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인사와 관련해 그는 “내각 여러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도 하지만 대통령이 국회에 계셨기 때문에 인사청문 기능을 잘 아실 거로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에 대한 국회 의견을 존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고용세습, 채용 비리에 관한 문제들이 낙하산 인사 내지는 특히 공공기관의 감사에 관한 임명과도...
인사청문특위는 민주당 추천 김기영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에서 “5차례에 걸친 위장전입 등으로 현 정부의 ‘고위공직자 배제 7대원칙’에 비춰 부적격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며 “현 대법원장과의 친분으로 인해 코드인사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밝혔다.
보고서 뒷부분에서는 “자녀의 교육이나 재산관리는 통상 배우자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여야 3개 정당이 각각 추천한 김기영(더불어민주당), 이종석(자유한국당), 이영진(바른미래당)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보고서를 일괄 상정해 차례로 의결했다.
앞서 여야 간사는 특위 전체회의 전 협의를 갖고 각 후보자에 대한 의견들을 보고서에 담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사청문특위는 민주당 추천...
이 외에도 여야는 국회에서의 모든 인사청문 과정에 검증절차를 강화하고 정책 중심의 인사청문 강화 등 제도개선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산하에 인사청문개선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민주당이 요구한 남북경제협력특위 입법권 부여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는 이미 부여됐다"며...
인청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를 진행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유 후보자가 헌법재판소 수석부장헌법연구관으로 재직할 당시의 재판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유 후보자는 기획재정부가 종합부동산세 합헌 의견서를 제출한 뒤 당시 기재부 세제실장을 만나 선고일정 정보를 알려줬고 정부가 위헌이라는...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1일 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정책 위주 질의에 집중했다.
바른미래당 추천 몫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이 후보자에 대해 여야는 사형제, 동성애, 동성혼에 대해 묻거나, 특정 단체에서 활동한 점에 대해 질문했다.
이 후보자는 도덕적 결함이 없는 것으로 여야 의원들은 판단했다. 자유한국당...
한편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 시작 당일에야 첫 전체회의를 열고 김동철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도 이날 채택했다. 여야 원내지도부 간 합의가 늦어진 데 따른 것으로,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증인, 참고인 소환에 최소 1주일의 시간은 있어야 하는데 이를...
-비상설특위구성 결의안은 7월 16일(월)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6.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각 교섭단체가 의석이 많은 순으로 1회 순회하는 방법으로 위원장을 맡으며, 1회 순회가 끝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교대로 맡는다. 8월 1일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 3인(고영한, 김신, 김창석)의 후임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7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경찰청장 내정자는 19일, 대법관 후보자 3명은 23~25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13일과 26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원구성 문제와 관련해 이날 오후 4시 30분에 다시 만나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가장 쟁점인 법사위 제도개선을 놓고 민주당은 △타 상임위 법안 심사 시 소관 부처 장관 출석을...
장관이 되면 개인과 가문의 광영이지만 인사와 각종 행정행위를 통해 돈과 밥을 챙길 수 있고, 그만둔 뒤에는 여러 직위를 맡을 기회가 생기는 건 물론 사회적 대우와 안정적 연금이 확보된다. 장관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직업이다. 그러니 장관 시켜줄 사람을 위해 열심히 뛰어 공을 인정받고 충성만 하면 된다.
그때든 지금이든 이런 생각은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최근 KBS 양승동 후보 인사청문회에서도 드러났듯이 오랜 시간 성범죄가 은폐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성범죄 사실을 알면서도 축소, 은폐, 방조해 온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성범죄 사실을 알고도 방조하거나 은폐하지 못하도록 범죄사실을 알게 된 즉시 신고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한국당은 민주당에 책임을 전가하면서도 국회 운영위원장 교체, 개헌특위 연장 등 현안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엇박자를 내고 있어 자칫 성과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여야는 오늘 안철상 대법관 후보자에 이어 20일 민유숙 대법관·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21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주호영 인사청문특위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298명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재석의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 조건을 충족해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21일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에 앞서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해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각 당의 적격·부적격 입장과 각 의원의 판단 사유를 적은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심사경과 보고서에 인사청문특위의 적격·부적격...
그는 인사 청문회에서 노동시간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일자리정책 추진 등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일자리정책과 노동존중 사회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노동계 반발을 일으켰던 일반해고 허용과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양대 지침’을 다음달까지 폐기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또한 6월 7일 인사청문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하는 김이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처리와,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특위를 통해 논의하기로 한 물관리 일원화 문제 역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할 수 있는 새 정부를 위해 밀린 현안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 8월...
물관리·공수처·근로시간 ‘숙제’에 인사청문회도 남아
與 세법 개정안 정지작업…野 3당 반대에 난항 예고
8월 임시국회에서 날씨만큼 뜨거운 입법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결산심의를 위한 8월 국회는 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등을 앞두고 한 박자 쉬어가는 게 보통이었지만, 예산결산 이외에도 증세와 부동산 정책, 인사청문회 등 현안이 켜켜이 쌓여 있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찬열 위원장)는 이날 국회에서 조 후보자를 검증한다. 청문특위 소속 여야 위원들은 전날 진행한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전관예우 근절 △대법원장 권한 분산 △재판 독립성 강화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 남용 사태 △법원행정처 비대화 등 사법계 현안에 대한 질의를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이 인사검증 문제로 삐걱대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보완 필요성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번에 논란의 중심에 놓인 위장전입과 같은 도덕성 분야에 대한 사전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더욱 명확한 검증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법제화 노력을 기해야 할 국회에선 수년째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고위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