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017년 부총리 취임 당시 인사말 도입부 "직원 여러분 우리가 언제 한번 월급 제날짜에 못 받는다고 걱정해 본 적 있습니까?"로 운을 뗐다. 그는 "월급날 월급 받을 수 있을까 걱정 안 한 지가 5년, 10년, 20년 되면 실제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 한다. 체불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제3자가 아니라 (당사자라는) 진짜 마음으로 일을...
올해 사업전략, 고객중심 브랜드 전환 및 지속성장 기반 구축제80기 주총… 사외이사 여성 비율 50% 넘어
"전기차(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사업 기반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공고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객만족도, 운영 효율성, 품질, 임직원 역량을 더욱 높여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인사말에서 “영남지역은 제조업, 건설업, 조선업, 어업 등 다양한 업종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는 지금이라도 임시국회를 열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한일신산업무역회의 한국 측 의장인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4대 교역국인 일본은 중요한 경제파트너”라며 “지난해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외교‧안보‧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소통이 재개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앞으로 양국은 전통적 산업 협력 뿐만 아니라 수소‧반도체‧인공지능(AI) 등...
박충현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확고한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른 추가 자본 부과 등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문화가 은행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은행권 지배구조 관행'과 '내부 통제 혁신 방안' 안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종교지도자와 인사말 이후 윤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 운영의 조언도 구했다.
한편 간담회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진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바이엘 코리아는 여성의 영양 및 건강 관리부터, 질환의 진단과 치료까지 여성 건강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춘 여성 건강의 파트너이자 리더로서 월경, 임신 및 출산 그리고 완경에 이르는 여성의 전 생애주기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며 “기업 문화 측면에서도 성별에 얽매이지 않고 남녀 모두 그 자체로 가치를...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부의장을 국민의힘에 모시게 돼 기쁘고, 너무 환영한다”며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오신 큰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더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다. 김 부의장이 저희와 함께하시게 됐기에...
KT가 ‘AI통화비서 라이트’ 고객 대상으로 AI 인사말 기능에 다양한 목소리와 조정 기능을 더해 주는 ‘보이스 스타일링’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통화비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응대하는 등 바쁜 업무로 매장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전화 문의나 요청을 대신 받아 처리하는 AI비서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예배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교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는 말과 함께 "저와 정부는...
최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처음 취임할 때 우리 경제,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풀 방법론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기억이 난다”며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해법을 찾기 위한 툴(도구)을 만든 성과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문제해결 방식을 찾기 위해서 소통플랫폼을 열었고...
김아랑은 “잘 있어, 나 간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동료들이 “많이 아프냐”고 묻자 김아랑은 “(병원) 갔는데 빨리 오지 왜 이제 왔냐더라. 그래서 ‘저도 참다가 너무 못 참아서 왔다’ 이랬다. 더 운동하면 좀 위험하다고 그러더라”라고 답하며 “갔다 올게, 다치지 말고”라고 인사말을 덧붙였다.
짐을 정리하던 김아랑은 “링크장 와서 짐 챙기니까 심장이 너무...
그는 이어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라고 했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