국은 전반에만 17점을 기록하며 5점을 얻은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들어 일본의...
이아름은 1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일본의 하마다 마유를 6-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아름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을 확인하며 체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아름은 여자 46㎏급의 김소희에 이어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한국의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 [인천AG] 박성빈, 한국 최연소 금메달 획득
14세의 박성빈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연소 금메달 획득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빈은 30일 인천 왕산요트장에서 끝난 대회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박성빈이 출전한 요트 옵티미스트급에 대한 궁금증이...
지난해 세계대회 우승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 장애인 올림픽출전권을 획득한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여일 남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오텍그룹은 회사 임원들이 대한보치아연맹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자사 임원을 대회 선수단장으로 투입해 각종 지원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