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때 발령하는 대응 2단계는 자치구 긴급구조통제단장, 즉 용산소방서장도 발령할 수 있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핼러윈 축제에 대비해 편성한 안전근무조가 해밀톤호텔 앞으로 지정된 근무지를 벗어난 정황을 확인하고 당시 안전근무 책임관이었던 최 서장에게 감독 책임을 묻고 있다.
최 서장은 구조·구급활동에 몰두하느라 대응...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지원하고 대형사고 상황에서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특수구조대 등 구조대 2개대도 배치한다.
응원현장에는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통행로와 대기구역이 지정된다.
다수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 전파 및 추가 소방력 동원을 관리할 119현장상황실 등도...
소방헬기와 소방고가차 도입 등 인명구조와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지원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소방·안전 분야 특수수요에 소방안전교부세 386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는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45%를 재원으로 하는 교부세다. 연간 9000억 원 정도로 행안부가 산정 기준에 따라 차등 교부하면 광역시·도가...
해양수산부가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취약요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해수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11월 15일~2023년 3월 15일) 동안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추진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이 가벽은 골목길을 더 좁게 만들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해밀톤호텔은 불법 구조물을 철거하라는 용산구청의 통보에도 2014년 이후 5억 원이 넘는 이행강제금만 내며 철거를 미뤘다. 2013년 불법 증축으로 적발된 뒤 지난해까지 9년간 연평균 수천만 원의 과태료를 내면서 영업을 지속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특수본은 확보한 압수물과...
큰 덕에 빠져나왔지만 바로 상황이 악화하면서 재앙이 발생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들에게 구조된 A씨는 “갇혔던 곳이 골목의 중간 위치여서 구급대가 제일 늦게 접근한 곳이고 구조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라며 “하지만 그들이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에 나서며 인명피해가 줄었다. 그들을 꼭 만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골목에 갇힌 사람들을 건물 계단 난간으로 올려 인명구조에 나섰던 BJ 배지터에게 “그만 올리라”고 소리쳐 비난받았던 남성도 구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BJ 배지터는 1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당시 구조를 멈추라고 한 남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 같이 거기(참사 현장)에서 빠져나온 건데 신상 털지 말아 달라”며 “그분도 이해된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도 "소방에서는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했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각 기관으로부터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여야 간사들은 정부의 사고 수습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질의는 따로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회의 도중...
또한 최초 상황 접수 직후부터 현장 수습과 구조 지원에 나섰으며, 이날 새벽 수도방위사령부 장병 20여 명은 구조 지원을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당국의 지원 요청에 대비해 150여 명의 인력도 대기했다.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서울지구병원 역시 부상자 치료와 영안실 지원 역시 대비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찰에...
이중 외국인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이며,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순이었다. 13명은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사망자 153명 중 150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3명의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100명, 기타...
박 청장은 이태원 사고 첫 보고 6분 만인 전날 밤 10시 50분께 현장에서 경찰과 함께 긴급구조와 의료지원에 나섰다. 오후 11시 구청에 긴급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0시 20분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4시 서울시 요청으로 인명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한 현장상황실을 설치했다.
또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첫 보고 6분 만인 전날 밤 10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해 경찰과 함께 긴급 구조와 의료 지원에 나섰다.
용산구는 전날 오후 11시 구청에 긴급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30일 0시 20분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다. 오전 4시에는 서울시 요청에 따라 인명 피해...
구조에 참여한 의사 A 씨는 30일 YTN ‘뉴스출발’ 인터뷰에서 “(전날 밤) 11시 5분경 한 골목에서 갑자기 소방대원분들이 여성 환자 두 분을 길바닥에 데리고 오더라”며 “무슨 일인지 가서 보니 그들을 CPR하고 있었다. 5분 정도 지나니까 2명이 추가로 눕혀졌고, 환자가 점점 많아져서 의료진으로서 현장에 바로 투입됐다”라고 밝혔다.
A 씨는 “환자들 얼굴이...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CPR) 등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날 이태원 압사 참사로 과거 대형 사고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사망자 304명, 부상자 142명 등 446명의 사상자를 낸 세월호 참사 이후는 아직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
그해 2월에는 경주 양남면 코오롱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이날 밤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사고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구급차 142대를 비롯해 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압사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소방청을 중심으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경찰도 인명 구조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차량과 인원 등에 대한...
다만 아직까진 인명 피해를 포함한 심각한 사고가 보고되진 않았다. 새너제이 소방당국도 “지진과 관련해 들어온 긴급 구조 요청은 없었다”고 전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차량 및 선로 점검으로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되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샌프란시스코 만(Bay Area)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강진이다. 캘리포니아주를 기준으로 하면 2014년 와인...
투입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위기상황 시 긴급대피가 어려운 침수 취약가구에 거주하는 반지하 가구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침수 취약 가구에 공무원·자원봉사자·통반장 등을 1대1로 배정해 우기 시작 전 침수방지 시설과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집중호우시 현장 구조활동을 도울 수 있는 ’...
현대제철은 건설 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의 선두 업체다.
현대제철은 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2017년에는 내진용 건축 브랜드인 ‘H CORE’(에이치코어) 국내 최초로 론칭했다. 당시 H CORE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이 람보르기니는 경계석과 충돌한 뒤 인도를 타고 올라 구조물 등과 충돌했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A씨를 비롯해 2~3명의 동승자가 있었지만 모두 도주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는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억에 호가하는 차량은 일부 파손됐다. 사고 차량은 모 캐피털업체 법인의 소유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CCTV 등 분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