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중상자, 13명 늘어난 37명

입력 2022-10-30 1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압사사고로 146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조현호 기자 hyunho@)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압사사고로 146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태원 참사에 따른 중상자가 13명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 중상자가 37명, 경상자가 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에서 각각 13명, 17명씩 늘었다. 이중 외국인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이며,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순이었다. 13명은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사망자 153명 중 150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3명의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100명, 기타 14명 등 인원 2421명을 동원해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지휘차, 구조·구급차 등 장비 238대도 투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63,000
    • +0.5%
    • 이더리움
    • 4,07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0.58%
    • 리플
    • 699
    • -0.99%
    • 솔라나
    • 201,700
    • -1.18%
    • 에이다
    • 604
    • -0.98%
    • 이오스
    • 1,059
    • -2.4%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50
    • -1.87%
    • 체인링크
    • 18,320
    • -3.12%
    • 샌드박스
    • 57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