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당시 전 목사는 ‘향후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시 본인의 동의를 받으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 저는 그 즉시 그러한 요구를 거절한 바 있다”며 “그 후 전 목사는 저에 대해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결국 저를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던 사실이 있다”고 해명했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당은 이르면 24일 최고위 회의를 거쳐 윤리위원 인선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17일 황정근 변호사를 윤리위원장에 임명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윤리위는 다음 주에 구성을 완료한다”고 말했다. 당에서는 법사위원회 소속 전주혜 의원이 윤리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각종 언론과 일부 투자가들의 시각은 여전히 KT CEO 인선에 머물러있지만 1분기 실적 결과가 올해 영업이익과 DPS 감소 우려를 확산시킬 것으로 판단한다. 경영진 교체 리스크에 대한 주가 반영이 이루어졌지만 2023년 이익 및 DPS 감소 우려가 아직 낮다는 점에서 한 차례 주가 하락이 더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KT 올해 1분기 실적은...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출범 약 7달 만에 위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남은 국교위원 자리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위원 임기의 절반씩 번갈아 맡기로 합의하면서다.
두 단체는 "지난 14일 양대 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2022 단체교섭 교섭위원 구성 및 국교위 위원 추천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문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위와 같이 인선했다”고 밝혔다.
정무 분야를 맡게 된 김성호 전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 신문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시 강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해 1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책...
김 대변인은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인선과 관련해 “당 기강을 세우는 대표적인 두 개의 위원회인 만큼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구성까지 조속히 완료해서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높은 윤리 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신임 주미대사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내부적으로 지목되고 미 백악관에 아그레망(외교사절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일주일이 조금 넘는 빠른 시기에 아그레망을 마쳐 7일 조 대사 내정이 확정됐다.
윤 대통령 국빈방미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한미 정부 모두 신속한 인선에 협조한 모양새다.
정부는 조 실장이 업무에 돌입하면서 조 차관에 대해 미국 백악관에 아그레망(외교사절 승인)을 요청했고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차관의 후임으로 인선된 장호진 대사는 미국과 러시아 등 주요국에서 근무했고 외교부 내부에 ‘기획통’으로 불리는 인물이라 요직 인사 때마다 하마평에 올라왔다는 게 대통령실 측 설명이다.
DGB금융은 모든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회 검증을 거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감사위원 임기를 2년 이상으로 보장하고, 사외이사에 대한 외부 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DGB금융은 모든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회 검증을 거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감사위원 임기를 2년 이상으로 보장하고, 사외이사에 대한 외부 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최용호 DG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그룹의 건전성이...
내달 4~14일 국민 천거…대법원장이 대통령에 임명 제청
올해 7월 18일 퇴임하는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의 후임자 선정 절차가 시작된다.
대법원은 다음달 4~14일 두 대법관의 후임 제청 대상자를 천거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만 45세 이상이고 20년 이상의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대법관으로 천거될 수 있다. 후임 대법관의 자격과...
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
국립외교원장은 차관급 고위공무원이다. 앞서 외교부는 전임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에 대해 면직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국립외교원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정무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면직 절차도 외교부 장관의 면직 제청 및 대통령 재가로 이뤄진다. 홍 원장은...
한일정상회담을 앞둔 10일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이 자진사퇴하고 최근 이문희 외교비서관도 교체된 데 이어 안보실장까지 새로 인선되면서 김 차장도 물러나게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조 실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유임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김 차장에 문제가 있거나...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러시아 대사관 주재관도 지냈다.
우 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인선 결과를 27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우리은행장 인선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 주주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은행장 선임 절차나 방법을 확정해 바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내년 총선에서 윤핵관들이 총선 지휘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엔 “공천만 원칙대로 잘하면 큰 문제 없을 수 있다”면서도 “김기현 대표가 선거를 치른 것 자체가 윤핵관과 윤심을 등에 업고 치른 것이기 때문에 당직 인선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천 위원장은 “도움을 받은 면이 분명히 있고, 그것을 보은해야 되는 면이 분명히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