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주미대사 신임장 수여…조태용·조현동 선후임 한 자리에

입력 2023-04-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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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수여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동 주미대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수여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전임 대사인 조태용 국가안보실장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모진에는 직전 대사를 맡았던 조 실장도 포함됐다.

김성한 전 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사임하자 주미대사였던 조 실장이 임명됐다. 이달 말 윤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등 현안이 시급해 인수인계 등을 위한 미국 출국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신임 주미대사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내부적으로 지목되고 미 백악관에 아그레망(외교사절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일주일이 조금 넘는 빠른 시기에 아그레망을 마쳐 7일 조 대사 내정이 확정됐다.

윤 대통령 국빈방미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한미 정부 모두 신속한 인선에 협조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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